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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학교실·홈스테이…외국문화원은 글로벌 문화체험 ‘보물 창고’
정채은(10·덕수초 2)양은 엄마 임혜원(35·서울 은평구)씨와 일주일에 두차례 영국문화원을 방문한다. 어학센터에서 영어를 배우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본다. 임씨는 “이국적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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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외국어학부는 제2외국어에 가산점
중앙대 자유전공학부 수능 100%로 뽑아 중앙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2597명을 선발한다.이 인원은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을 제외한 것이다. 가군에서 704명을 뽑고 나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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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작지만 알찬 공연 가까운 데 있었네
200석이 채 안 되는 작은 공연장에는 ‘차별’이 없다. VIP석, 로열석 구분도 없고 모든 자리의 티켓 가격이 똑같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린다. 여기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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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대안학교 출신·논술우수·사회기여자 등 우대
성결대 4개 과 빼고 전 학부 내신 100% 반영 성결대는 2009학년도 수시2학기를 2-1과 2-2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학부·유아교육과·체육교육과·연극영화학부를 제외한 전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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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졸업생 보충수업’ … AS 팔 걷었다
11일 영남이공대학 메카트로닉스 실습실에서 이 대학 박재훈 교수右가 리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들에게 NC(수치제어)기계 작동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일 오후 7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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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남편 “왜 이리 늦게 왔소” 짓궂은 농담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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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남편 “왜 이리 늦게 왔소” 짓궂은 농담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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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중세 라틴어 역할…한국 조기교육 긍정적”
한국인 아내를 둔 비토리오 회슬레 교수는 한국 문화의 미래를 밝게 내다 보았다. 다양한 종교의 대화, 동서양 사상의 융합을 기대했다. [세계철학대회 제공] 지난달 29일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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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중학교, 이것이 알고싶다!
부산지역에서‘꿈의 학교’로 불리는 부산국제중학교. 저렴한 비용과 희소성으로 부산지역 학생·학부모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학부모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힘들다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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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6월 12일자 22면 ‘유로 2008’ 기사와 사진설명 중
◇6월 12일자 22면 ‘유로 2008’ 기사와 사진설명 중 ‘인스부르크’라고 적은 것을 ‘인스브루크’로 바로잡습니다.‘함부르크’나 ‘잘츠부르크’처럼 독일어권에서는 도시이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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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내는 독일인 스승·제자
베르너 사세 교수와 빈도림씨가 설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일부러 한국적 정서를 담으려고 한 건 아닌데, 한국화처럼 보이는 모양이지?” “괜찮아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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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특목고 학생 뒤엔…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이윤숙(42·서울 문정동)씨는 매주 토요일 영어교사가 된다. ‘HAFS English 봉사단’ 회원으로 딸 정혜원(외대부속외고·2년)양과 함께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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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바둑 ③ 해외 보급 어디까지
독일 함부르크에 정착한 전 여류 국수 윤영선 4단이 독일 학생들에게 9줄 바둑판으로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서양 바둑은 70여 년 전인 1936년 일본의 대신 고야마 이치로와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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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회화 박사' 49세 서윤석씨
“직장에서 대우 받으려면 영어는 필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수 외국어 1개 정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가 실용 영어를 강조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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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빈라덴… 한마디로 미쳤다” 진중권, 인수위에 ‘독설’
시사평론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해 “시장주의 탈레반, 빈라덴 같은 사람들”이라며 독설을 뿜어냈다. 진 교수는 2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에 출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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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알퐁스 도데
일러스트=남궁유 알퐁스 도데(1840∼1897)가 태어난 남부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은 언제나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다. 남쪽에는 지중해의 쪽빛 바다가 넘실대고 동쪽과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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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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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울린 '마지막 강의'
올 9월 미국 카네기멜런대의 피츠버그 캠퍼스.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 웃는 얼굴의 40대 교수가 강단에 섰다. 막힘 없고 재치가 넘치는 강의에 청중은 감동했고, 그 강의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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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골목에서 찾아낸 ‘프라하의 속살’
1. 구 시청사의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광장의 풍경. 2. 시계탑의 장치시계는 1410년 만들어져 매 정시에 움직이는 12사도상을 볼 수 있다.3. 체코산 크리스털과 보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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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신춘문예 당선자, 연기예술 … 특기 전형 다양
◆경영학글로벌 전공 전원 장학금 성균관대학교는 수시2학기 모집에 정원의 52%인 1926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는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2-1 면접형과 수능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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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을 ‘실학의 호리병’에 가두지 말라
사진 신인섭 기자 다산을 둘러싼 오해들다산(茶山)을 다산(多産)이라고 해야 할 만큼 정약용의 저술은 다종하고 방대했다. 그런 만큼 다산에 대한 신간이 줄을 잇는 것도 하등 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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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제외' 혼란에 빠진 외고 입시 下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요즘 골치가 아프다. 입시에서 토플 반영제외 방침이 정해졌지만 정작 이를 대체할 대안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토플을 대체할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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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킬러의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23세 한국계 학생에 대한|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32명을 죽인 후 자살한 조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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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범행 왜 '노리스 홀' 택했나
범인 조승희가 NBC방송에 보낸 동영상 소포로 그동안 풀리지 않던 몇 가지 의문이 해소됐다. 무엇보다 두 명을 살해한 첫 범행 뒤 30명을 죽인 두 번째 범행까지 두 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