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파이·블랙박스도 발명했다…'이공계 천국' 이 나라 비결 [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와
-
경운궁 중심 방사상 도로 설계…당시 도쿄에서도 못한 일
━ [근현대사 특강] 1896년 서울 도시 개조 사업 종로 2가 한성전기회사(보신각 근처 현 장안빌딩 자리) 일대.(카를로 로제티, 『한국과 한국인』, 1904) 한성부는
-
태평양은 그저 통로라 생각했는데…유럽인이 본 충격 광경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태평양 섬들의 주민 정착 과정을 설명하는 책을 소개한다. 니콜라스 토머스의 〈항해자들: 태평양에 자리 잡은 사람들 Voyagers: The Settlement o
-
[전문] 尹 취임 2년 기자회견 "나부터 바꾸겠다, 소통 적극 늘릴 것"
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국민보고가 생중계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
-
수소트램, 국도 7호선 확장…'달빛 동맹'에 이어 '울경포' 해오름동맹 본격 시동
해오름동맹 이름 아래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염원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신라문화권인 울산·경주·포항의 '해오름동맹'이 지자체 연대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선
-
동유럽 철도∙도로 韓기술 깔리나…수십조 걸린 韓기업의 도전
━ 지난달 25일 바르샤바에서 열린 도화-폴란드 인프라사업 협력 포럼. 바르샤바=강갑생 기자 지난달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있는
-
“빅테크, 삼성·SK 눈치 볼 것” HBM 혁명 성공 때 벌어질 일 유료 전용
HBM은 정말 기적같은 기술(Technological Miracle)이다. 한국 기업들이 너무 겸손(humble)해서 그런지 여러분이 HBM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
[이현상 칼럼] 지옥의 문 앞에 선 보수
이현상 논설실장 “도덕이 무력해진 선거.” 총선이 끝나고 나간 모임에서 보수 성향의 지인이 울분을 토했다. 이해가 간다. 어려운 중소 자영업자가 받아야 할 돈을 주택 구입용으
-
[채병건의 시선] 국민의힘, 사라질 위기 알기나 하나
채병건 Chief 에디터 빠르면 10여년 후엔 ‘여의도 전설’이 만들어질 것 같다. 과거 보수 정당이 다수당이던 시절이 마치 전설처럼 전해질 때가 올 것 같다는 말이다. 22
-
“입신양명 시대는 지났다…생활 속 스포츠가 출발점”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남자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28일 새벽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로프 훈련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끈 올림픽 축구대표팀(2
-
100년 하이트진로,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진심을 多하다'
닭머르해안 환경정화활동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생태 환경의 복구 및 정화를 위해 진행해왔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
부산 롯데타워 첫 삽 뜬 뒤 8개월 만에 건축 변경 신청 추진
부산 롯데타워 조감도. 사진 롯데쇼핑 건축허가를 받은 지 23년 만인 지난해 8월 첫 삽을 뜬 부산 롯데타워 사업자 측인 롯데쇼핑이 착공 8개월 만에 또다시 설계 변경을 추진 중
-
'육각형 전기차' 아이오닉5 승차감·거리 다 좋은데…이게 아쉽네 [주말車담]
현대차가 지난달 내놓은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육각형 인간’. 외모·성격·학력·직업·자산·집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인간형을 의미한다. 현대차 ‘아이오
-
식민지 아이 이상, 만인 전쟁터 경성을 '낯선 말'로 묘사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한국 현대시 문 활짝 연 시인 시인 이상이 세 살부터 20여 년간 머물렀던 ‘이상의 집’(서울 종로구 통인동 154- 10번지)을
-
농업국가와 교역국가, 남양사를 이해하는 두가지 축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베트남의 국보 제1호는 응옥루(Ngoc Lu) 청동북이다. 1893년 하노이 동남방의 응옥루 마을에서 제방 공사 중 우연히 출토된 이 청동북은 2백여 개 남아있는
-
(주)엘유엘코리아, (주)애드업과 손잡고 몽골 스마트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진출 박차
(주)엘유엘코리아, (주)애드업과 손잡고 몽골 스마트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진출 박차 (주)엘유엘코리아과 (주)애드업은 “몽골 스마트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업무계약
-
밀려드는 HBM에…SK하이닉스, 청주에 20조 투자해 D램 생산
SK하이닉스 신규 팹(Fab) M15X 건설 조감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사실상 건설이 중단됐던 청주 신규 팹(
-
[라이프 트렌드&] 산불 피해 지역 복원 돕고, 해양쓰레기 줍고…자연환경 정화에 앞장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하이트진로’ 황폐해진 산에 1000그루 나무 심고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도 참여 창립 100주년 맞아 더 확대해 실천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 숲
-
7억원 들인 순종황제 조형물, 7년만에 4억원 들여 철거
대구 중구 순종황제어가길 내에 세운 높이 5.5m의 순종 조형물. [사진 대구 중구] 대구 중구에 있는 순종 황제 조형물(높이 5.5m)이 건립한 지 7년 만에 철거된다. 대
-
[팩플] “로봇이 택배 찾아 커피 사서 책상까지”…카카오, ‘브링’ 출시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22일 공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로봇의 이동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사무실·호텔·아파트 등에서도 곧
-
"북한이 '유전자 가위 기술' 관리 못하면, 제2의 코로나 터질 것"
지난해 6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모습. 신문은 ″국가과학원이 새 품종 개발 연구에 창조적 지혜를 합쳐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뉴시스 북
-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 후식은 ‘백화점 빵’ 사는 이유 유료 전용
“여보 우리 애 학원 줄일까?”…고물가에 교육비까지 졸라맨다 직장인 점심값 1만원 시대…소비 줄이려 도시락 싼다 “너무 비싸” 과일선물 실종…지갑 닫힌 대목, 소상공인 한
-
다크투어리즘?…7억짜리 순종 황제 조형물, 4억 들여 철거하는 까닭
순종황제어가길 내 조형물 사진. [사진 대구 중구] 대구 중구에 있는 순종 황제 조형물(높이 5.5m)이 건립한 지 7년 만에 철거된다. 19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
심종혁 서강대 총장 “재학생들이 시도해 보며 배울 수 있게 학부 연구소 운영”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강의실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잖아요. 학생들이 뭔가 시도하면서 배우는 게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