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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 신영 기금 연구과제 13건 선정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계광길)은 86년도 하반기 사업으로 언론인의 연구과제 13건을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와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김용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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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지휘연수
금난새씨(지휘자)는 독일 3대 오페라극장의 하나인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하우스에서 10월부터 1년 반 동안 지휘연수를 하기 위해 곧 출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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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교사연수 종료식
「마르가리타·스테판」주한독일문화원 부원장은 13일 하오6시 독일어교사 연수생 1백 명을 대상으로 한 종료파티를 독일문화원강당에서 갖는다. 이날 종료식에는 국악그룹 풍류회도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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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거부·선복위한 투쟁
과격학생들의 투쟁목표는 단순한 대정부 투쟁이 아닌 대한민국체제거부·전복의 차원으로 그 성격이 명백해지고 있으며 이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물리적 폭력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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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연수원 연행학생 명단
◇서울대 ▲이경한(정치2)▲박삼영(사회복지3)▲안효열(종교3)▲방민맹(사회1)▲정미선(교육3)▲이현숙(사회3)▲김계영(천문학3)▲성숙향(서양사학3)▲정필완(미술3)▲이근화(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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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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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가을무대를 연다|31일「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첫 프로로
지난 5월1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역사적인 문을 열었던 호암아트홀이 오는 31일 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을 첫 프로그램으로 가을시즌의 문을 연다. 최신무대와 설비를 갖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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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졸업생에도 수련제
약대 졸업생들에게도 의사의 인턴과정과 비슷한 수련제가 도입, 실시된다. 보사부는 10일 약대생들이 대학을 졸업, 약사자격시험에 합격만 하면 약사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현행 약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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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여대생을 통해본 생활·가치관
『나는 보수주의자에요.』 1m70cm의 날씬한 키의 금발인「아니타·G· 헤텔」양(25).그에게 서독 여성운동의 현황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는 본대학 법대생인데 아르바이트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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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종합 화학 메이커 서독 「바스프」그룹
서독 바스프(BASF=Badishe Anilin Soda Fabrik) 사는 세계적인 종합화학메이커다. 일찍이 합성염료의 개발에 성공, 한때 세계 염료시장에 불을 붙였고, 바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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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예술가 3인 잇달아 국내공연|12∼15일 호암아트홀서
성악가 김신자·피아니스트 서혜경·무용가 홍신자씨등 미국에서 활약하고있는 음악인 3명이 12일부터 l5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잇달아 귀국공연을 갖는다. 이들 모두가 일찍이 미국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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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음악가4명, 고국팬들과 만남의 자리|정명훈, 86년 중공연주여행
『어휴, 팔이 아파서 혼났어요. 이상하게 새끼손가락과 팔굽이 아프더군요』『나중에는 손이 벌벌 떨려요』 『김진씨 한테는 뉴욕주소를 묻는 여학생이 많더군요』 『왜, 결혼 안하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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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정은숙씨 귀국독창회 30일 세종문화회관, 영-이-독서 연수끝내
영롱한 목소리, 시원스러운 창법, 정열적인 연기로 10여편의 오폐라에 출연하여 70년대 한국 오페라무대를 주름잡았던 소프라노 정은숙씨(38). 부군인 오폐라연출의 문호근씨와함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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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한국과 경제교류 기대"
『한국과 동독 양국은 정치적·외교적 수준까지는 몰라도 민간수준의 경제교류를 하는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볼프강·자이페르트 」동베를린 홈볼트대학 교수(56)가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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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모으는음악계의"제3세대"|분야별 선두주자 어떻게 활약하고 있나
최근 1,2년사이 한국음악계에는 해외에서의 수학과 연주활동을 끝내고 돌아와 이땅에 뿌리를 내리고있는 실력있는 젊은 연주가들의 출현이 새롭게 두드러진다 교향악단 단원으로, 대학강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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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교육연한 이렇게 본다|사회의 법수요 늘어 연장은 필수적|학부는 그냥두고 사법대학원 증설을
전국 국립법과대학협의회가 마련한 법학교육 및 국가고시개선방안은 급변하는 사회변동에 따라 요청되는 새로운 법학교육의 내용과 법조인의 자질향상을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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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작곡가 김영동씨
한국 국악계에서 김영동씨(32)는 참으로 이색적인 존재다. 그는 정통 국악의 합주곡뿐 아니라 동요를, 연극음악·영화음악을 작곡한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 색다른 실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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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국서 연수마치고 귀국, 오페라 연출가 문호근씨
『특별히 독일에서 배운것이라면 오페라 연출가는 각 작품을 연출할 때 확고한 자신의 해석을 갖고 그것에 끈질기게 매달려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는 관습이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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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문화원 젊은이들 발길 줄이어
주한외국문화원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외국문화원은 바다를 건너지 않고도 최신 외국학문과 문물을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곳. 현재 우리나라에 설립된 외국문화원은 미·영·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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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방문에 앞서 가본「버마」
오랜기간 버마는 침묵을 지켜왔다. 1962년 두번째 쿠데타에 의해 「네윈」정권이 들어선 이래 버마는 이른바 버마식 사회주의(Burmese Way to Socialism)를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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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좋아졌지만 『인간화음』은 미흡|창단2년맞는 KBS교향악단 무엇이 문제인가
오는 8월1일로 KBS교향악단이 창단 2주년을 맞는다. 전면 오디션을 통해 가히 혁명적이라 할 단원구성 개편을 끝낸지도 1년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도 KBS교향악단은 시행착오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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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지도강사 불티난다.
요즈음 각기업체의 야유회와 친목단체의 모임등이 늘어나자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지도단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현재는 인터내셔널 레인보 레크리에이션등 5개단체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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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법관은 되지않겠다|최장수「20년대법관」…이영섭전대법원장에 듣는다
『법관지망생을 만날때마다 일단 만류부터 합니다. 법관은 가난하고 고독한 성직입니다. 일반인들이 화려하게만 생각하는 명예도 재산도 전혀 보장되지 않는「사양기업」이 바로 우리나라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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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조작·탈세·관리매수·환경오염 등 미 대기업 범죄 많다
미국의 대기업들이 심심치 않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뒤집어 말하면 법을 어기면서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지난 10년간 미국의 5백대 기업가운데 1백15개 회사가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