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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연인 퍼터②타이거 우즈를 매혹시킨 또 다른 연인 ‘스카티 카메론’
타이거 우즈는 14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동안 카메론 퍼터만 사용했다. 2008년 6월 14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US오픈 3라운드 13번홀에서 이글 퍼트를 넣은 뒤 포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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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마지막 샷, 클럽 프로에게도 문 열린 기회의 땅
PGA 챔피언십에서는 이변이 심심찮게 나온다. 지난해에는 양용은(왼쪽)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우승했다. [차스카 AP=연합뉴스] 최고의 골프 대회는 어느 대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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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성지’ 성자는 누구
바람이 분다. 이곳은 스코틀랜드의 바닷가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의 성지다. 골퍼라면 누구가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스코틀랜드의 바닷가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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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자기야, 이게 도자기야
‘도자기(세라믹)는 그릇이 아니다.’ 15~1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이 던진 메시지다. 유독 자기 제품이 많이 나왔던 이번 디자인 페어에서 도자기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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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처럼, 미셸 위 처럼 … 악명 높은 코스와의 한판 승부
타이거 우즈가 2007년 4월 6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대회 2라운드 경기 도중 12번 홀 그린을 바라보며 다음 샷을 궁리하고 있다. 우즈는 이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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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미스샷 85%는 스윙 전 결정…부정적 말, 부정적 생각 말라”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마라!” 미국의 저명한 골프 교습가 팀 마호니(사진)가 ‘하지 말라’고 한 것은 이 말 한 마디뿐이었다. PGA투어의 데이비드 듀발 등을 가르쳤던 그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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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아”
타이거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 공동 46위로 컷을 통과했다. [폰트 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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웟슨도 우즈도, 스탠퍼드에서 명예를 배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20일 끝난 브리티시 오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노장 톰 웟슨(60).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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웟슨도 우즈도, 스탠퍼드에서 명예를 배웠다
톰 웟슨(왼쪽)과 타이거 우즈가 1996년 6월 오클랜드 힐스에서 열린 US 오픈에서 함께 연습 라운드를 하고 있다. 당시 나이 47세의 웟슨과 21세의 우즈는 스탠퍼드 대학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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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전에 가족이 있다
두 주 전 열린 US오픈.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데이비드 듀발(38). 짙은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사나이다. 좀처럼 입을 떼지 않는 과묵한 골퍼이기도 하다.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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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글로버 US오픈 깜짝 우승
루커스 글로버(미국)가 제109회 US오픈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골프장 블랙코스(파70·7445야드)에서 열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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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젖어 ‘생쥐꼴’ 타이거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자 우산을 쓴 채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타이거 우즈. [파밍데일 AP=연합뉴스] 제109회 US오픈이 비 때문에 파행 운영을 거듭하고 있다. 공식 일정대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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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때 체중 이동은 ‘어깨’ 아닌 ‘발’에서
짐 매클린(오른쪽)이 스윙 궤도를 표시하기 위해 클럽 세 개를 놓고 임팩트 순간 볼과 손, 머리의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④ 스텝 풀스윙 - 임팩트 편많은 골퍼가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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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PLAZA] 필드 밖에서도 냉랭한 두 영웅
200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오른쪽)에게 2004년 우승자 필 미켈슨이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전년도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것은 마스터스의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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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도 울고 간 항아리 벙커·좁은 페어웨이 … '악마의 코스'서 누가 웃을까
타이거 우즈도 자비를 호소했다.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136회 브리티시 오픈이 19일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악마의 링크스라 불리는 커누스티(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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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본전 뽑자
발리 한다라 코사이드CC 발리엔 3개의 정규 골프장이 있다. 이 중 르메르디앙 호텔 옆 '니르와나 발리 골프클럽'과 누사두아 리조트 단지 '발리골프 컨트리클럽'은 해안을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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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앞에선 '모래알 미국'
타이거 우즈가 심각한 표정으로 그린에 서 있다. 우즈는 24일 밤 벌어진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이겼지만 통산 전적은 10승2무13패로 승률이 50%도 안 된다. [스트라판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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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번엔 웃을까
2006 PGA Tour 시즌 오픈 - 미리보는 1월의 Big 3 J Golf는 내년 1월 6일부터 3주간 PGA 투어 정규시즌 게임을 독점 위성생중계한다. 첫 대회인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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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뽑아 본 '골프 이색상'
중앙일보는 세밑을 앞둔 26일 2005 세계 골프 대상을 발표했다. 필드에 흘렸던 선수들의 땀과 눈물과 열정을 담았고 다사다난했던 골프계의 사건.사고도 종합했다. ◆ 김정일상=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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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또 '연장불패'
불운에 좌절하고 분노해 무너진다면 타이거 우즈(미국.사진)는 골프황제가 아니다. 우즈의 강점은 나쁜 상황을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자신이 유리한 상황을 기다리는 능력이다. 우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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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도 예전의 샷 되찾을 것"
"박세리도 부활하기를 빈다." 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데이비드 듀발(34.미국.사진)이 박세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듀발은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벌어진 던롭 피닉스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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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 '부활의 샷' 첫날 단독 선두
듀발이 18번 홀에서 경사를 읽고 있다. [미야자키 AP=연합뉴스] 골프계에서 가장 무표정하다는 사나이의 얼굴에도 기쁨과 감격이 얽힌 미묘한 표정이 엿보였다. 마지막 홀 버디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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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센 '100만불짜리 샷'… '다리 위의 결투'서 싱 대타 출전
한여름 날의 유쾌한 이벤트였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샌타페이의 브리지스 골프장에서 열린 '브리지스의 결투(Battle at the Bridges)에서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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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 교수의 보석상자] 불행 부르는 호프 다이아몬드
▶ 자료=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진한 청색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호프(Hope) 다이아몬드는 이름과는 달리 불행을 부르는 전설로 유명하다. 이 보석은 인도산으로 프랑스의 보석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