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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 "들면 한국 신"
전병관이 한·중·일 3개국 친선대회인 제1회 국제 챔피언 역도대회 64kg급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동아시아 대회에서 59kg급 우승을 차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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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나도 세계 최강"|일 올스타 탁구 1차 대회 유남규에 이어 우승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택수(대우증권)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93월드올스타 탁구 서키트 1차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세계랭킹 1, 3위인 스웨덴의 발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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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야핑-그립 변화무쌍한 "낭랑19세"
『녹색 테이블의 마녀』로 불리는 덩야핑이 세계 탁구 꿈나무들의 경쟁장인 제1회 글로벌청소년(20세 이하) 탁구 선수권대회 (7∼10일·도쿄)에 보란 듯이 중국대표로 출전, 원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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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옥렬 마루 2연패
【동경=이석구 특파원】유옥렬(20·경희대)이 92도쿄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마루운동에서 우승, 2연패를 이룩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유옥렬은 3일 도쿄 도치다이 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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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6백m계주|미 24년만에 세계신
【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미국이 92바르셀로나올림픽 육상 남자계주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은 9일 이곳 몬주익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 1천6백m계주에서 2분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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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첫「금」등 항로쾌청…「금」17∼18개 "무난|중국 「종합4위」 굳힌다
【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중국이 육상에서 첫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며 종합 4위를 굳혀가고 있다. 중국은 3일 육상 여자110km 경보에서 1m59cm, 50kg의 단신인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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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서
「올림픽 선서(선서)」는 개막식 행사를 빛내는 최고의 의식. 따라서 선수대표 선서자로 뽑히는 것은 성화 최종주자·선수단 기수와 함께 개최국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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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도협 경기위원장 김정행씨|"한국유도 일 그늘서 벗어나야"
아시아 유도연맹(JUA)의 실세인 경기위원장에 대한유도회 김정행(48·체육과학대기획실장·사진)전무가 선임돼 국내 유도계가 경사를 맞고있다. 「유도 종주국」을 자처해온 일본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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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유도 대부"로 금의환향
「타이거 한」. 본명보다 오히려 닉네임으로 더 잘알려진 한호산(한호산·53·사진)씨. 그는 숱한 해외지도자중 흔치않게 「인정받는」한국인 유도사범이다. 현재의 직함은 통합독일유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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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버스 못 오르고 40여분간 눈물바다
【동경=유상철 특파원】끝내 울음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코리아 탁구팀의 환송연회가 막 끝난 7일 밤8시20분 도쿄 프린스호텔 앞뜰. 분단46년의 골을 넘어 성사된 사상 첫 남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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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속의 아시아(북경으로 달린다:7)
◎우세종목 늘려 안전판 확보/「금」 백45개 무난 “따논 우승”/세팍타크로 신설은 「남쪽 변방」에 주는 선심/제11회 아시안게임 D22 중국은 이제 스포츠를 통해 옛 영화를 되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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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60kg급 안효광 값진「금」
【동경=방인철 특파원】새 도복착용이 처음 적용된 제8회 쇼리키컴 국제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2진격인 경량급의 안효광 (안효광·21·유도대 2년)이 60kg에서 우승, 한국유도에 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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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쿄국제육상서
14일 개최되는 89도쿄국제육상대회 남자2백m에 세계적인 스타 「칼·루이스」와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숙적 「조·델로치」가 나란히 츨전 또다시 정상대결을 벌이게 돼 관심.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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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추억의 드라마
서울올림픽이 무사히 끝나가고 있다. 대회는 성공을 거둘 것 같다. 날씨면에 있어서도 연일 맑은 가을날씨가 계속, 지금까지 이처럼 날씨의 혜택을 입은 올림픽대회도 드물 것이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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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남 배구 세계 정상 다툼-김광선·박시헌 금메달 도전
한국의 금광선(플라이급)과 박시헌(라이트미들급)이 최종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준결승까지 여유 있게 승리해 온 김은 결승 상대인 동독의 「안드레아스·테브스」도 무난히 이겨 우승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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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스에 누가 강하냐"로 결판|올림픽 남자마라톤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서울올림픽 최후·최고의 월계관을 차지할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서울올림픽 마지막 이벤트로서 폐회식 진전의 무대를 장식할 남자마라톤의 우승햐방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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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국인임을 자랑"
『서울올림픽은 한국인의 우수성,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에 확인시킨 훌륭한 잔치입니다. 또한 자유국가에서 살수 있도록 허용된 사람들만이 치러낼 수 있는 상징적인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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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질주하는 11명의 곡예사들|올림픽 종목별 가이드 구기(상)
축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보급된 스포츠이며 올림픽에서도 구기종목 중 가장먼저(제2회 파리대회)채택됐다. 2차대전 전까지는 영국이 3차례, 우루과이가 2차례 우승하는 등 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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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새미·리」 박사 특별 기고|지구촌에 「코리아」 명성 드높이자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올림픽 영웅은 두말할 것 없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다. 그러나 미국의 한국인 2세 「새미·리」는 이에 못지 않게 세계에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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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서울서 "자존심 대결"
소련이 서울 올림픽 참가를 공식 결정함으로써 서울을 무대로 한 미소간의 12년만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소련이 「소련」 이라는 국호로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것은 52년의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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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빠르지만 시설 훌륭"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것중 가장 훌륭합니다. 특히 LIFT (레이스가 끝난뒤 요트를 정비하기 위해 뭍으로 끌어올리는 것) 시설이 뛰어나더군요.』 87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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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올림픽
서울의 아시아경기대회는 건국 이후 우리가 치르는 가장 큰 잔치이기도 하다. 지구 육지 면적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전세계 인구의 절반을 거느린 광활한 아시아대륙-. 인종과 언어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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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와 멋진 한판 벌이겠다"|일 여자 수영호프 세키도 강한 도전의욕 불태워
일본수영팀에는 「나가사키·히코」(장교공자 여자평영) 「오가타·시게오」 (서방무생 남자자유형)등 2-3개의 금메달이 확실한 슈퍼스타들이 많지만 한국수영계로서는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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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흘러간 스타 40명
광복 40년-해방후 한국 스포츠는 실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여러 부문에서 세계의 메달리스트들이 탄생, 한국을 빛냈고 수없는 스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명멸했다. 지난 40년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