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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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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있나요
조동민(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최근 한식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미국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를 모델로 등장시킨 불고기 광고가 화제가 됐다. 미국 현지 매체는 “브랜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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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페이옌 "구동존이·윈윈하는 외교 실천해야"
홍기택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을” 금융·무역=한·중·일 FTA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 역내 공동시장 구축, 3국 통화를 활용한 무역 결제 활성화 문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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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요우커 … 동대문 UFO 24시간 문 연다
비정형 건축물의 대가(大家)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UFO를 닮았다. 2009년 3월 착공해 4840억원이 투입된 DDP가 21일 문을 연다. [중앙포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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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소치 간다" 발표 며칠 뒤 중국도 "시진핑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사진)이 7일 소치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대표단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고 있다. 시 주석은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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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와 아사다, 욕심 드러낸 말띠 남녀
서승욱도쿄특파원남성은 아베 신조 총리, 여성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 선수.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 신문은 갑오년 말띠 해를 여는 1일자 신문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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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있는 '여기'] 무주 깊은 산속 231만㎡ … 태권도의 모든 것
태권도의 성지(聖地)를 표방하는 태권도원이 내년 4월 전면 개원을 앞두고 있다. 큰 사진은 숙박과 강의시설이 있는 ‘수련공간’ 전경이다. [사진 태권도진흥재단] 새 연재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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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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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면 집처럼 편안' 하다는 IOC 차세대 리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집행위원이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협력센터 ‘글로벌 체육인재 개발 콘퍼런스’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쎄울(S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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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혁명까진 아니라도 진화가 필요한 상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당선 후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혁 의지를 보였다. [로이터] 지난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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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혁명까진 아니라도 진화가 필요한 상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당선 후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개혁 의지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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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베, 등 돌린 한·중 마음부터 잡아라
서승욱도쿄 특파원 지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의 압권은 일본의 프레젠테이션이었다. 도쿄와 경쟁했던 이스탄불이나 마드리드의 작품과는 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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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도쿄도지사에게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기자회견에서 질문했던 한국 기자입니다. 먼저 2020년 여름올림픽 유치를 축하합니다. 질문 과정에서 얘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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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양극화·자원고갈·환경오염 '3중고' 해결책 모색
김영훈 대구세계에너지총회 대외협력 공동위원장은 “한국이 아시아 에너지 트레이딩 허브로 성장하는데 이번 대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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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너무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일본의 지도자들 가운데 과거의 잘못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변국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일본을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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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투자는 주거의 질 개선 … 보편적 복지로 봐야”
“서울과 수도권 근로자 넷 중 한 사람은 출퇴근을 하는 데 두 시간 이상을 쏟아붓는다. 일자리가 서울에 집중된 탓에 이런 현상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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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쓰레기 과장과 쓰레기 시장
1990년 4월 10일 서울 봉천동에서 고건 서울시장(가운데)이 쓰레기 수거용 리어카를 직접 끌어보고 있다. [사진 고건 전 총리] 1980년대 후반 서울시민의 생활 수준도 높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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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OC위원, 인공기 대신 태극기 올라가자…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런던 그로브너 하우스 호텔. IOC 위원과 일부 기자만 출입이 허용된 복도에서 갑자기 격앙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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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에 달변, 스포츠 외교에 능수능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런던 그로브너 하우스 호텔. IOC 위원과 일부 기자만 출입이 허용된 복도에서 갑자기 격앙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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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 된 메이지 일왕의 증손자
다케다일본 메이지 일왕의 증손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당선됐다. 지난달 26일 런던 그로스브너 하우스 호텔에서 열린 제124차 IOC 총회에서다. 다케다 쓰네카츠(竹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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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부호·인재를 빨아들이는 다섯 가지 힘
2012 런던 올림픽 개막 공연(한국시간 28일 새벽)은 한마디로 영국과 런던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쇼케이스였다. ‘놀라운 섬나라(Isles of Wonder)’란 주제로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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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부호·인재를 빨아들이는 다섯 가지 힘
2012 런던 올림픽 개막 공연(한국시간 28일 새벽)은 한마디로 영국과 런던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쇼케이스였다. ‘놀라운 섬나라(Isles of Wonder)’란 주제로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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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에 투자 안 하는 한국 못마땅”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미하일 티타렌코 소장(오른쪽)과 김영희 대기자가 6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극동문제연구소] “러시아는 한국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 그게 환상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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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그룹 인턴 600명 중 70% 신입 채용 外
기업 SK그룹 인턴 600명 중 70% 신입 채용 SK그룹은 상반기에 선발할 인턴사원 600여 명 가운데 약 7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인턴 합격자들은 7월부터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