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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나홀로’카페·레스토랑
머시룸잡지사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보미(26)씨는 종종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 일에 쫓겨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동료들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란다. 그럼 공주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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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카페·레스토랑
머시룸잡지사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보미(26)씨는 종종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 일에 쫓겨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동료들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란다. 그럼 공주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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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과 촉촉함의 절묘한 만남, 돈가스
돈가스에는 드라마틱한 ‘출생 스토리’가 있다. 뿌리는 유럽의 육류 요리 커틀릿에서, 성장은 일본 전통 식문화의 변천에 따라, 이름은 영어와 한자와 일어를 혼합해서 만들어진,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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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과 촉촉함의 절묘한 만남, 돈가스
포크와 나이프 없이 젓가락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썰어져 나오는 일식 돈가스 서울 명동에 가면 찾게 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돈가스다. 이미 이곳의 명물이 된 ‘명동돈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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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바다 내음’ 웰빙 조미료 원조 중국산도 제쳤네
한국 상표를 달고 재탄생한 굴소스가 원조 중국 소스를 눌렀다. 굴소스는 중식당에서만 주로 사용되던 고급 소스로, 전 세계적으로 120년 전통의 중국 브랜드인 이금기 굴소스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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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내 인생의 한 방④
경영학도 >> 요리사 김노다 '일본요리에 꽂히다' 스무 살, 낯선 땅에서 만난 낯선 요리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증권분석가나 펀드매니저가 되었을 거라 했다. 요즘 가장 트렌디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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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 인생의 한 방
그날 야구 중계 보며 머쓱해진 분들 꽤 있을 겁니다.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 한·일전, 이승엽 선수가 역전 홈런을 날리던 그 순간 말이죠. 몇 초 전까지 혀를 끌끌 차며 ‘이승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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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소식] CJ푸드빌 外
■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차이니스 캐주얼다이닝 차이나팩토리(www.chinafactory.co.kr)가 최근 대학로점을 열었다. 평일 점심(오전 11시~오후 4시)은 1만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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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더운데 지지고 볶긴 그렇고 … 덮밥·비빔밥으로 ‘뚝딱’
연일 무더위다. “맛있는 거 만들어 아이들 먹이는 게 삶의 기쁨”이라던 열혈 엄마들도 한여름 불 앞에서 땀을 흘리다 보면 기꺼이 모성애를 반납하고 싶어진다. 이런 날씨엔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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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10개국 피자 파티이탈리아 레스토랑 ‘카페 에스프레소’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중국·일본·태국·프랑스·멕시코·인도 등 여러 나라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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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동북아는 지금 ‘김치 삼국지’
김치에 관련된 책만 최근 3년 새 9권을 썼다. 김치의 국제적 위상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30여 개 지역을 돌아봤다. ‘월간 사진’의 추대작가로 뽑힌 솜씨를 발휘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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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6월 9일
◇사이언스 쿡(사이언스TV, 오후 1시 30분)=모듬 버섯 덮밥을 만드는 동안 요리에 담겨있는 다양한 과학적 사실에 대해 배운다. 벌레의 몸에서 자라는 동충하초의 원리에 대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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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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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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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깔난 초고추장 연구 중입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알면 못 먹어요.” 안효주씨는 횟집에서 막 썰어준 생선회는 “입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맛있는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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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후퉁, 좁은 길서 만난 과거와 현재
트렌디한 카페·상점들이 늘어선 난뤄구샹 골목. “有名胡同三千六, 無名胡同似牛毛(베이징에는 이름 있는 후퉁이 3600개요, 이름 없는 후퉁은 쇠털처럼 많다).” 베이징은 후퉁(胡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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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혜의메이저밥상] 일본인들이 장어식당 앞에 줄 서는 날
장어덮밥은 일본에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신혼 초, 찬호씨를 위해 매일 아침 만들었다. 운동선수의 아내가 되고 보니 먹을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최상의 컨디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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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기내식 - 요·리·날·다
해외여행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특별한 음식. 기내식은 여행의 시작과 끝에 맞닥뜨리는, 어찌보면 의미있는 식사다. 하지만 3만 피트 높이에서 푸른 하늘를 배경으로 맛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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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세일 매장에서 ‘우리는 하나’
기회의 신은 대머리라고 한다. 머리카락이 없기 때문에 일단 지나쳐 버리면 뒤늦게 잡아챌 도리가 없다. 중국요리로 술판을 벌이기로 한 약속은 분명 5시였는데도 친구 하나를 꼬드겨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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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변씨와 관계, 학력 위조 모두 부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8일 뉴욕에서 ‘시사IN’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신씨는 이 사진의 복장과 같은 베이지색 점퍼와 감색 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16일 귀국했다. 출국 당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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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다, 9월 송이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중 하나인 버섯은 예로부터 영험이 깃든 겉모습에 맛과 영양도 빼어나 범상치 않은 식품으로 대접받았다. 이집트인은 신이 인간에게 보낸 선물로 여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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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 총정리
일본에서 식사메뉴를 결정하고 먹으려면 고민에 빠지게 된다. 너무나 다양하고 예쁜 음식들 앞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도 되지만 눈앞에 한 상이 차려지게 되면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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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무더위의 대미를 장식할 말복(末伏)이 코앞이다. 이 여름, 고단백·저칼로리 보양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8월 한 달간 호텔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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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말 뉴요커처럼…
■ 그래머시 키친스테이크로 이름난 ‘그래머시 키친’이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했다. 샐러드+메인+디저트+커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3만5000원)는 지갑 열기가 아깝지 않을 만큼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