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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초과징수한 사설독서실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6일사설독서실 일제단속에 나서 수강료를 초과징수한 새한독서실 (서울시종로구당주동3의2)등 8개소를 무기휴소 처분했다. 이들 업소는 1개월간 수강료가 1인당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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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예시문제 비공개」싸고 논란
입시전문잡지인 「진학」지의 대입예시문제지 복사시판을 계기로 진학사에 대한국세청의 세무사찰과 독서실에 대한 휴소조치등 행정조치가 취해졌다. 이에대해 일부 일선교사·학부모·출판사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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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방황하는 재수생 한국(하)
『붙은 자는 대학으로 가고 떨어진 자는 재수로(로)로 간다.』서울 도심 광화문 뒷거리와 화신 옆 골목 학원 가. 재 수로로 불리는 이곳에 대학 입시 낙방 생인 재수생들이 이른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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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과외 경쟁 부른「추첨 진학」한국(상)
『순간을 참고 평생을 산다-.』서울 K고교 3년 생 김춘유 군(18)의 공부방 책상머리에 나붙은「입시 작전」의 좌우명이다. 김 군의 입시준비는 초등 학교를 졸업, 무시험으로 중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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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독서에 알맞는 책이 적다-김중한 교수, 독서실태조사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책을 읽으려는 욕구가 매우 높으나 수준에 알맞고 값싼 책을 구하기 어려워 독서인구가 확대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김중한씨(도서관학박사· 미「인디애나」주립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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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숙소 화한 사설독서실
사설 독서실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고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되어 주로 대입 준비 생들에 의해 이용되는 이들 독서실이 지방학생들의 집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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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하숙이 돼 버린 사설 독서실
입시 준비나 독서를 위해 인가 되어있는 사설 도서실의 대부분이 불결한 집단 하숙집으로 변칙 운영되고 있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사설 도서실들이 특실제도를 마련, 대학 입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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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 강습소 일제 수사
서울지검 영등포 지청 수사과는 4일 무허가 사설 강습소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서 영등포구 신길5동 121 청운학원 원장 장희태씨(40)를 사설 강습 등 7명을 입건했다. 검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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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앞둔 기현상… 학원가 한산
대학입학 예비고사를 1주일, 본고사를 2개월 정도 앞둔 요즘 수험생들로 붐비던 학원가가 예년과는 달리 한산해지는 등 기현상을 빚고 있다. 이는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각 대학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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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10%만이 책을 읽는다
요즘 독서주간(24∼30일)을 맞고 있다. TV「라디오」등 전파매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지식·정보의 전달 수단이다. 매년 독서주간이 돌아오고 연례적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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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도서관|새벽부터 장사진|재수생도 몰리고 열람석 모자라
도서관이 비좁다. 방학 때를 맞아 도서관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서관 시설과 열람석이 크게 모자라 도서관은 어디서나 초만원 사태를 빚고있다. 특히 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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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문화재단등 종합감사|15개법인 허가취소·해산
문교부는 19일 장학문화재단등 1백7O개 사회교육관계 법인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힁령등 재산을 함부로 빼돌린 심제장학희(경기도인천시·대표 전태성)를 검찰에 고발하고 목적사업이 부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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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7학년 지대」
이른바 「제7학년생」들이 홍수처럼 몰려드는 「재수로」-. 사설학원과 독서실등이 밀집해 있는 서울 종로2가와 광화문~당주동일대의 학원가는 차리라 「유흥가」라는 표현이 제격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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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회장에 3번째 유임된 한만년씨
『올 출판계의 가장 큰 과제로는 출판자유의 확립과 출판업자들의 자질향상을 꼽을 수 있겠지요.』 지난 24일 76년도 첫 이사회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회장(임기 1년)으로 3번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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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도서실태 조사분석
우리나라 지식층의 독서 양은 1년 평균 5∼10권,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헤르만·헤세」의 『데미안』등 서양소설과 특히 10대의 젊은 층에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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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독서실 일제단속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8일 시내 2백83개 사설독서실에 대한 일제단속에서 80%가 넘는 2백27개소가 변칙 또는 불법운영되고 있는 것을 적발, 이 가운데 20개소를 폐쇄하고 2백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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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습소 29개소 폐쇄|남녀혼석 독서실 등 48개 휴업처분
서울시교육위원회는 9일 관내 강습소·학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행정지시를 외면한 신중현 음악학원(종로구명륜동소재)등 29개소를 폐쇄하고 대한관광학원 등 48개소를 휴소, 무인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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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원 강남이주 권장
서울시교육위원회는 도심인구분산 책의 일환으로 시내 중심가에 밀집해있는 각종 사설학원의 강남 이전 권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4일 서울시교위관계자들에 따르면 시내 7백56개소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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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안 넣은 대문「슬래브」지붕 무너져 재수생 2명 압사
25일 상오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오류동 13의1 한태식씨 집 대문 위에 세워둔 「시멘트·슬래브」한쪽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남석남씨(48·영동포구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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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정창범
이 달엔 주로 신진들의 작품을 골라 보았다. 문순태의 『열녀, 문을 열어라』(월간중앙)는 밀도 짙은 문장으로 엮어 나간 작품이다. 호남 사투리를 적절하게 지면에 깔아 가면서 구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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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에도 소방시설 경과 규정을 폐지|내무부-소방법 등 14개 개정안 마련
내무부는 7일 현행 소방법상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경과 규정을 두어 소방 시설을 갖추도록 한 규정을 폐지하고, 건축 허가동의 대상물의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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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룬 고아 소녀…아버지 찾아 13년|소년원 보도원의 집념 결실
13년 동안이나 고아로 지내면서 부모를 찾아 헤매던 김명자 양 (19)이 법무부 안양 소년원 직원 시병호씨 (35)의 집념으로 지난 18일 꿈에서도 그리던 아버지 김한기씨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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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연료비 추징에 항의 열람생 4백 여명 한때 농성
18일 하오 9시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 138의1 박문독서실(김죽자·38)에서 열람생 4백여명이 독서실측이 연료비를 추가징수한데 항의, 1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다. 열람생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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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독서실의 탈선
입학시험「시즌」이 다가오면서 서울의 도심지역의 이른바 사설 독서실들이 더욱 활개를 치고 있는 모양이다. 당국은 지난 9월1일부터 이 사실 독서실의 입실료를 70%이상이나 대폭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