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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사일 발사 4분 만에 ‘J얼럿’ … 12개 지역엔 대피령
일본 열도는 29일 새벽부터 발칵 뒤집혔다. 아베 신조 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는 등 총리 관저의 숨 가빴던 움직임과는 별도로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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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아베,北미사일과 지지율때문에 無골프 휴가
달라진 '아베총리의 휴가'는 북한 미사일때문인가, 추락한 지지율때문인가. 2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각의(우리의 국무회의)를 시작으로 공무에 복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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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군함도'…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신청 보류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강제노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니가타현의 사도광산. [사진 Wikipedia JP]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노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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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청문회 출석한 아베 “국민 의혹 해소 위해 뭘 할지 생각”
“가케학원(加計) 수의학부 승인의 백지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국민 여러분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24일 열린 일본 중의원 예산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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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2연패ㆍ지지율 급락...꼬리내린 아베
“가케학원(加計) 수의학부 승인의 백지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국민 여러분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24일 열린 일본 중의원 예산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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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20%대까지 추락 …대형 지방선거서도 연패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20%대까지 추락했다. 총리 본인의 사학(가케학원)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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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 철도 독점해체 30년, 연 2조엔 적자서 1조엔 흑자로
초호화 침대열차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사진 지지통신]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 도쿄 우에노(上野) 역. 전체 10량 17개 객실에 33명을 태운 호화 침대 열차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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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료 “동일본 대지진, 수도권 아니라서 다행” 말했다가 결국 사퇴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 [사진 NHK 캡처] 일본 정부 각료가 6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일어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끝내 사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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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3박4일간 1000만원 초호화 침대열차 등장
JR동일본의 초호화 침대열차 시키시마 외관[지지통신] 일본에서 3박4일간 가격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초호화 침대 열차가 등장했다. JR동일본은 오는 5월부터 운행하는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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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5.2 지진 발생...日 기상청 "쓰나미 우려 없어"
도쿄도가 제작한 재난 매뉴얼 책자 '도쿄 방재(防災)'. 지진 발생 시 일본의 대피 매뉴얼이다. 일본에 규모 5.2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기상청은 전날인 2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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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때 내려앉은 지반 다시 융기…원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AP=뉴시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직후 지반 침하가 일어났던 도호쿠ㆍ간토 지방 등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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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해역서 규모 5.6 지진 발생...'쓰나미 악몽'?
네이버 재난재해정보 캡처 (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28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지역 연안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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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료 1200만원, 日 초호화 침대열차 경쟁률 최고 68 대 1
2박 3일 일정에 1인당 숙박료는 120만엔(약 1200만원).일본 철도회사 JR서일본이 올해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초호화 침대열차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 미즈카제(瑞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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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설국, 도호쿠(東北) 눈 덮인 산과 온천에서 휴식, 아오모리와 야마가타에서
진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일본 '도호쿠 지방'이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 그리고 온천으로 유명한 이곳은 여름에는 시원한 힐링의 숲으로 그리고 겨울이 되면 온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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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설, 7명 사망·300여 명 부상…피해 확대
[사진 NHK 캡처]지난 14일부터 일본 해안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피해가 확대하면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으며 일본 곳곳에서 항공편이 130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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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0일 오전 일본 지바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일본 지바(千葉)현에서 20일 리히터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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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록’ 상륙한 일본, 41만명 대피 권고
초대형 태풍 ‘라이언록’이 상륙하면서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일본 기상청(JMA)은 아오모리(靑森)와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현 등 3곳에서 41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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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강대국이 분쟁 해결 기능에 개입하면 WTO 체제 무너져
지난 5월 이래 각국 통상 관계자들의 시선은 온통 한 한국 학자의 거취에 쏠렸다. 그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몰아내려는 미국과 이에 반대하는 나머지 나라들 가운데 어느 쪽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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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폭설의 워싱턴공항과 제주공항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 나는 고립돼 있다. 이틀 동안 워싱턴 일대에 내린 폭설로 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차고 쪽으로 돌아나가 통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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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1300년 역사 간직한 일본 고구려 마을
이정헌 도쿄 특파원지난 17일 일본 시골 마을을 찾았다. 도쿄역에서 약 70㎞ 떨어진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 인구 5만7000여 명의 작은 농촌이다. 전철을 타고 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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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지방대의 힘…잇따라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상 자연과학 분야 일본 수상자 2명이 모두 지방 국립대 출신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생리의학상을 받은 오무라 사토시(大村智) 기타사토(北里)대 명예교수는 야마나시(山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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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으로 100만명 대피, 한국 교민 피해는 없어
16일 오후(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3의 강진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한국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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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선한데 사회는 잘 안 굴러가 그 이유 파헤쳤다
소설 『캡틴 선더볼트』를 최근 국내 출간한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 치사율이 70%에 이르는 전염병이 소재지만 해피엔딩인 작품이다. [사진 민음사]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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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사요나라, 일본
김현기도쿄 특파원 모로하시 마사히로(諸橋正弘) 전 사장님. 닷새 전 작별전화를 드렸을 때 눈물이 나오는 걸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도쿄 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모레 새로운 임지로 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