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산책] 화가 최민화 ‘청춘-프롤로그’ 外
◆시대의 아픔을 청춘과 부랑의 이미지에 응축해 ‘분홍’ 연작으로 표현했던 화가 최민화(56)씨가 ‘분홍 시대’ 이후를 보여주는 개인전 ‘청춘-프롤로그’를 30일까지 서울 관훈동 나
-
[전시회 산책] 사진작가 권태균씨 첫 개인전 ‘노마드’ 外
◆ 사진작가 권태균씨의 첫 개인전 ‘노마드’가 26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룩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문화와 역사, 한국인의 삶을 주제로 전국을 누비며 고집스럽게 흑백 다큐멘터리
-
[전시회 산책]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씨 개인전 外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씨 개인전 ‘그리움 한잔 따뜻함 한잔’이 2~8일 서울 인사동 성보갤러리에서 열린다. 따듯하고 웃음 넘치는 일간지 삽화로 국내외에 많은 애호가를 둔 강씨는 유
-
좋잖아요 가을 바람,
10월. 따뜻한 가을볕과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그러나 짧아진 해와 자동차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로사정 때문에 맘먹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가까
-
[전시회 산책] ‘생명세계’전 外
조광현, 카오스 세상, 캔버스에 유화,130.3X89.4㎝, 2009.◆거대한 자연을 직접 탐험하고 그리는 작가 조광현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생명세계’전을 연다. 사막
-
“우리 백자의 숨은 매력 카메라로 찾아내”
“사진은 사람이나 사물에 깃든 영혼을 훔치는 일입니다.” 구본창씨가 전시작품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한국의 중견 사진 작가 구본창(56)씨가 우리 백자의 영혼과 아름다움을 카메
-
[전시회 산책] 도예가 우윤선씨 外
우윤선, 티포트, 135×150×45, 135×150×45, 125×135×35, 125×135×35mm, 백토. ◆도예가 우윤선씨가 서울 관훈동 통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
[전시회 산책] ‘음악의 헌정’전 外
홍승혜, ‘도레미파솔’, 70×55㎝, 잉크젯 프린트, 2009 ◆서울 청담동 갤러리투에서 홍승혜씨의 ‘음악의 헌정’전이 열린다. 홍씨의 재료는 사각형이다. 이 딱딱한 도형을 갖가
-
“내가 아무리 치밀해도 불이 용납 안 할 때 있어”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조형부문에서 대상 없는 금상을 받은 도예가 서병호(49ㆍ사진)씨를 만났다. 충북 음성 그의 작업실에서였다. 그곳에서 그는 도방(‘도산도방
-
[주말 문화마당] 도담도예공방 회원전 外
◆전시 ▶도담도예공방 회원전=생활 소품. 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 053-661-3081 ▶한영수전=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53-420-8015 ▶아름다운 우리
-
[전시회 산책] 류철호 건양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外
◆류철호 건양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울 화동 갤러리빔에서 개인전을 연다. 류씨는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편집위원, 한국기초조형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6일까지. 02-7
-
[전시회 산책] 마광수 연대 교수 개인전 外
마광수 연대 교수 개인전 마광수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개인전을 연다. 1987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마교수는 91년 이목일·이외수·이두식씨와 함께 4인전을 열며 미술
-
[주말 문화마당] ‘갤러리 줌(ZOOM)’ 개관식
◆도자와 회화의 만남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장경숙(49)씨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 부근에 ‘갤러리 줌(ZOOM)’을 만들어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
[전시회 산책] 류경선 사진전‘바늘구멍으로 바라본 …’ 外
◆류경선 사진전‘바늘구멍으로 바라본 …’ 류경선(65)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가 정년 퇴임전 ‘바늘구멍으로 바라본 류경선 사진전-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사진)를 연다. 17일까지
-
한국미술 3040 기대주 ③ 개념미술가 데비한
데비한(40·사진)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주행’한 작가다. 11세 때 이민가 34세에 돌아왔다. 1년 뒤 아예 미국의 교수직을 정리하고 한국에 눌러앉았다. 큰 물에서 놀아야 한
-
[전시회 산책] 박여숙화랑 ‘The Books’ 전 外
◆박여숙화랑 ‘The Books’ 전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은 국내외 미술가 9명이 책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놓은 ‘The Books’전을 2월 10일까지 연다. 독일 신표현주의의
-
[국립현대미술관을 살리자] “미술관 본래 기능에라도 충실해야”
#1. 서울시립미술관이 장소를 빌려주고 파리 퐁피두 센터가 직접 기획한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은 100여년에 걸친 서로 다른 미술품들을 가지고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를
-
원융과 조화
조각가 심정수, 판화가 강승희, 도예가 권대섭씨는 장르는 달라도 사리가 어울리어 하나됨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원융의 정신으로 통한다고 말할 수 있다. 쨍한 겨울 추위를 뚫고 찾아온
-
[전시회 산책] 이왈종씨 개인전外
[갤러리 현대 제공] ◆이왈종(63)씨가 서울 갤러리현대 강남점에서 11월 5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3년만의 개인전에는 장지에 소담하게 채색한 벚나무, 동백나무, 집, 빈둥대는 남
-
[전시회 산책]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 外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42)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
-
[Art] 섬유미술가 장연순,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전
작가들에게 ‘공포의 공간’인 국립현대미술관 중앙홀을 장연순 작가는 돌돌 말린 쪽빛 섬유 설치 작품들로 채웠다. 제목은 ‘늘어난 시간, 매트릭스’(2008). 결혼을 하지 않아 딸린
-
[주말문화마당] 이영석 개인전 外
◇전시 ▶이영석 개인전=한지에 수묵으로 표현.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71-2807 ▶장병우 도예전=분청작업을 한 작품과 달항아리·주전자·찻사발 등 100여
-
예술로 승화시킨 십자가 사랑
시니스카의 ‘십자가 위의 죽음’ 연작 중 한 작품.‘그의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십자가들이 있다. 신을 향한 인간의 수직성은 시간과 육체의 본질적인 수평의 기쁨 위에 놓인다.’ 미술
-
[작은갤러리] 자연 속에서 선에 든다
김경암 스님 선서화 도예 전시회(27일~11월 2일 서울 경운동 다보성 갤러리, 02-730-7566) 미국 워싱턴 보림사 주지이자 미주불교신문 발행인인 스님(65)의 일곱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