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주택이 ‘노후 보험’ 역할하는데, 정부가 보유 막으면?
━ 현실 무시한 부동산 정책의 실패 부동산 매물이 게시된 런던 중개업소.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런던의 절반 수준도 안 되지만 정부는 집값을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EPA
-
“초고속인터넷 통한 경제기적, 에티오피아에도 만들겠다”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장관이 지난달 KAIST 학위식에서 박사모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현직 장관인 그는 한국에서 4년 간의 박사학위 과정을 끝내고 12일 귀국한다.
-
KAIST에서 박사 딴 아프리카 현직 장관 "한국 같은 경제기적 만들겠다"
지난 8월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에티오피아의 현직 총리자문 장관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장관이 KAIST 본관 앞 조형물을 앞에 두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우리 의뢰인은 지구” 여성 듀오에 첫 건축계 노벨상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아일랜드 건축가 이본 파렐(왼쪽)과 셰릴 맥나마라. 여성 듀오 건축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사진 하얏트재단]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
여성 건축가를 보라...프리츠커상 성 불균형 바로잡기 시작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일랜드 건축가 이본 파렐과 셰릴 맥나마라. [사진 AP=연합뉴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올해 수상자는 아일랜드의 여성 듀오
-
올해 '건축계 노벨상', 40년 '뚝심' 두 여성 건축가가 받았다
2020 프리츠커상 수상자 이본 파렐과 셸리 맥나마라. 사진 Alice Clancy 촬영. [하얏트재단] "건축은 지구 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문화 행위 중 하나입니다.
-
[데이터브루]재산이 닮았다② 박영선 장관과 조상희 이사장
정책은 달라도, 성향은 달라도, 재산이 닮았네! 데이터브루가 고위 공직자들을 '재산 특징 닮은 점'으로 맺어봤습니다. 1번 '장제원 의원 - 김용대 법원장' 편에 이어
-
식당, 책방, 술집에도 독립선언문이 걸려있는 이 나라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9) "여왕께서 승하하셨다. 모든 대문과 창틀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검은 커튼을 덮어 조의를 표하라!" 빅토리아 여왕이 죽었을
-
서울 대표 건축물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 13일 개막하는 ‘오픈하우스서울 2018’ 연희동 J Studio House [사진 진효숙 작가] 서울에 입소문 난 공간은 많지만, 불쑥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은 드물
-
이낙연 "지방선거후 부분 개각. 청와대와 이미 협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방선거 이후 부분 개각 계획을 밝혔다. 이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영국 런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관들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부분 개
-
"백조는 자기 고통을 이야기조차 할 수 없게 된 소녀들"
아주 이상한 ‘백조의 호수’가 온다.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은 흔적도 없고, 보호본능 자극하는 스무 살 왕자도 없다. 대신 조촐한 라이브 악단이 연주하는 민요풍 음악에 허름한
-
[스타일] ‘범죄소굴’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 이게 요즘 건축
영국의 건축·디자인 집단 어셈블은 리버풀의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2015년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 고가 아래 우범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
-
[부동산]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상가 … 알짜 부동산 분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와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전국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0만3
-
인간에게 평화란 ‘삶의 존엄’ 위한 기본 조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 네이버 문화재단 후원으로 ‘동아시아 보편평화 구상’이라는 주제의
-
"중국, 2007년 미국보다 훨씬 나쁘다"
이재에 밝은 헤지펀드 고수들이 중국 증시의 리스크를 강력하게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딜리버링 알파’컨퍼런스에서다. 콘퍼런스에선 지금 중국 상황이 비우량주택담
-
선진국은 실내 금연부터 … 자동차·집 등 사적공간까지 확대
기자가 영국의 축구 문화를 취재하기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한 것은 2007년 12월이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젊은이들은 퍼브(Pub·술집) 현관 밖에 우르르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
-
불황 때마다 희생양 … 1200만 집시는 오늘도 짐을 싼다
집시 서커스단으로 유명한 ‘로만 서커스’의 한 여성 단원이 18일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이 서커스단은 집시의 애환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파리 로이터=뉴스1] 유랑민족 로마
-
[주목! 이 책] 청암 박태준 연구 外
◆청암 박태준 연구(송복 외 지음, 아시아, 전5권, 각 권 360쪽 내외, 각 권 1만8000원~2만원)=포스코 창업자 청암(靑巖) 박태준 전 회장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심층 연
-
손 벌린 ‘대표 강소국’ … 고성장에 취해 거품 못 봤다
“한마디로 상전벽해였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그게 다 거품 덩어리였죠.” 2007년 아일랜드를 찾았던 삼성경제연구소 김득갑 글로벌연구실장은 당시 비행기 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
[BOOK] 치명적 매력남 둘러싼 여자들의 욕망·질투·복수
달링 짐 크리스티안 뫼르크 지음 유향란 옮김, 은행나무 432쪽, 1만3000원 심각한 세상살이 고민이나 인간 본성에 대한 지루한 탐구 같은 건 없다. 소설은 고구마 줄기처럼 끊이
-
캘리포니아 주택가 무대로 한인들 성매매
북가주에서 성매매 혐의로 적발된 한인 여성들이 주택가를 무대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단속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급 아파트 단지에 본거지를 마련해 두고
-
[임범의 시네 알코올]변방 아일랜드의 자긍심과 단결의 상징
아일랜드의 한 시골 해변 마을. 인구라고 해야 달랑 52명. 어린이 한 명에 젊은이 대여섯 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노인이다. 대체로 중하층으로 보인다. 이곳을 배경으로 한 ‘웨이킹
-
[임범의 시네 알코올]변방 아일랜드의 자긍심과 단결의 상징
아일랜드의 한 시골 해변 마을. 인구라고 해야 달랑 52명. 어린이 한 명에 젊은이 대여섯 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노인이다. 대체로 중하층으로 보인다. 이곳을 배경으로 한 ‘웨이킹
-
금융 거물들 우울한 경기 전망
그린스펀 전 FRB 의장“미 경제 후퇴 땐 과거보다 훨씬 심각” 앨런 그린스펀(82)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5일 다시 입을 열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