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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 지나 경복궁·북촌 … ‘600년 서울’ 걸어볼까
햇볕은 뜨겁지만 이미 가을이 목전이다. 걷기 좋은 계절의 시작이다. 고도(古都) 서울을 걷다 보면 익숙한 길목에서 낯선 시간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가 가꿔온 ‘걷고 싶은 서울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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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Vacance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낼 수가 없는 직장인 김성훈(41)씨. 올 여름 휴가는 이틀이 전부다. 지난 5월 출산을 한 박혜란(31)씨 역시 갓난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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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월 하이서울 걷기 축제에 초대합니다
서울시와 중앙일보·중앙데일리는 9월 3~4일 ‘2011하이서울걷기’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서울의 명소와 문화 유산을 둘러보는 걷기 축제가 될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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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황제의 도시 베이징(北京) (하)
전통시대 베이징은 성과 문, 담의 도시였다. 하지만 오늘날 베이징을 찾는 관광객들은 과거의 성곽과 문을 찾아보기 힘들다. 베이핑(北平)에서 베이징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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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가볼 만한 전통문화 공간
설 연휴와 주말이 이어진 5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각종 전통 행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설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전통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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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역사 숨쉬는 서울 생태문화길 30곳 선정
서울의 다양한 생태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곳이 선정됐다. 이춘희 서울시 자연생태과장은 8일 “서울 시내 110개의 생태문화길 중 인터넷 도보 카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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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⑭ 서울 역사 문화길 - 하
이번은 ‘서울 역사문화길’ 후반부다. 앞선 회에서는 정동길 구 러시아공사관 앞부터 경희궁과 서울성곽길을 거쳐 인왕산으로 막 접어들기 직전까지 소개했다. 이번 길은 인왕산의 서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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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검색으로 '걷기좋은길' 찾아간다
요즘 걷기운동이 몸에 무리 없이 건강을 지키는 운동으로 인기다. 얼마 전 서울시는 이러한 걷기 열풍에 맞춰 유형별로 ‘서울 걷기 좋은 길 110’을 선정했다. 시는 작년 말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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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고궁·서울숲 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서울시·중앙일보·중앙데일리는 ‘2010 하이서울 국제걷기’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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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한옥, 호텔·펜션에 주택사업까지 비즈니스에 눈뜨다
서울 북촌의 한옥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최근 매매값도 오르고 있다. 한옥이 밀집돼 있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일대.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성북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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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도심 도로 주차 내년 전국으로 확대
서울 등 일부 대도시에서 시행 중인 ‘공휴일 주차 허용’이 내년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9일 열린 제19차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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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특성 살려 소규모로 재개발
‘열차집’ 등 서민의 애환이 서린 식당들이 줄지어 있던 서울 종로구 종로 1가 일대 ‘피맛골’은 이미 대형 건물이 들어섰거나 철거가 한창이다. 이 때문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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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내 영문책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이 펴냈다
“용산 성심여고 안에 1902년 지은 고즈넉한 원효로 성당이 숨어있다는 걸 아시나요? 신촌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등을 설계한 미국인 건축가 헨리 머피가 중국의 장제스(蔣介石)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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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단풍 여행, 고궁 어때요
지금까지 산에서만 단풍을 즐겼다면 올해는 고즈넉한 고궁에서의 단풍여행은 어떨까? 10월, 알록달록한 단풍이 산을 뒤덮기 시작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멋진 풍광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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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흐르는 龍脈 위엔 마오쩌둥이 잠자고 있다
▲중국 선양(瀋陽)시 고궁박물관에 새겨진 화려한 용 조각. 뱀과 사슴, 새와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섞여 만들어진 용은 세 발 솥, 옥새, 사슴과 함께 중국인 사고 속의 축선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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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사들이려고 하는 런던 버킹엄궁 옆 빌딩은 현지 시장에서는 트로피애셋(기념비적 자산)으로 통한다. 고궁 옆 부동산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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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흐르는 龍脈 위엔 마오쩌둥이 잠자고 있다
중국 선양(瀋陽)시 고궁박물관에 새겨진 화려한 용 조각. 뱀과 사슴, 새와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섞여 만들어진 용은 세 발 솥, 옥새, 사슴과 함께 중국인 사고 속의 축선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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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4년 새 10배 뛴 곳도
경희궁 오른쪽의 단독주택촌과 그 바깥쪽 내수동의 재개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촌. 단독주택의 호가는 3.3㎡당 최고 5000만원이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북촌 한옥촌.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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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게 좋은 청춘들, 문 연 곳은 많지
“추석 때 놀 곳, 먹을 곳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추석 명절엔 이런 요청이 의외로 많다. 대다수가 귀향을 포기한 싱글들이다.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고, 마땅히 놀 사람도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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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우리 역사에 문화 콘텐트 어우러진 국가 상징물 될 것”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존경 받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이야기가 담긴 ‘국가 대표 광장’이 될 것입니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에 “모든 나라에는 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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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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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오바마에 준 사진집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사진작가 배병우(59)씨의 사진집 '청산에 살어리랏다'(열화당,12만원)를 선물했다. 배씨는 소나무와 바다, 종묘 등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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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 비둘기 ‘공공의 적’ 됐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됐다. 배설물이 도시 건축물과 문화재를 훼손하고 깃털이 날려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의 기와지붕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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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공원·체육시설 주변 도로에 주차 허용
7월부터 휴일에는 서울 시내 고궁이나 박물관, 공원, 체육·종교시설 등의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고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