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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산업기지化 통일후 北인력 활용을
남북한 통일이 더이상 이뤄질수 없는꿈이 아닌만큼 구호나 열정만으로 통일의 당위성만 강조할것이 아니라 차분한 통일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공지의 사실이다. 이와 관련,한국노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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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速중독증서 깨어나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일이지만 『한국인들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기사가 외지에 실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삼풍백화점이 문을 열던 그 날도 어김없이 샴페인은 터졌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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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최대州서 사민당-녹색당연립
■…독일 제1야당 사민당은 2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州에서 녹색당과의 연립을 승인했다.사민당 지도자들은 이같은 제휴가 98년 총선거때 헬무트 콜 총리가 주도하는 기민.자민당 연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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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自民聯 새 총재 게르하르트
『새로운 출발,새로운 기회-.』 독일 자민당이 지난 10일 볼프강 게르하르트(51)부총재를 새 총재로 선출하면서 당의 재건을 위해 내건 새 구호다. 자민당은 지난해 총선과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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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방선거 民選시도지사 각오-許京萬 全南지사
『무엇보다 도민의 열렬한 성원 덕분입니다.이제 저를 믿고 힘을 준 전남도민들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라도 아낌없이 뛰겠습니다.』 전남도지사에「무사히」당선된 허경만(許京萬)당선자는『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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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들도 소중한 主權행사-安赫.呂萬鐵씨등
『지지하는 후보에게 자유롭게 투표를 하니 신기하고 좋네요.』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넘어온 귀순자들도 지방선거가 실시된 27일 풀뿌리 민주주의의 참뜻을 새기며 대한민국 국민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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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표
『선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누구를 반대해 투표하는 행사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50여년전미국의 정치학자 프랭클린 애덤스가 그의 저서에서 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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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정상회담 무슨얘기 오갈까-"팍스 유럽" 기본틀 마련
26일 칸에서 열린 유럽연합(EU)15개국 정상회담은 회원국의 확대와 단일통화의 궁극적인 실천일정이라는 두 가지 핵심쟁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올 1월 오스트리아.스웨덴.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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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특집 PD수첩"
선택의 날이 다가왔다.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부동층 유권자는 MBC-TV에 채널을 맞춰볼만 하다.6.27 선거를 맞아 지방자치의 선진국을 현지취재한 특집기획 「세계의 명시장」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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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로고송
20세기초 독일(獨逸)에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운동을 독려하고 反파시스트적 노동자들의 의지와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수많은 선동적 노래를 만든 사람은 시인이며 극작가인 브레히트였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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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뒷받침없는 경제정책
대중매체들이 전보다 훨씬 많은 통계 자료들을 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사회과학이 발전하고 사회공학이 정교해짐에 따라 통계 자료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므로 반가운 일이다. 찬찬히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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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기초단체장선거-서울 江南
「정치新1번지」서울 강남구에서는 연세대행정학과 1년선후배간인엘리트경제관료와 대학강단의 행정학자가 맞붙는다. 여기에 아파트촌의 특성을 겨냥,전국아파트연합회장이 무소속으로가세해 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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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地自制에서의 개발과 환경문제
환경문제는 지방자치의 전면설시에 따라 경제우선주의에 밀려 더욱 악화될 위험이 크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후보자들의의욕적인 개발공약은 그대로 시행될 경우 심각한 환경파괴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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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녀온 金大中이사장 단독회견
미국방문을 마치고 12일 저녁 귀국한 김대중(金大中)亞太평화재단이사장은 민주당의 지자체 후보 경선을『곡절이야 많지만 당내민주주의의 커다란 발전』으로 평가했다. 귀국후 첫날 아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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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우침을 모르는 정치인들
『권력본능이라는 것은 정치가의 정상적인 자질중의 하나다.그러나 이러한 권력욕이 객관성을 잃고 대의에 대한 전적인 헌신 대신에 완전히 사사로운 자기도취가 되는 순간 그의 직업의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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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지삭감계획에 獨內 상반된 두반응
유럽 각국은 현재 어느 때보다 재정적자를 삭감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으나 국민들이 이에 호응해주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최근 독일의 시사주간誌 슈피겔에 의해 뉴트 깅그리치 美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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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새로운 선택
프랑스가 14년동안의 사회당 정권시대의 막을 내리고 보수당 시대에 들어선다.7일의 결선(決選)투표에서 진보적 보수주의자를자처해온 자크 시라크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됨으로써 프랑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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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駐韓 日특파원 간담회-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천명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4일 오랜만에 일본 언론사 특파원들과만났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韓日관계와 북한에 대한 경수로공급문제,남북정상회담과 국내 선거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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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서울시장후보 競選하던날-조순씨 연설때 박수 20차례
민주당이 지방선거에 서울시장후보로 내세울 주자가 3일 확정됐다. 이날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예비선거전은 경선후보진영마다 막판 득표작전이 치열해 본선무대를 방불케했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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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부양조치 기대 84엔臺 회복
달러화가 오랜만에 강세로 돌아섰다.주초 25일 열린 G7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담 이후 달러부양을 위해 선진7개국이 적극적인 행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로 매입세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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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지역감정
수일전 남쪽지방의 어느 대학에 가 있는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화제가 요즘의 지방선거로 옮아가자 후배는 대뜸 『이러다가 다시 삼국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고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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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으로 다니는 버스나온다-민자당 추진 빠르면 내년도입
공중으로 다니는 버스가 빠르면 내년부터 서울에 등장한다.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서울등 대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독일 지멘스社와 협력,「서스펜디드 버스(Suspended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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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貨도 달러에 강세로 돌입
지난주 달러화는 일본정부의 엔高대책에 대한 실망과 미.일 자동차 협상의 결렬로 동경시장에서 장중 한때 79.85엔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또한 부활절기간에 발표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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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위상 브레이크 필요-民選단체장 제재장치 추진배경
민선 자치단체장의 위상은 임명 단체장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선거에서 뽑혔다는 점에서 그렇다.그러나 민선단체장이 불법.부당행위를 해도 제재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