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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강 주역 황선홍·홍명보 2010 월드컵을 말하다
중앙일보 월드컵 특집을 위해 7일 서울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황선홍(왼쪽)홍명보 감독. 한편 중앙M&B가 19일 발간하는 남아공 월드컵 가이드북에는 두 사람의 대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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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마라도나의 전설, 2010년 메시가 재현할까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가 주목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사진)는 23살이다. 디에고 마라도나(50) 아르헨티나 감독이 조국에 우승컵을 안겼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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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희망봉’ 가는 길, 넘어야 할 고개 3개
희망과 우려가 교차할 앞으로의 30일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운명을 좌우한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선전하며 이변을 예고한 2002 한·일 월드컵, 부상자가 속출했던 199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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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하며 공짜 챙기는 북 용납 못해”
정부가 북한에 대한 월드컵 ‘공짜 중계’ 불가 방침을 세운 것은 천안함 사태를 비롯한 최근 남북 관계 때문이다. 천안함 침몰이란 비극을 당한 3월 말 북한은 인도적 시설인 이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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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월드컵 공짜중계 안 한다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이 스위스 전지훈련을 위해 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고려항공기에 오르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첫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SBS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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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젖어 거부감 사라질 때 홍보효과는 극대화
지난해 12월 열린 앱솔루트의 ‘록 파티’에서 크라잉 넛이 공연하고 있다. [앱솔루트 제공]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컨벤션 홀에 사람들이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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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티, 서양의 파티
1883년 한일통상조약체결기념연회도. 도화서 화원을 역임한 심전 안중식이 그린 것으로, 현재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 박물관 한명근 학 스페인의 이비자섬(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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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학대, 부상 투혼의 두 얼굴
대통령배 결승에서 휘문고에 진 뒤 흐느끼는 덕수고의 2학년생 3루수 길민세(왼쪽에서 셋째). 2006년 6월 독일 월드컵. 한국의 최진철은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스위스의 센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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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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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1경기서 11골 … 한껏 물오른 이동국
이동국 공을 향해 몸을 날리는 순간 상대 수비수 발이 머리를 강타했다. 골문 앞에 쓰러져 있던 이동국(31·전북)은 골을 확인한 뒤에야 몸을 일으켰다. 그는 손을 번쩍 들어올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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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걱정스러운 ‘쌍용양박’
‘쌍용’ 이청용(22·볼턴)과 기성용(21·셀틱), 그리고 ‘양박’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5·AS 모나코). 남아공 월드컵에서 다이아몬드 형태로 한국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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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외국인이면 어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니, 한국 선수 이름도 모르는 외국인에게 국가대표 감독을 맡기겠다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1990년이었다. 당시 축구협회는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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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ports Pub]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마지막 도전
안정환은 재능을 타고난 선수다. 박지성처럼 성실함을 앞세워 뚜벅뚜벅 전진하는 타입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가 불성실하다는 건 아니다. 그는 빠르면서도 유연하다. 강하면서도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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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외국인이면 어때
“아니, 한국 선수 이름도 모르는 외국인에게 국가대표 감독을 맡기겠다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1990년이었다. 당시 축구협회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대표 감독으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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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41] 대표팀 예비 엔트리, 새 유니폼 발표
기존 제품2010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 30명이 결정됐다. 허정무 감독은 믿음·자극·경험을 선택했다. 허 감독은 3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30명을 한 명씩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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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롯데백화점, ‘SNOOPY ♥ LOTTE’ 행사 열어 外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SNOOPY ♥ LOTTE’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스누피 패션백이나 상품권(1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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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117분 똑같이 재현한다
마시모 푸를란은 1982년 월드컵 ‘독일-프랑스’전을 재현해 2006년 파리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페스티벌 봄 제공]2002년 6월 18일. 축구팬이라면, 아니 한국인이라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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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박지성, 월드컵 마케팅 모델 1위 外
기업 박지성, 월드컵 마케팅 모델 1위 제일기획의 월드컵 관련 소비자 조사 결과 최고의 월드컵 마케팅 모델 1위는 박지성(58%)이었다. 축구와 상관없는 김연아가 2위(5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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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가국 경찰의 치안 참여방안 검토”
“외국인들에게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이번 월드컵의 최대 성공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대학의 코부스 반 데어 발트(58·사진)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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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어·축구 캠프가 뜨는 까닭
6월 남아프 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학생들 대상의 축구 캠프가 인기다. 그 중에서도 이번 여름방학 영국에서 진행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어·축구캠프’(이하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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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트 끝없이 개발, 세계 사로잡은 ‘축구 비보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희용씨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호나우지뉴(AC밀란)까지 놀랄 정도다.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1등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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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트 끝없이 개발, 세계 사로잡은 ‘축구 비보이’
우희용씨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호나우지뉴(AC밀란)까지 놀랄 정도다.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인 종목이 몇 가지 있다. 양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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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드리블에서 떠오르는 정명훈의 지휘봉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하다가 음악과 축구에 빠져들고 말았다. 독일의 음악 현장은 콘텐트가 젖과 꿀처럼 넘쳐 흘렀고,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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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48 나이지리아 축구 전문기자가 본 나이지리아
한국의 조별 리그 상대인 나이지리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4강을 목표로 내걸었다. 사진은 나이지리아 미드필더인 미 켈(첼시·앞)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모습. [런던 AP=연합뉴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