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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학생 모자라 기업에 못 보내”…‘한국형 아우스빌둥’의 힘
국가경쟁력 떨어뜨리는 취업 ‘미스매치’ 지난달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4만 명 늘었다. 그러나 청년(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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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학생 모자라 기업에 못 보내”…‘한국형 아우스빌둥’의 힘
━ 국가경쟁력 떨어뜨리는 취업 ‘미스매치’ 윤석만 논설위원 지난달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4만 명 늘었다. 그러나 청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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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손 떼는데… ‘난공불락’ 일본 시장으로 향하는 BYD
지난 2010년 BYD 판촉행사에 참석한 찰리 멍거(좌측), 워런 버핏(가운데), 빌 게이츠(우측) [사진 바이두] 지난 8월 24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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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의 고향” 중국보다 독일에서 더 유명한 이 도시
중국보다 독일에서 더 유명한 중국 도시가 있다.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이 그곳이다.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35km 떨어진 이곳 면적은 620㎢로, 상주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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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별의 순간’ 잡은 한국 기업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삼성은 올해 1분기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소비자가전 부문의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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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신감? “자동차 경쟁력 2년 전에 한국 추월했다”
볼보·메르세데스-벤츠·로터스 [사진 셔터스톡]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이 회사들을 함께 언급했다. 공통점은 뭘까. 중국 자동차 업체 지리(吉利)가 인수 또는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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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네이버 실검, 이재웅 속태우는 타다 운명은?
지난해 국내 인터넷·벤처업계엔 '빅 넘버'가 많았습니다. 국내 최대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독일계 딜리버리 히어로에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에 인수되는 '빅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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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배달앱 ‘배민’이 4조원? 움직이는 건 모두 돈 된다
‘배달 앱이 뭐기에 4조8000억원이나 해?’ 지난 13일 독일계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가 4조8000억원에 국내 음식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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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8000억? 배달 앱 뭐기에···모빌리티에 붙이면 큰 돈 된다
독일계 음식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히어로가 국내 스타트업 사상 최고액인 4조8000억원에 '배달의 민족'을 인수했다.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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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전쟁, 돈은 돈” 미 기업 192곳 상하이로 몰렸다
━ 상하이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GE 부스. 미·중 무역전쟁의 회오리 속에서도 192개 미국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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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배울 기술 선행학습 … ‘대입 올인’ 해결사 아우스빌둥
━ [SPECIAL REPORT]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안양평촌서비스센터의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로 선발된 김진중(경기자동차과학고 3·왼쪽)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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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필요한 숙련인력, 갑자기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아”
━ [SPECIAL REPORT]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학생, 기업, 교육시스템 등 한국 사회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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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이 꼽은 한국시장 최고 장점 "목이 좋다"
코트라 2017 외국인투자기업 성공사례집 '목'은 머리와 몸통을 잇는 좁은 통로다. '건널목' '목이 좋다'처럼 교차로나 점점 좁아지는 길을 나타낼 때도 목이라는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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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친화력 강점 … 유한킴벌리·쓰리엠 등 도전해 볼만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한상훈(가명)씨는 2014년 졸업 후 국내에 들어와 지금까지 직장을 찾고 있다. 한씨는 “미국 내 취업 시장이 좋아졌다지만 유학생 신분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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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친화 경영만 해도 저절로 주가 10% 이상 올라간다
이원일(53·사진)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사장은 기업의 심장부를 건드려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다. 주주권을 적극 행사해 지배구조와 오너십(소유권)을 바로잡는 방식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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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재벌가 젊은 오너들 왜 수입차 딜러 많을까
국내 대기업 중에는 수입차 딜러 사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두산(혼다)·코오롱(BMW)·효성(메르세데스-벤츠) 등이 대표적이다. 오너 가문 2~4세가 직접 연관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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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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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쾨닉님” 하고 불러야 대답하는 사장님… 버린 건 서열, 얻은 건 자신감
한국머크 직원들이 지난 4월 1일 한국식 직급 호칭을폐지한 뒤 변화를 상징하는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누구든 ‘님’을 붙여 부른다. [한국머크 제공] 틀에 박힌 직급·직책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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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명품시계로 71개국 시간을 움직인다
▶ 1955년 충북 괴산 生, 청주농고 졸업·충북대 축산학과 중퇴·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82~87년 솔로몬시계 과장~영업이사, 88년 로만손 창업, 98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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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홈키파 만드는 그 회사 "한국 공장 세 배 확장"
독일계 생활산업용품 전문업체인 헨켈코리아를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그러나 '홈키파' '홈매트' 등 살충제를 만드는 회사라고 하면 "아, 그 회사"라고 할 것이다. 이 회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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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미국계는 적극성, 유럽계는 전문성
외국계 기업은 대졸자보다는 경력을 쌓은 직원을 더 많이 뽑는다. 비율이 3대7 정도. 외국계 기업은 또 수시 채용을 많이 한다.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은 과거에는 미국계 일색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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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회사 '이름이 헷갈려'
"기역 니은 헨켈입니다." 독일계 화학기업 헨켈(Henkel)의 영업사원 전진희씨는 회사 소개를 할 때면 으레 '헨'자에 힘을 준다. 만나는 사람마다 헨켈과 이름이 비슷한 주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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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발로 뛰니 外資 몰려와
경남 사천시 진사지방공단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에 외국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3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공장이 준공된 데 이어 지난 6일엔 스웨덴의 스카니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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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외국계 기업 공생 마케팅
이날 소개된 생리 중 운동프로그램 역시 위스퍼가 보유한 여성 신체 사이클에 대한 지식과 CFC의 운동 노하우가 효과적으로 결합한 결과다. P&G 마케팅팀 이우경 부장은 "모든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