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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만든 '한맹' 벗어나자 … 한자 받아쓰기 대회 열풍
지난해 7월 한어 국제 보급 기구인 공자학원 본부가 주최한 제12회 ‘한위차오(漢語橋)’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대회 참가팀이 한자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매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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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수학시험과 비슷 … 한번 내린 결정 바꾸면 틀린 경우 많아"
16세의 프로골퍼 리디아 고는 “탤런트 김수현 오빠와 같이 골프를 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사진은 지난 6월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2013 US여자오픈 출전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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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16)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은 “여성 특유의 감수성에 전문성과 실무 교육을 더해 특화된 경쟁력으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했다.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속적인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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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시속 60㎞ 질주하다 나무채로 슈~웃
22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의 한국폴로컨트리클럽(KPCC)에서 열린 국제 폴로대회. 축구장 6배 크기의 경기장에서 말을 탄 4명씩의 양 팀 선수들이 폴로 경기를 하고 있다.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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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더 독특하게...척 보면 아는 스포츠 공용어
1 오틀 아이허가 디자인한 픽토그램.어느 문화권, 언어권의 사람이든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보편적 시각 언어로 디자인됐다. 런던 올림픽이 이제 막을 내린다. 올림픽은 메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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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와 좌파 전체주의 모두 공격한 黑旗연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포트킨묘. 1921년 크로포트킨의 장례식이 사회주의 러시아에서 마지막으로 아나키스트들이 합법적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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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와 좌파 전체주의 모두 공격한 黑旗연맹
1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포트킨묘. 1921년 크로포트킨의 장례식이 사회주의 러시아에서 마지막으로 아나키스트들이 합법적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2 크로포트킨의 운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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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고위층 안다고 거들먹대단 사업 다 망해”
2006년 6월 28일, 당시 나이지리아 야당 대표였던 사로(Sahroh) 의원과 최승업(오른쪽) 대표가 사로의원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 대표는 2003년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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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어 연설·토론 체험의 장 2011 ESU KOREA TOUR
지난 달 23일~27일 5일간에 걸쳐 제30회 ‘국제 대중연설 대회(International Public Speaking Competition, IPSC)’가 열렸다. 국제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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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체 '루디안 소명' 빅터 김 사장, 봉제업체 매니저에게 물려주고 선교봉사 나서
빅터 김 사장이 히스패닉 매니저에게 물려 준 봉제업체 ‘루디안 소잉’ 작업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만난 빅터 김 사장(55)은 독특했다. 운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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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 인터넷 통해 영어 토론 실력 겨루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엘란어학원에선 초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어로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짬짬이 머리를 맞대며 상의를 하곤 이내 상대팀을 공격했다. 대회에 참여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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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함께하는 NIE] 화보 만들고 기사 써보고…월드컵으로 신문과 친해져요
11일 오후 11시(우리나라 시간)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사커시티 경기장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다. 제19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A조 남아공과 멕시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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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디’ 비웃던 외국 선수들 요즘은 부모와 동행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세리(오른쪽)는 LPGA 대회 때마다 코스에서 주요 선수를 인터뷰하는 J골프 MC로 데뷔했다. 첫 게스트로 나온 신지애는 인터뷰 도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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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디’ 비웃던 외국 선수들 요즘은 부모와 동행
박세리(오른쪽)는 LPGA 대회 때마다 코스에서 주요 선수를 인터뷰하는 J골프 MC로 데뷔했다. 첫 게스트로 나온 신지애는 인터뷰 도중 지갑 속에서 박세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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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의료관광객 모시자” 아랍어로 인터넷 홈페이지
대구시가 아랍어 인터넷 홈페이지(arabic.daegu.go.kr·사진)를 5일 개통했다. 홈페이지는 대구 소개와 의료·관광, 생활정보 등으로 꾸며져 있다. 대구의 위치와 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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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양용은, 셰브론 챌린지 골프 9위 外
◆양용은, 셰브론 챌린지 골프 9위 양용은이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에서 끝난 셰브론 월드 챌린지 4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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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도 근대 일본도 번역에서 시작됐다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는 14세기 초 유럽의 수도사들이 아랍어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도원 사서들에게 아랍어 해독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는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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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온·중앙일보 주최 ‘전국 고교생 모의유엔’
지난 9일 열린 전국 고교생 모의유엔(COMUN)에서 60개국 대표 고교생 122명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코피온 제공] 해외봉사단체인 코피온(COPION·총재 손병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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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 노래하고 일기 쓰고 드라마 보고, 즐겁게 말과 친해져라
최정동·신입섭 기자 중국어는 유엔의 6대 공용어 중 하나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가까운 10억 명 이상이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한자와 성조(聲調),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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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일기 쓰고 드라마 보고, 즐겁게 말과 친해져라
중국어는 유엔의 6대 공용어 중 하나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가까운 10억 명 이상이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한자와 성조(聲調), 변화무쌍한 어휘들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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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외신들 “한국, 이렇게 강한데 왜 빅리거가 한 명뿐 … ”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꺾자 외신 기자들은 “한국이 이렇게 야구를 잘하는데 왜 대표팀에 메이저리거가 한 명밖에 없나”라고 궁금해했다. AP통신은 22일 “메이저리거가 한 명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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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중국 간체 vs 대만 번체 “우리 글자가 정통 한자”
오바마 취임식을 보도한 중국과 대만의 신문들. 간체자를 사용하는 중국 신문들은 오바마를 ‘아오바마(·사진左)’로, 번체자를 사용하는 대만은 ‘어우바마(歐巴馬)’로 표기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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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전 강제 이주민 손녀 “나는 고려인이니까 …” 2000㎞ 달려와 백일장 참석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시에서 사는 반인나(20·여)는 코르큿아타 국립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한다. 반인나의 할아버지 반안톤은 1937년 증조부모와 함께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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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벗어난 전 지구적 문학판 만들자”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서쪽에 있는 승화된 영혼이 이제야 가장 동쪽의 영혼을 만나러 왔다.” 노르웨이의 시성 울라브 H.하우게(1908~1994)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발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