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쓰나미, 100명 탄 여객선도 달리던 열차도 집어삼켜 …
11일 오후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를 습격하고 있다. 높이 10m에 이르는 이 ‘자연 괴물’ 앞에서 전봇대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선 지진
-
도쿄 전철·철도 마비, 845만 가구 정전
대규모 강진에 이은 초대형 쓰나미는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일본의 도시 인프라를 단숨에 마비시켰다. 진원지와 가까운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은 물론, 수도 도쿄를 비롯
-
일본, 사상 최악의 지진·쓰나미
강진에 뒤이어 덮친 쓰나미(지진해일)로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가옥들이 물에 휩쓸려 가고 있다. 일부 가옥에선 화재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일
-
도호쿠에 한국인 2만3000명 … 관광객 1000명 안전 비상
11일 오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공항에 쓰나미가 각종 잔해를 몰고 덮쳤다. 그 바람에 활주로에 비행기와 자동차가 한데 뒤엉켜 있다. 센다이공항에 있던 시민들은 공항 건물 옥상으로
-
대만·하와이·사할린까지 쓰나미 공포
지하철역 … 노숙 … 발 묶인 도쿄 시민들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와 간토 지방을 덮친 강진으로 도쿄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시민들이 신주쿠역을 대피소 삼아 전동차 운행 재개를
-
[사설] 일본 대지진 참사, 한민족의 인류애 보여주자
대자연의 위력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을 덮친 규모 8.8의 대지진과 이어진 높이 10m 규모의 쓰나미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해로 기록될 듯
-
日네티즌 "TV도쿄는 지금 포켓몬하고 X랄한다"
일본 네티즌들이 지진 상황을 실시간 속보로 전하고 있다. 대체로 공포에 질린 내용이다. 그러면서 지진상황을 방송하지 않는 방송국을 욕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진이 발
-
[사진] 하늘에서 본 쓰나미
하늘에서 본 쓰나미의 위력. 일본 도호쿠 지역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6-10m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순식간에 건물과 자동차 등을 휩쓸고 있다. [TV화면촬영] ▶일본 현지 트위
-
日 지진, 뉴질랜드 강진의 1400배 규모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243마일 떨어진 곳
-
"日 지진, 대지진 전조 가능성"
11일 일본 도호쿠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단발성이 아니라 대지진의 전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동북쪽 380km 지점의 도호쿠 지역
-
日 동북부 해저 8.8 강진…대형쓰나미 경보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동북부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미국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진원지는 도
-
일본 동북지역 … 규모 7.3 강진
일본 동북지방 연안에서 9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소규모 쓰나미가 발생했다. 그러나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
일본 방위력 핵심, 지상군에서 해·공군으로 이동
일본은 17일 각의를 통과한 ‘2011~2015년 방위계획대강’을 통해 방위와 관련된 개념을 180도 바꿨다. 1976년 최초로 방위계획대강이 만들어졌을 당시 일 정부는 “주변
-
상하이자오퉁대 세계대학평가서 국내대학들 꾸준히 상승
- 연세대 세계 210위, 서울대는 148위 - 국내 사립대학들 가운데서 연세대가 부동의 1위 - 컴퓨터 과학 분야는 세계 99위 기록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세계대학평가 순위
-
모국 찾은 한인 차세대 지도자 5명 좌담
“먼저, 소주부터 한 잔씩 할까요? 아니면 사케(일본)? 보드카(러시아)? 코냑(프랑스)? 호주엔 어떤 술이 있죠?” 미국 동포 베네트 김의 농담에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차세대
-
[틴틴경제] 도시광산 … 자원 재활용하고 환경파괴 줄이죠
틴틴 여러분. 광산 하면 땅속에 묻혀있는 광물을 캐내는 곳이라는 것쯤은 다 아시죠? 채굴하는 장소뿐 아니라 캐낸 광석에서 필요 없는 성분을 분리해 순도 높게 만드는 선광·제련 작업
-
[j Insight]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대변신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펭귄관 아래에 투명한 통로를 개설했다.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제공] 고스게 마사오(小菅正夫)라는 한
-
차의 왕국 하동으로의 초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벚꽃과 목련이 봄의 시작을 알려주고, 햇차가 나올 무렵 우는 꾀꼬리 소리는 봄의 정경을 따사롭게 만들어 준다. 곡우를 기점으로 향과 품질을 최고로 치는 우전이 나오는 이때면 우리나
-
밤을 잊은 이들의 흥겨운 축제
전통의상을 입은 고쇼가와라 시민들이 네부타 수레를 끌며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 북도호쿠3현·홋카이도서울사무소] 지난 8월 첫째 주 일본 관광객의 발길은 아오모리현에
-
일본 공립고교 다시 살아났다
일본 아이치(愛知)현 오카자키(岡崎)시에 있는 공립 오카자키 고교 교무실 앞 복도에는 책상이 6개 있다. 이 학교 진학담당 교사인 가와시마 히로시(川島洋)는 “학생들이 모르는 것이
-
일본 로스쿨 정원 1000명 삭감
일본의 법과대학원(로스쿨) 정원이 1000명 이상 줄어든다. 과도한 정원 때문에 저하된 교육의 질과 갈수록 낮아지는 사법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일본 법과대학원협회는 2일
-
아시아와 손잡는 일본 대학들
일본 대학들이 아시아 대학들과의 협력과 아시아 연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아시아 학생들을 받아들여 급격한 저출산에 따른 신입생 감소 현상을 해소하고, 학교 경쟁력도 강화할
-
폭설을 에너지로 … 홋카이도의 역발상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중서부에 있는 누마타초(沼田町). 눈이 마을을 하얗게 덮어놓은 이달 들어 ‘누마타 눈이용기술개발센터’는 폭설맞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마을은 겨울
-
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