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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尹탓만 할 건가"…與 세미나서 '바지사장' 자성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왼쪽 넷째)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당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진 핵심 패인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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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진영논리와 포퓰리즘 앞에서 무너져버린 공적 권위
━ 권위의 소멸 시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국의 오늘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시대 언어는 소멸이다. 특별히 지방소멸, 인구소멸, 학교소멸은 한국사회의 3대 소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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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대통령과 공공기관, 따로 노는 임기가 책임정치 훼손
━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 헌법을 월권하는 임명권 행사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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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한국의 보편·가치 외교 도약은 진보·보수 협력 있어야
━ 한국 외교 4.0 시대의 과제 박명림 퍼스펙티브 외교는 한국의 생존과 발전의 제일 요인이었다. 한국 문제는 늘 세계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반도는 세계가 몰려드는 길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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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김영록 -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지역민 삶에 접목한다” “박기영 - 정약전 실용주의가 전남 블루 이코노미 원동력”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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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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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미스터리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권력은 흑막이다. 장막 안은 어둡다. 문재인 정권의 내막도 침침하다. 그 색채는 문 대통령의 인사 독주로 짙어진다. 조국 법무장관은 치졸한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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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하려 가는 대학, 교육·학문의 자기 목적성 훼손
━ [빠른 삶, 느린 생각] 학문과 인간됨의 위기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많이 쏟는 나라도 많지 않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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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가 장악한 안보실 … 남북관계 복원 포석
이상철(左), 김기정(右) 문재인 청와대의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가 진용을 갖췄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에 각각 이상철(60) 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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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8) 국가의 통일정책 독점은 호소력 잃었다
박재창한국외대 석좌교수·행정학 민족분단은 동서냉전으로 심화됐다. 보다 근원적으로는 근대의 내재적 모순이 극단적으로 표출된 결과다. 근대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를 합리주의를 통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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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존재 인정, 공존·화해 이룬 다원사회 … 통일한국의 본보기
관련기사 싸움꾼 왕건, 팔공산 전투 지고도 천하를 얻다 한국사의 특징 중 하나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왕조들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다. 고구려·백제가 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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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전대 … 이재오·김문수 이어 쇄신파서도 반발
보름간 민생투어에 나선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대구 이곡동 성서장애인재활복지센터를 방문해 한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바짝 얼어붙은 가운데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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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몸싸움 방지법’이 뭐길래
임종훈홍익대 교수·헌법학 18대 국회가 24일 마지막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합의했다가 ‘몸싸움방지법’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됐다. 국회가 모처럼 여야 합의로 고질적 병폐인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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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해상강국은 왜 후퇴했나
청해진이 있었던 전남 완도의 산봉우리 상황봉 중턱에서 바라본 장도. 왼쪽은 강진·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오른쪽은 제주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뱃길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라시대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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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작권 전환, 지금부터가 중요
지난달 24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2012년 4월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시점이 합의되면서 한.미 지휘관계 전환은 이제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내에서 여전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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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서 맞붙은 개정 사학법
"극소수 비리사학의 사례를 빌미로 사학을 옭아매려는 개정 사립학교법은 시대에 역행하는 반개혁적 입법이다."(법무법인 홍익의 이헌 변호사) "교육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법을 사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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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영방송에 지방은 없다
세계 굴지의 무역대국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인 나라치고 우리처럼 언론이 국제정세에 대해 무심하고 둔감한 경우도 흔하지 않다. 국내 언론만 접하노라면 세계화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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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무엇을 위한 책임운영기관인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입장료는 25세 이상 성인이 700원. 기획전이 열리면 몽땅 보는 값이 2000원이다. 올 여름 '블록버스터 전시'로 꼽히는 '살바도르 달리 탄생 10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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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고 각자 장점 수용하라" 임규찬씨 '창비'서 지적
문학평론가 임규찬(46.성공회대 국문과 교수.사진)씨가 '창작과 비평'가을호에 게재한 '최근의 비평적 양상과 문제점들'이라는 글을 통해 최근 문학권력 논쟁을 불러 일으킨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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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특구] 중국 개혁초기보다 과감한 개방
북한의 신의주 경제특구는 개방 초기 자본주의 방식을 수용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경제 발전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특구를 지정했다는 점, 자본주의 홍콩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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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식사회에 묻는다 3]
'아는 것이 힘' 이라는 유명한 공리가 있다. 근대 경험주의 철학의 창시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인데, 우리에게는 일제 때 '애국계몽운동' 이 표어로 채택된 이래 면학(勉學)의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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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살만한 세상'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이 참여"
"총선연대에 집약됐던 시민단체들의 힘을 다시 모아 우리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 나갈 겁니다. "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연대회의)(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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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 연대회의 참여키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시민협)가 27일 출범하는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연대회의)에 참여키로 했다. 시민협 서경석(徐京錫)사무총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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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가…산업대] 산업대 특징은…
산업대학은 '실사구시' 를 내세우는 실용교육 대학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대와 산업대간의 제도적 차별이 산업대 경쟁력 강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산업대학의 전신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