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든 초능력 가족과 사기꾼…불행한 삶 바꿀 수 있을까
복씨네 장남 귀주(장기용)는 사기꾼 도다해(천우희)를 만난 후 잃어버렸던 시간여행 초능력을 되찾는다. [사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행복한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갖췄
-
[김성중의 행복한 북카페] 미래를 당겨 보는 자의 슬픔
김성중 소설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건 예상치 못한 친구 한 명이 낀 술자리와 같다. 대출하려던 책을 찾다보면 그 옆의 책이 문득 눈길을 끌어 함께 빌려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
권성동 "민주당 '정치감사' 주장은 왜곡…얼마나 지은 죄 많으면"
권성동 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정책에
-
[오늘의 운세] 8월 14일
2022년 8월 14일 일요일 (음력 7월 17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6년생 무거운 것 들지 말 것. 48년생 부상 안 생기
-
권성동 "탈북어민 북송 사건, 국정조사와 특검 등 대책 검토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북한 선원
-
[그 영화 이 장면] 나이트메어 앨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거대한 비주얼의 제국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아마 ‘고딕’ 아닐까 싶다. ‘헬보이’(2004) 같은 예외적인
-
[중앙시평] 김정은을 가둔 새장이 열렸다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김정은은 새장 속에 갇힌 새와 같다. 마음대로 지저귈 수 있으나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는 없다.’ 필자가 2019년 12월 중앙시평에 쓴 글이다.
-
나쁜 놈, 착한 놈, 이상한 놈…할리우드 기인들 몰려온다
미국 영화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들의 신작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그중 지난달 23일 나란히 개봉한 ‘나이트메어 앨리’와 ‘시라노’, 그리고 ‘피그’의 독특한 캐릭터
-
자연인 된 니콜라스 케이지? 할리우드 기인들이 몰려온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숲속 은둔자로 변신한 영화 '피그'로 슬럼프를 딛고 연기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사진 판씨네마] 미국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
-
尹 '그만하라'며 어깨 툭? 김재원 "사실이면 洪 조용할리 없어"
윤석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
[오늘의 운세] 6월 29일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음력 5월 20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南 36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 48년생 사는 맛
-
[오늘의 운세] 6월 6일
2021년 6월 6일 일요일 (음력 4월 26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육류보단 채소와 과일을 섭취. 48년생
-
[더오래]회사 관두던 날 카카오톡으로 받은 동료의 이별 선물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28) 올해는 심심한 연말이 될 것이라는 한탄에 재기발랄한 직장동료가 ‘쓸데없는 선물 교환식’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인터
-
[리셋 코리아] 언론의 자유에 숨 쉴 공간을 허하라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말은 칼이다. 공개적으로 받는 상처는 더 매섭다. 디지털 미디어라는 날개를 달면 눈 깜짝할 사이 퍼져나가며 눈덩이처럼 부풀기도 한다. 그래서 피해
-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꼰대란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요즘 젊은이들이 노인들에게 틀딱충이니 꼰대니 비아냥거린다. 꼰대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상대적으로 자신들은 열린 사고를 가졌다
-
[중앙시평] 진보는 실력으로 말해야 한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피터 다이아몬드 미국 MIT대 교수는 2010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석학이다. 하지만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상원의원들
-
트럼프 트윗 5시간 뒤 최선희 화답…비건 판문점 달려갔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비무장지대(DMZ) 내 캠프 보니파스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해 북측을 바라보고 있다. 판문점 동쪽에 위치한 캠프 보니파스는 한국군
-
"너, 나랑 자고 싶지? "그녀가 훅 들어왔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0화 」 "왜 일주일에 이틀만 도서관에 오세요? 다른 날은 뭐하시는데..." 나는 오래 묵혀둔 질문 중 하나를 꺼냈다. "그게 왜 궁금한데?"
-
와인 한잔 먹었다면 약은 2시간 후 복용해야
━ [더,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 (8) 음식과 함께 마시는 술이란 뜻의 반주라는 단어가 있듯 술은 음식과 함께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
[소년중앙]'앨리스 인투 더 래빗 홀' 전시를 다녀오다
[소년중앙]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전시장 입구. (사진=미디어앤아트)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간 꼬마 숙녀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
[소년중앙] 한제인 학생기자의 나도 북마스터
열 길 물속보다 더 깊은 마음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리교실 마트에서 과자 고를 때 심리학 활용해볼래 『열 길 물속보다 더 깊은 마음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리교실』 강현
-
[서소문 포럼] ‘이재명 현상’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
강찬호논설위원“어차피 문재인에게 올 표들인데 뭘….”문재인 발목까지 치고 올라온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은 문재인에 실망한 좌파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대통령 취임식에 근령씨 초청장 못 받아 그냥 밀고 들어가”
━ 박근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주술로 얽힌 게 아니라 권력 의지를 공유하는 정치적 동지의 관계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5. 시녀들
눈을 떴다. 알람이 울린 것도 아닌데 눈이 먼저 떠졌다. 뜨는 순간까지도 잊고 있었다. 내가 열 두 시간 하늘을 날아와 지구의 반대편에 안착해있다는 사실을...눈을 뜨고 나서야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