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기에 세 필 그림 그리는 김은호 화백
81세 고령의 이 당 김은호 화백이 기력도 정정하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화필을 들었다. 서울근교 광나루의 강가에서 10일째 기숙하면서 청 화·철사·신사 등 민속도자기의 유
-
미국인 「슈발즈」씨 명동 화랑서 도기전
미국인 도예가 「디·슈발즈」씨(계명대 회화과 교환교수)의 한국 접시·꽃병·컵 대접 등을 주로 한 도기전이 4일∼10일 명동화랑(서울 충무로1가)에서 열리고 있다. 북「아이오아」주립
-
권순형 서세옥 도화 합작전
도화전은 금년에 신세계 화랑이 처음 시도해 이번 도예작가 권순형 씨와 동양화가 서세옥씨를「콤비」로 해 두 번째로 마련했다.각기 다른 두 분야의 작가가 하나의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
서세옥·권순형씨 합작 도화전 열어
동양화가 서세옥씨와 도예가 권순형씨의 합작 도화전이 14일∼20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이 도화전은 김기욱·안동오 합작전에 이어 신세계화랑이 두번째로 마련한 것이다.
-
(2)미술
71년 들어 우리 나라 미술계에는 새로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1년 동안 뚜렷한 사건이 빚어진 것은 없지만, 잔잔한 가운데 오히려 그 저변에 상당히 기대할만한 전망을 내포하고있
-
다양한 색상과 형태 100점
여류도예가 황종례 여사의 도예전이 21일∼26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의대표적인 도예가로 손꼽히는 황 여사의 이번 전시회에는 발·호·과반 수반·화병·잔등 금년 1월부
-
황종례씨 도예전
여류 도예가 황종례씨의 도예전이 21일∼26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린다.
-
황토같이 소박한 심성의 인간
화가 정규를 처음 만난 것은 1951년 봄날 부산 광복동의 금강다방에서였다. 당시 월남하여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예술가의 꿈과 정열로 소탈한 몸가짐을 가진 것이 그의 첫인상
-
청와대에 또 하나의 경사
박정희 대통령의 취임식 날인 1일 새벽 청와대 뒤뜰에서 기르던 꽃사슴이 새끼를 낳아 또 하나의 경사가 났다. 한편 박 대통령은 30일 각국 경축 사절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
도예가와 화가의 이색합작|안동오·김기창 도화전
민속 도예가인 안동오씨와 동양화가 김기창씨는 공동제작으로 이채로운 도화전을 연다. 안씨가 만드는 백자에다 운보의 그림을 넣어 구운 신작도자기 전시회는 신세계백화점의 주선으로 마련돼
-
동호인 광장 위한 도예연구소 등장
도예가 권순형씨는 최근 이채로운 연구소를 견지동에 냈다. 종로예식장 입구의 동산방 3층에 마련한 그의 연구소에는 최근작의 도예품 만을 즐비하게 진열해 놓았는데 『자신의 제작활동을
-
현대 한국 도예 전…대표적 현역작가 10명이 출품
신세계 화랑은 현역 도예작가 10명의 작품을 초대, 21일∼30일「현대 한국 도예 전」을 열고 있다. 한전과 같은 큰 전람회에서 공예의 일부로서 도자기가 전시되는 일은 있어도 재야
-
여성들만의 두 전시회
◇토우회전=흙을 사랑하여 모인 여성회원 13명은 여가에 빚어만든 작품을 모아 7일∼12일 서울중앙공보관에서 제1회 토우회 회원전을 마련했다. 도예가 황종례씨의 문하생인 이들은 모두
-
한국의 옛 자기에 깊은 애착
동양도자기연구에 있어 세계적권위인 전동경제대교수「고야마」 (소산부사부· 69세)씨가 지난1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한국미술사학회의 초청을받고온 소산씨는 각박물관과 몇몇수장가를 방문
-
(1)|취미와 실익의 제작실
주부들의 남는 시간은 어떻게 보낼까. 자녀가 크면 시간은 훨씬 더 남는데 알뜰하게 이용하는 길이 없을까? 이러한 주부들끼리 모여 취미를 가꾸고 혹은 연구까지 겸하는 여성들의 제작실
-
화제의 여성
『고려청자와 이조백자에 배어있는 아름다움을 어떻게 다시 드러내야할까.』지난 8월일본에서열린 미술교육「세미나」와 도예개인전을 갖고 23일 귀국한 황종례 교수(이대응용미술과)는 새삼
-
첫 선보인 전위예술|ISPAA 국제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전위 예술가들이 모여 자주적으로 베푸는 ISPAA 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같은 행사를 갖기란 도시 처음이요, 해외 작품의 원화를 대할 기회조차 전
-
(7) 도예가 김영숙 여사
재작년 가을 「아케이드」서 열렸던 조촐한 귀국 도예전을 생각하며 김영숙씨의 초봄을 「노크」했다. 빈틈없이 깔끔한 그릇들이 주던 인상처럼 그의 모습은 해맑고 품위가 있다. 한번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