-
이재명, 세계지방정부연합과 함께 “미얀마 인권침해 규탄”
지난 3월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미얀마 군부 독재 타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세계 지방정부 연합체인
-
골목 곳곳 "독재 타도" 전단…'80년 봄'으로 돌아간 부평 왜
지난달 28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부근 한 가게에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전단이 붙어있다. 심석용 기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인근엔 미얀마어 간판을 단 점포가 모인
-
이덕일 일침 "친일파 파묘 주장 與, 자기 족보 몰라서 하는 말"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학자 이덕일(60) 소장을 만났다. 그는 강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제 식민사학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응원·지지합니다"…지자체도 나섰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미얀마 시민 민주화 투쟁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명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지난 3일 경
-
"나를 만났다고 운동가들 수배하나" 미얀마軍에 항의한 이재명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미얀마 군부독재 타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과 대화하고 있다. 경기도 미얀마 군부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
114명 사망 날…미스 미얀마, 미인대회서 눈물 "도와주세요"
사진 한 레이 인스타그램 미얀마 군부가 어린이를 포함해 1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주말 미스 미얀마가 국제 미인대회 최종 심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호소했다. 한 레이
-
어제 하루 91명 숨졌다…활과 화살로 총격 맞선 미얀마 시민
'미얀마군(軍)의 날'인 27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다시 많은 시민이 희생됐다. '독재 타도'를 외치는 비무장 시민을 향해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날 하루에만 91명이 숨
-
"군경 무차별 총격에 오늘 91명 숨졌다···미얀마 최악의 날"
27일(현지시간) 한 살짜리 아기가 고무탄에 눈을 맞아 붕대를 감고 있다. 트위터 캡처 ‘미얀마군의 날’인 27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미얀마 40개 도시에서 91명이 사망해 ‘
-
윈난 실권 쥔 룽윈, 장제스 중앙정부와 ‘줄타기 정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9〉 룽윈은 장제스의 항일을 적극 지지했다. 2000여 개의 사원에 야전병원을 설치했다. [사진 김명호] 1926년 7월 1
-
韓서 수억 모인 '미얀마판 독립자금'···군부는 주도자 공개수배
주한 미얀마 봄혁명 지지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반대 시위가 현지에서
-
美 국무 "중국이 최대 도전과제…北·이란과 차원 달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연설에서 중국의 도전에 대한 대응 등 8개 외교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
이재명 “미얀마는 5월의 광주…민중의지로 민주체제 회복되길”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 “미얀마는 40여 년 전 5월의 광주다. 역경을 이겨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처럼 민중의 의지로 진정한 민주 체제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이재명 경기지
-
이재명, 미얀마 활동가 만나 "미얀마는 40년 전 5월의 광주"
지난달 28일 오후 전국 미얀마 유학생과 근로자 150여명이 대전역 광장에 모여 본국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를 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경기도청 상
-
국내 미얀마인들의 절규…“민주주의 모범국 한국,도와달라”
1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최루가스를 피해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얀마 민주주의를 돌려달라.” 3·1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에 국
-
대역사가 젠보짠 “펑위샹 장군은 중국 진보의 상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5〉 1968년 문혁 발발 2년 후, 비판대에 끌려 나온 젠보짠. [사진 김명호] 펑위샹(馮玉祥·풍옥상)은 사후에 총명한 며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뺏은 정권, 또다른 군부가 쫓아내···쿠데타 단골은 21번 태국
지난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제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21세기에도 쿠데타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반복하는 일상적 사건이다. 한때 유행인 줄 알았던 ‘쿠데타의 시대
-
세손가락 들고 "군부독재 타도"…미얀마 수천명 거리 시위
6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최대 시위가 펼쳐진 양곤 시내의 모습. EPA=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군부 독재 타도'를 외치는 시민 수천명이
-
생뚱 맞은 與…대북전단금지법 다 통과시킨 뒤 주민간담회 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김태년 원내대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접경지역 주민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
-
[노트북을 열며] ‘민주건달’들의 정치용역
윤석만 논설위원 겸 사회에디터 그저께 원로 지식인 홍세화 선생이 586 집권세력을 일컬어 ‘민주건달’이라고 비판했다. “제대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실제로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
-
'아랍의 봄' 비극···독재자 3명 날렸지만 독재는 귀환했다
“앗샤압 유리드 이스쾃 안니담(민중은 정권 타도를 원한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거의 전역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외쳤던 아랍어
-
[노트북을 열며] 줄어드는 한국 민주주의 무게
문병주 경제EYE팀장 국민은 일상을 멈추고 있지만 정치권은 숨 가쁘다. 빗발치게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압도적 국회의원 수를 앞세워 일사불란하게 각종 법안을 처리하는 이들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계산하겠다”…다시 도진 김여정의 대남 히스테리
━ 김여정은 왜 강경화를 타깃으로 삼았나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참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보좌하고 있
-
[이태진의 퍼스펙티브] 정조 이후를 보수의 시대로 단정하는 건 편협하다
━ 잘못된 좌우 역사 논쟁과 좌파의 오류 김득신 등이 1795년경 그린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일곱 번째 폭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서울로 돌아오는 임금의 행차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