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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5년(분수대)
언젠가 소련의 한 신문독자란에 이런 글이 실렸다. 『우리는 우리 당의 지도자 보다는 미국의 대통령에 관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당의 지도자에 관한 자세한 전기를 잡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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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동결 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임금동결」에 관한 독자 여러분의 투고는 모두 53통(찬성 25, 반대28)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2통과 반대·3통을 소개합니다. (찬성) -물가안정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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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당하고만 사는 중소기업
나는 가죽가방을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 수출하는 종업원 50여명이 일하는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건물 임대료 상승, 대기업 결제대금 지연, 종업원의 임금인상 등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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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체육지도자 의무고용」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직장체육지도자 의무고용」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투고는 모두 51통(찬성27, 반대24)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중 찬반 각각 3통씩을 소개합니다. 곽만섭(전주시 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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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기자는 지방지 배치
북한의 모든 출판물은 당성·계급성·인민성을 갖출 것이 요구되며, 이 점을 당의 지도·통제의 명분으로 삼고 있다. 이 맥락에서 북한의 신문은 사상교양자·경제조직자·문화교양자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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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매일 16면 발행
중앙일보는 내일부터 매일 16면, 주간 96면을 발행합니다. 민주화·국제화·개방화란 시대추세에 발맞추어 생활경제·국제뉴스·장기 기획물·독자참여 페이지·칼럼 등 오피니언 난이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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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유청논
며칠전 한 일간지의 독자난에는라는 짤막한 투고가 실려 있었다. 미국유학생일 듯 싶은 이 투고자가 그 글에서 안타까와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지나치게 남용 또는 오용되어왔던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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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 유럽팝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젊은 팝송팬들은 미국팝송보다 유럽팝송을 압도적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최고의 인기가수는 영국출신의 3인조 그룹 「듀런듀런」인 것으로 밝혀졌다. 월간 음악세계(중앙일보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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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도 독자투고 분석. 결산
지난 1년간 중앙일보 독자들이 보낸 독자투고는 모두 2천1백60건에 이르렀다. 총 투고건수중 본란을 통해 게재된 원고는 2백만건으로 접수된 투고 8건당 1건꼴로 소화된 셈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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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부족 15년후 종지부찍겠다|소 고르바초프의 2000년 경제 청사진
소련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고르바초프」는 최근 2000년까지의 장기경제계획전망을 통해 국민들에게「꿈같은 미래」를 약속했다. l5년뒤에는 생활수준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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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놀이
2년전에 「화투놀이」가 대법원의심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판결은 『친구들과 심심풀이 화투놀이를 한것은 도박죄로 볼수없고 오락에불과하다』는 것이였다. 당시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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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성·흥미있어야 게재-본지광장 분석 석사 논문에서
서강대학교대학원 이영미씨는 최근 중앙일보광장란을 분석한 「독자투고와 게이트키핑에 관한 연구」란 석사학위논문을 제출했다. 다음은 논문내용중 독자투고가 신문에 게재되는 과정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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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민원 67% 해결-독자의 소리 「광장」1년 결산
지난 l년동안 광장란에 접수된 독자들의 투고건수는 모두 3천l백3건. 하루평균 9통이 투고된 꼴이었다. 이중에서 선발과정을 거쳐 신문에 게재된 원고는 6백57건으로 접수된 투고5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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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라인강의 기적」|게르만의 질서의식
게르만은 사랑이나 유머가 없다. 가진 것이라곤 질서뿐이다.- 지난해 프랑스의 여류정치가「시몬·베이유」(유럽의회의장)가 독일사람들을 이렇게 꼬집었을 때 서독에선 의외에도 정확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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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서 정책차원까지 올해「광장」투고를 분석해본다
지난1년동안 본지 광장란에 접수된 독자들의 투고건수는 24일현재 총6천24통, 하루평균 17통꼴이었다. 이중에서 선별과정을 거쳐 신문에 게재된 윈고건수는 모두7백52건, 게재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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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친숙한 벗으로 자리잡아"|좌담-시조 짓기 캠페인 6개월
지난2월초부터 중앙일보에서 벌여온 「겨레 시 짓기 운동」이 7월말로 만 6개월이 되었다. 이 캠페인에는 연5천 여명의 독자가 시조작품을 보내왔으며 심사위원의 선을 거쳐 매회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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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진 「미-일관계」|미핵잠함의 일화물선 침몰파문 의외로 커져
지난9일 동지나해상에서 일어난 미핵잠함 「조지·워싱턴」호 (6천t)와 일화물선 「닛쇼·마루」(일승환·2천3백50t) 의 충돌사고는 미·일관계에 적찮은 파란을 빚고있다. 일본의 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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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쓰는 기사」 부쩍 늘었으면…”-12면 증면 따른 "한국신문의 새 방향-좌담
사=내년초부터 신문이 지금의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됩니다. 증면결정은 너무 늦은 감도 없지 않읍니다만 한 세기 가까운 한국언론사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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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신문은 독자, 곧 국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데서 생명이 얻어지고 유지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독자들에게 설득력 없는 주장을 편다거나 그들의 기대를 저버릴 때 독자 또한 신문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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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사가 너무 많은 것 아닐까|「신문주간」을 맞아 생각해보는 구축「저널리즘」의 문제
신문하면 언론과 같은 말로 봉한다. 그래서 신문의 자유니, 언론의 자유니 해서 항상 자유라는 말이 따라 다니고 그것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철칙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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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없는 전쟁…치열한 판매전
일본 신문들은 흔히 「모든 것을 진열하는 백화점」으로 비유된다. 여느 특정 단체나 계층·지역 등을 대표하거나 대상으로 삼지 않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중립주의」라는 환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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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시민의 소리」 분석|계원 불성실…민원 처리 늑장
「시민의 소리」 전담 검사제가 검찰에 설치될 모양이다. 「시민의 소리」는 신문의 독자난을 통해 또는 방송의 「시민의 소리」시간을 통해 독자와 청취자의 진정·건의·고발·호소 등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