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사건

견물생심 노린 함정수사|처녀에 돈 들려 도심 유혹

【부산】경찰이 거액날치기사건을 비롯, 다액 도난사건을 해결하지 못하자 20대 아가씨들을 조직적으로 훈련시켜 도심을 낚도록 함정수사를 벌임으로써 시민의 인권을 유린한 사실이 24일

(251)엑스포70 한국의 날

엑스포70한국관은 『한국의 날』인 18일 만박회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축제의 광장에서 화려한 민속잔치를 벌여 우아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자랑했다. 내셔널·데이는 엑스포70 참가

엑스포 중계탑

0....만국박람회 1백 19년만의 최대규모라고 자랑해 온 일본 만박은 개관 3일만에 불상사가 계속되어 주최당국을 당황케 하고 있다. 개막식날인 14일 하오에 공중식당이 전기 고장

검사 증원과 수사비

법무부는 13일 「검사증원 3개년 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매년 17명씩의 검사를 증원함으로써 72년에는 현재의 검사정원 3백명을 3백 8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한다. 법무부의 이러

절도누명…소년고문

서울 중부경찰서는 형사들이 지난 1월초순 「라이언즈·호텔」에서 있은 다액도난사건을 수사할 때 무고한 「호텔」은 종업원 조길태군(17·가명)을 감금, 옷을 빨가벗기고「타월」로 몸을

영하의 도심을 기습한 새벽불길 4시간|내려진 셔터에 두손든 소화전

도시마다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석유등 유류가 연료로 일상생활에 쓰여지는데도 소방도로가 불비하고 소방장비가 낡아 큰 화재가 날 때마다 진화작업을 제대로 못해 큰 피해를 내고있다. 17

(9)권리포기

『투표는해서 무엇해. 모처럼 휴일인데 야외에나 나갈일이지』-지난10윌17일 이른아침 반도「호텔」앞 「리무진·버스」정류장에서 「록색」을 짊어진 남녀들이 차에 올랐다. 바로 이웃 중구

지명시기 첫 공식 논의

박정희 대통령은 2일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공화당 기구축소로 물러난 사무국 요원들의 구제문제에 관심을 보이면서 김정렴 청와대 비서실장 김성곤 재정위원장 김학렬

두작가 유세 견문

숫자로 계량할 수 있는 것이있고 숫자로 계량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계량할 수 있는 것은 5개년경제계획수출실적, 국민소득가계부, 서울에 임립한「빌딩」숫자와 농촌에의 투자액, 고속도

「로스앤젤레스」에 엽기적 살인 사건|여 배우 등 남녀 5명

【로스앤젤레스 9일 AP·AFP종합】미국의 여배우 「샤론·테이트」양과 국제적인 남자 미용사 「제이·시브링」, 미국 「폴저·코피」 회사의 상속인 「애비게일·폴저」양이 딴 두남자와 함

직책이용손쉽게 범행|우정창구에 도사린 검은손

국제우체국 소포과 직원들의 밀수행위가 검찰수사에서 적발되고 가짜집배원이 백주에 나타나 서울시내 4개 우체국에서 소포와 등기 우편물을 훔쳐간 사건은 우정에 대한 공신력을 크게 떨어트

영서 명화도난 빈발 수집가·보험사골치

최근 영국에서는 명화절도사건이 빈발하여 수집가와 보험회사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7주간만 해도 4점의「피카소」의 그림이 도난 당했고 삼류화가의 것을 합치면 그 수를 헤아

문교·문공 갱질. 돌아오지 않는 감투, 갈리기만 기다려도 소용없구먼. 위법 고층 건물에 철거·증축 금지 지시. 되건 안되건 장관이면 이쯤 해봐야지. 생사 도난 사건 23명 인사 조

분실 주민등록증지 버스승객 책갈피에

28일 서울시경은 지난26일 이봉식씨(29·성동구금호동4가115)가 서울종로경찰서에 신고했던 주민등록증용지 27장 도난사건을 소매치기가 동사무소직원으로부터 소매치기한것으로 단정,

하룻사이 3건, 백만불

【런던26일AFP합동】「런던」경시청은 26일 24시간동안에 잇달아일어난 모두1백만불이상을 뺏어간 3건의 큰 도난사건의 범인들을 쫓느라고 맹렬한수사를 벌이고있다. 이날밤「런던」의 미

주민증 도둑 넷 검거

【동두천】경찰은 21일 연천경찰서 전곡지서 안 주민등록증 도난사건의 범인으로 이병호(31·연천군 전곡면 은대3리13반) 등 4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및 문서 손괴 등 혐의로 구속했다

창덕궁 유물 도난

서울지검 이해진검사는 31일 창덕궁 인정전 유물도난사건의 범인 강승일(27·주거부정) 설진수(35·서울신당동236) 김병희(32·서울연희동415) 최철웅(28·서울녹번동139)등

「캐비닛」은 비어있었다

사상최고액수로 알려졌던 동방교주집 1천6백만원 도난사건은 20일 전교주 허광공의 후계자 권병찬의 조작극이었음이 밝혀졌다. 이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노량진경찰서는 20일 상오5시쯤 권을

천6백만원·금괴도난|전동방교주 허광공집서

18일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5의8 동방교주 허광공씨(54·일명두산·67년사망)사택안의 세칭성실안에 보관중이던 현금 1천6백6만원과 3백돈쭝의 금붙이(싯가1백50만원)가 감쪽같이 도

동방교와 허광공

한때 간음및 폭행사건등으로 말썽났던 동방교안에서 사상최대의 다액도난사건이 일어났다. 동방교는 지난65년 전교주 허광공의 여신도 간음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 그정체의 대강이 드러

외국인 우선주의

서울의 발전과 함께 제법 쓸만한「드라이브·웨이」가 여기저기생겨났다.그 중에서도 남산에서부터 한남동쪽으로, 외인주택들사이를 누비며 뻗친 길은 아름답고도 조용하기로 첫손가락이 꼽힐것이

서독간첩사건 전모|검찰발표

【칼수부에29일AFP합동】서독정부안의 간첩사건을 수사중인「루트비히·마르틴 연방검찰총장은 29일 작년에도 난당한「나트」군의「사이드·와인더」유도탄 한 개가 항공편을 이용,「모스크바」로

서독간첩 검거

【본26일DPA합동】서독공보성의 관리인 54세의「에델트라우드·크라펜틴」여인이 약물중독으로 자살한사건이 발생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작년 공군기지에서 없어진「사이드와인디」유도탄의 도난사

창덕궁 유물 도둑|5명중4명 체포

창덕궁 궁중 유물 도난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시민의 정보 제공으로 사건 발생 57일 만인 9일 하오 범인 일당 5명이 서울 중구 산림동 22 동원 여관을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