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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석유가?” 불붙은 탐사…세계 최대 공룡화석지 찾아내
해남군 우항리의 공룡화석 발굴을 주도한 허민 교수가 해남공룡박물관의 대형 공룡발자국 앞에서 양팔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976년 1월 15일 청와대 연두 기자회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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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석유 뽑아오라"던 그곳…알고보니 더 큰 대박 있었다 [e즐펀한 토크]
1976년 1월 15일 청와대 연두 기자회견장.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영일만 부근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1차 오일쇼크(1973~1974년)를 경험한 국민은 “산유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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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초식공룡 한솥밥?…목포 압해도는 백악기 공룡 낙원
대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전남 신안에서 육식공룡알에 이어 초식공룡알도 발견됐다. [사진 한국공룡연구센터]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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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눈 이불 덮은 홍매화... 겨울은 봄을 이길 수 없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1:00 눈 이불 덮은 홍매화... 겨울은 봄을 이길 수 없다 대설특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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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육식·초식공룡알이 한 곳에 있다니"…세계 첫 발견 '술렁'
━ 육식공룡알 옆에서 알 낳은 간 큰 초식공룡 정체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남 신안군 압해도 해변. ‘공룡박사’ 허민(62·한국공룡연구센터장) 전남대 교수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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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르스보다 3배 크다…비행기 2대로 옮긴 공룡 화석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화석. 사진 에지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물학 박물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진 파타고티탄 마요룸(Patagotitan Mayorum)의 화석이 두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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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서 길이 1m ‘공룡 발자국 화석’ 20여개 발견
경북 의성군 남대천 일원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20여개가 확인됐다. [사진 경북 의성군] 발자국 길이가 1m, 발바닥에서 골반까지 길이가 4.7m로 추정되는 대형 초식공룡 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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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짜리 발바닥' 대형 초식공룡, 1억년 전 의성군 하천 걸어갔다
의성군 하천변에서 나온 욱식 공룡 발자국 화석. 삼지창 모양에 분필로 표시한 곳이 발가락이라고 의성군 측은 설명했다. [사진 경북 의성군] 발자국 길이가 1m, 발바닥에서 골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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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몸길이 30m·무게67t 초대형 공룡 화석 발견
호주에서 몸길이가 약 30m에 달하는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호주에서 역대 발견된 공룡 화석 중 가장 큰 크기다. 학자들이 추정한 오스트랄로티탄 쿠페렌시스의 모습. [신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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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다시 볼 수 없는 브라질 박물관의 대표 컬렉션
지난 2일 밤 화재로 전소한 브라질 국립박물관은 남미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이었다. 200년 전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 개관한 박물관에는 2000만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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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크앙~우르르" 수목원에 '공룡'이 나타났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공룡수목원 초입에서 초식공룡인 세이스모사우루스 모형이 연못에 발을 담그고 있다. 뒤로 푸르른 숲이 보인다. ━ 아이 따라 '헉'하고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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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한국판 쥐라기 공원’ 해남 공룡화석지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 한쪽 외벽의 공룡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땅끝 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에는 아직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가 있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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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빚다, 시간이 조각하다···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밖으로 나서지 않고는 못 배기는 계절, 봄이다. 따사로운 볕과 부드러운 바람을 만끽하러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 여행객이 많을 법하다. 봄꽃 찾으러, 봄맛 따라서 떠나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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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거리던 개, 그 녀석들이 사람을 선택했다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개의 진화 늑대는 사회성이 높은 동물이다. 수컷이 양육에 참여하고 청년 늑대가 교대로 집을 지키며 동생들을 보살피는 등 가족애가 넘친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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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동맥이산에 둥지 튼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전시관에는 대형공룡과 곤충모형들이 어둠 속에서 '으르렁~' 거린다. 어두운 실내에 들어서면 반드시 아이들과 손을 꼭 잡고 움직여야 한다. 공룡 울음소리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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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굴로 7000만년 잠 깬 ‘점박이’ 공룡, 고향 몽골 품으로
몽골 고비사막에서 도굴돼 국내에 밀수됐던 7000만 년 전 공룡 화석이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화석 밀수업자를 수사하던 검찰이 이 화석을 범죄수익으로 보고 환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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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고향 몽골에 안긴 공룡 '점박이'
2014년 5월 길을 잃고 국내로 들어온 공룡 ‘점박이’(화석)가 약 3년 만에 고향 몽골로 돌아갈 길을 찾았다. 검찰이 주인을 찾아줬기 때문이다. 7일 대검에서 열린 몽골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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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무능한 집단의 소멸
필자의 아들들은 어린 시절 공룡에 열광했다. 호기심으로 재잘재잘 공룡에 대한 질문을 퍼부었다. 25m의 키, 60t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대형 초식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날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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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송곳니 가진 검치호랑이 사냥꾼 아닌 청소부였을까
1 화가들은 스밀로돈에게 호랑이와 같은 피부색을 입히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그랬을 리가 없다. 스밀로돈은 따뜻한 곳에 사는 현생 고양잇과 동물처럼 갈색 털을 가졌을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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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람까지 느껴지는 4차원 영상…공룡,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세요
당항포 관광지내 고성공룡엑스포장. 다음달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열린다. [사진 고성군]국내 최대 공룡축제인 경남 고성공룡엑스포가 다음달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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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루 2kg’ 티라노사우루스의 폭풍 성장, 타조와 닮았네
고층 아파트 대신 그 만한 키의 열대우림이 우거지고, 그에 맞먹을 만큼 키 큰 공룡이 나뭇잎을 뜯어 먹는 풍경을 상상해 보세요. 짜릿하지 않나요? 6500만 년 전에 멸종한 공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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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룡을 부탁해 !
박정호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무슨 초식공룡이 닭을 키워?” 영화를 보고 나온 아들이 트집을 잡았다. 맞는 지적이다. 그런데 영화는 영화다. 6500만 년 전 우주에서 날아온 대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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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길어 혈압 높은 기린 중풍을 어떻게 피할까요
현생 기린과 동물에는 오카피와 6종의 기린이 있다(사진 1). 기린과 사람, 그리고 고래는 모두 젖먹이동물(포유류)이지만 생김새는 크게 다르다. 기린은 네 발로 서지만 사람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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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간절한 사랑, 땅 파기 능력으로 결판
대형 육식공룡의 구애행위를 보여주는 화석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세계 처음으로 대거 발견됐다. 사진은 암컷을 유혹하려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수컷들의 활기찬 발짓을 재현한 복원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