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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총선거는 2주일이 채 남지 못했다. 전국 1백53개 선거구에선 5백75명의 의원지망생이 저마다의 전략을 갖고 득표전에 뛰고 있다. 살핀 현지의 열전을 중계한다. 여는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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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역별로 본 60년대의 추세(라)대구·부산
60년대를 통틀어 대구시의 땅값 상승은 공장지대가 주도해왔다. 건설부 조사에 의하면 61∼66년의 상승 율은 상가지대 연평균(산술평균) 33.8%, 주택지대 40.2%, 밭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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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보호 지정되는 두고 온 민족의 유산
근래 통일 논의가 활발히 전개됨과 때를 같이하여 문화공보부는 휴전선 이북에 있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에 더하여 처음으로 지정 조처를 한다. 문화재 관리국의 한 관계관은 1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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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기구 선거 체제 전환
공화당은 오는 25일 시·도 지부 연차 대회가 끝나는 대로 당의 모든 기구를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김창근 대변인은 16일 『지구당 개편과 시·도 지부 연차 대회가 끝나는 대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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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만으론 유죄 안된다|대전지법서도 무더기 무죄
자백만 있고 다른 증거가 없으면 유죄로 할수 없다는 대전지법의 법해석에서 일기 시작한 즉결심판 파동이 이번에는 대구에 번졌다. 지난 1일 대구지법 안웅득판사는 시내 새 대구겅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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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소외 지대…관상대|이름뿐인 기구개편 그 뒤
정책 면에서나 예산 면에서 한 대 지방에 속해 있던 중앙 관상대가 겨우 가느다란 햇빛을 보면서 기구가 약간 증설되고 구성원이 느는 등 해방 후 20년 동안 고질화되었던 체중이 뚫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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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관「페리·보트」검토
【부산=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7일상오 부산시청을 연두순시, 김대만시장으로부터 금년도 시정보고를 받았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부산시의 도시계획을 중앙의 종합국토개발계획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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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공주 중동국민학교|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
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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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대폭축소|백71건중 19건만
건설부가 68연도 중점사업으로 내세웠던 각지방 공약사업은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사업계획이 대폭 변경되었다. 29일 건설부에 의하면 지난 총선거를 전후로 내세워졌던 각 공약사업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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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북부출장소
24일 내무부는 경기도청의 수원 이전에 따라 도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한강 이북의 1시 5군(의정부시·고양·양주·파주·연천·포천군 총인구80만)을 관장하는 경기도 북부출장소를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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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각에서 변동 없을 것
지난 6·8 선거 기간동안 빈번한 지방출장으로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정일권 국무총리는 선거 후에도 지방 출장을 계속, 지난 21일 충북지방을 기점으로 영남지방의 모내기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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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경사|내일 경기도청 이사
경기도청이 53년 동안 머물렀던 서울과 이별, 23일 수원으로 옮겨간다. 수원시 팔달산 기슭 2만4천 평 부지에 2억9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32개월만에 본관 3층(2천6백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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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보건소 이전
지금까지 세종로 79의 23호 경기도청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던 종로보건소가 27일 하오 태평로2가 7의1 전 대한체육회자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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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궤도와 복선「호남의 기점」…대전(하)
태극호를 타고 호남을 여행하는 승객은 대전을 지나서부터 곧잘 이런 불평을 한다. 『무슨 특급이 이 모양이냐』고. 서대전을 지난 열차는 거의 역마다 쉬어서 간다. 쉬고 싶어서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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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마산 휴전」친선회도
○…김종필 공화당 회장은 23일 하오 17년전 그가 육사8기 육군소위로 임관했던 날을 맞아 화랑대에 있는 육사를 방문,「한국의 근대화 과정」이란 연제로 1시간 반동안에 걸쳐 흑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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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조중엽∼말엽 인물 중심|유홍렬
정상기는 실학의 대가이던 이익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70 평생에 한 번도 벼슬을 살지 않고, 숨어서 이용후생의 온갖 학문을 닦던 끝에 우리 나라에 있어서 가장 정확한 지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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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획 금석 대구(상)
『정치압력이 계획을 망칩니다』새 경북도청사 옥상에서 시가를 내려다보면서 대구시 김종환 건설국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도청사는 기성공업단지의 뒤편, 시 중심에서 근10리나 떨어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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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구획정리
정부청사를 한 「컴파운드」안에 모은다는 오랜 숙제가 오래잖아 햇볕을 보게될 것 같다. 연초에 박정희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 연차적으로 정부청사를 정리하라』는 지시에 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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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합승 정류소 준다|내달부터 실시
서울 시내의 「버스」와 합승 정류소가 많이 줄어든다. 서울시경 교통과는 서울시 운수 당국과 오랫동안 검토해온 끝에 시내 「버스」의 9백86개 정류소 (31개 노선)와 합승의 1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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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좋아 마산·진주 다 OK
지난 11월16일 구태회의원이 백명의 찬성을 얻어 경남도청 소재지를 진주로 이전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위치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낸지 보름만에 강선규의원은 마산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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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맺힌 환영에 눈물글썽
7일 사천에서 거행된 진삼선개통식에 참석한 박대통령은 시동「테이프」를 끊은뒤 시운전차에 올라 삼천포로-. 진주와 마산이 맞선 경남도청 이전 경쟁탓인지 이날따라 철로연변에는 수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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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 이전은 불씨?|왕족 대접이 너무 섭섭해서야…
경남 도청 유치 문제로 미묘한 대립을 계속해온 진주출신의 구태회(공화) 의원과 마산출신의 강선규(민중) 의원이 17월 하오 국회재경위에서 맞붙어 설전을 벌였다. 회의중인 재경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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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유치 위해 두법안이 대립
공화당의 구태회의원 외 98인은 17일 상오 경남도청위치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구의원은 제안이유에서 경남도의 행정적 중심지로서 너무 비대해진 부산직할시로 부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