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문소위 유족 불러 위로
「뤼프케」 서독 대통령은 출발을 두 시간 앞둔 6일 상오 8시 30분 환영차 도열했다가 김포가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문태길 공군소위의 어머니 김화춘(57) 여사를 영빈관
-
새봄에 새 희망 가득|초·중·고 입학식
6일 상오 서울시내 초·중·고를 비롯 일부 대학은 좁은 문을 뚫고 들어온 신입생을 맞아 입학식을 갖고 67학년도 공부를 시작했다. 서울시내 1백40개 공립국민학교에는 10만4천7백
-
도열한 공 사생 희생
2일 하오 3시 50분께 김포가도에 도열하고 있던 공군 사관학교생도 대열에 교통차단을 벗어나기 위해 과속으로 달리던 강화행 강남여객 소속 경기 영3911호 시외 「버스」(운전자 안
-
「암」계몽 강연과 영화
중앙일보사는 사단법인 대한 암 협회와 공동으로 대구·부산에서 일반시민에게「암」조기발견을 역설하고 적정한 치료의 유효성을 강조하는 계몽강연회(「암」영화도 상영)를 개최합니다. ◇대구
-
마분치운 윤영인 경사에 표창장
○…김현옥서울시장은 4일「존슨」대통령방한중 공로가있은 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용산경찰서 원효로4가파출소장 윤영인경사에게 표창장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윤경사는 지난달 31일 「존
-
두 가지 환영방식
「존슨」 대통령의 장대한 환영을 보면서 6년 전 「아이크」가 이 땅을 방문했을 때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모 외지에서도 「존슨」 대통령의 환영 열이 「아이크」의 그
-
김포가도서 이례의 도중하차 환영시민과 5분간
31일 하오 2시55분 맑게 갠 김포공항 남쪽하늘에 모습을 보인 「존슨」 대통령 탑승기는 서서히 고도를 낮춰 예정시간인 하오 3시 정각 착륙했다. 탑승기가 착륙, 박정희 대통령을
-
초나급호화잔치 존슨환영준비
○…높은관제탑에는 폭3「미터」높이20「미터」의태극기와 성조기가 늘어뜨려지고 그양쪽옆으론오색의 종이현판이 불여지며 관제탑 꼭대기에는『웰컴·프레지던트·앤드·미시즈·존슨』이란 현판이
-
(17)청첩장
결혼 청첩장을 받고 어리둥절하는 사람들이있다. 누가 결혼을 하는지를 아는데 한참이걸렸다. 아니, 그것이 결혼청첩장이란것도알기가 힘이들 지경이다. 마치 무슨 정당(정당)의발기문처럼
-
「존슨」맞을 거국적 환영
○…정부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존슨」미국대통령의 영접준비에 분망하다. 정부는 그의 방한중에 한국의 국방, 휴전선의 현황, 경제의 발전상등을 보일 예
-
(완)신한당(하)
신한당은 윤보선총재 1인지도체제를 금성철벽처럼 굳혔다. 윤씨를 구심점으로 집결한 재야강경세력들은 창당과정에서 윤보선씨를 절대지상의 권력자로 하는것에 아무도 이견을 갖지않았다. 지난
-
위험한 「플라스틱」합성수지의 수난시대가 오는가?
더운물(탕)에 담근 「플라스틱」(합성수지)식기에서 유독한 「포르말린」을 검출해냈다해서 지금 일본에선 큰 야단이 나고 있다. 지난7월28일 중앙일보에 소개됐듯이 얼마전에는 영국과학자
-
뜨거운 결연
[진해] 10일 하오 3시 해병학교(진해)와 공군비행학교(김해) 학생장교들은 해병진해기지 사령부안 승파관에서 양교 학생장교들이 늠름히 도열한 가운데 형제결연식을 갖고 양교의 친선과
-
(4)나찌 독일 역스파이 ND98
「히틀러」독일의 전세가 아직 유리하게 진전되고있던 1941년 여름 남미행 중립국「스웨덴」선박 안 선객 중에「폴란드」인으로 가장한 한사람의 독일인이 있었다. ND98-독일에서 무역업
-
세 어린이 사상/비로 담 무너져
[부산] 지난 1일 하오 7시30분쯤 계속 내린 비로 시내범2동 311 박해군(40)씨 집의 높이 10「미터」 「블록」담이 무너져 그 밑에서 놀고 있던 이웃 박도열(31)씨의 2녀
-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준비 이모저모|출영도 ABC로|개회식 입장 땐「도라지 타령」
외무부는 이번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륵 정부각부처와 더불어 회의준비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외상급 각료들의 모임이
-
권농일|다수확을 위한 처방
10일은 제18회 권농일. 정부는 식량증산 7개년 계획으로 식량자급자족계획을 당면한 제1의 농업문제로 삼고 그 시책으로 ①단위생산성의증대 ②기경지리용도의 제고 ③경지확장 ④재해대책
-
한국의 대표적「난산」
한국의 12종산 중에 신선경을 이루고 있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보은을 지나 속리에 들어서자면 입구의 오리 숲길이 벌써 속진을 씻어준다. 소백웅맥과 노령산맥의 지세가 마주치는 곳에
-
박 대통령 귀국|12일 동안 3개국 순방 마치고
박정희 대통령 부처는 대북 방문을 마지막으로 12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3개국 친선 방문을 끝내고 전수행원과 함께 18일 하오 3시30분 「루프트한자」
-
기독교계의 보수·혁신|공존하는 대화|「기연」 주최 지도자 협의회
세계가 평화 공존을 지향해 가는 오늘날 오직 교회만이 독자적 배타적일 수 있을까? 새로운 세계 정세와 우리의 특수한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서 교회는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는 진보적
-
중공의 만행을 규탄한다
우리 어선 길용호가 지난 22일 선원14명을 태우고 서해 격렬비례도열서방 80마일 해상에서 어로 중 중공무장 선에 의하여 총격을 받은 후에 납치되었다. 어로 중의 우리 어선이 중공
-
장성진급40명
66년도 국군장성급 진급자는 24일밤 박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모두 40명으로 확정되었다. 국방부에 의하면 각 군별로 진급심사결과 육군에서 중장3명 소장 9명 준장 21명이, 공군에
-
한국 태권도|「말레이지아」를 누비다
태권도로 선전되는 한국이「말레이지아」반도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잇다. 지난 63년부터「말레이지아」주재 초대대로「말레이지아」반도에 상륙한 태권도는 지금「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페
-
[정글]뚫고 "평화의 선물"|염천아래·땀흘리는 비둘기부대
[월남[라이튜]=최규장특파원]월남에 주둔한지 9개월을 맞는 비둘기 부대(한국군 건설지원단)는 [사이공]북방 11킬로 떨어진 [라이튜]에서 또 하나의 의료기관 [라이튜] 진료소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