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지평 넓힐 것”
남성현 산림청장에게서 듣는 새해 산림정책 기존 재난방지와 산업화 강화하며 탄소배출권 확보·빅데이터 정보공개 등 추진 선진 산림과학기술로 ODA 시혜국으로… “산림 정책에 대해
-
[소년중앙] 불타고 썩어도 다 훼손되진 않아요, 전통 건축 부재의 가치
전통 건축물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부서진 기와, 썩은 기둥이 알려줍니다 우리 전통 건축 문화재는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정치·기후·풍토 등에 의해 형성되고 이어져 왔습니다. 보
-
당신이 잘 찍은게 아니다, 반가사유상 인증샷의 비밀 유료 전용
「 ⑤ ‘사유의 방’ 설계한 최욱 건축가 」 131만7741명(2023년 10월 12일 기준). 2021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 국보 금동반가사유상 두 점만을 위한 ‘사유의
-
거기선 차가 하늘 난다…제2 도약 시동 건 오사카 '18조원 꿈'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저기 원형으로 나무 기둥이 세워지고 있는 게 보이시죠? 저곳이 엑스포가 열리는 유메시마(夢洲)입니다.” 지난 12일 오전, 헬기에서 내려다본 일본 오사카(
-
"전통한옥 갉아먹게 생겼다"…강남 외래 흰개미 신고 화들짝
17일 서울 시내에서 발견된 외래종 흰개미. 사진 환경부 환경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류에 대해 18~19일 이틀동안 현장조사와 긴급방제를 실
-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보수 성지’…MB마을은 썰렁
윤석열 당선인이 5월 10일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에서 ‘전직’ 대통령이 된다. 문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모두 12명이다. 이른바 ‘보
-
포토존 둔 朴사저, 휑한 MB마을…TK대통령 5인 엇갈린 흔적 [e즐펀한 토크]
윤석열 당선인이 5월 10일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에서 '전직' 대통령이 된다. 문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모두 12명이다. 이른바 '보
-
제주에 피라미드가…'억'소리 나는 명품 팝업, 돈이 된다고?
매장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플래그십 매장(Flagship Store·대표매장), 백화점 매장, 그리고 팝업매장(Pop-up Store). 이 중에서 요즘 명품·패션브랜드에겐
-
“생가도 새단장 했건만…” 노태우 대구 생가에 추모 발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한 2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용동 노 전 대통령 생가에서 한 방문객이 노 전 대통령 동상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2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용동
-
[굿모닝 내셔널]개항기 인천에 조성된 ‘일본풍 거리’ 가보니
근대화의 관문 역할을 했던 인천에는 '차이나타운'만 있다고? 아니다. ‘일본풍거리’와 ‘일본은행거리’도 있다가 정답이다.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중앙동 중구청 앞. 구청을
-
[굿모닝 내셔널] 아이디어·열정 펄떡이는 '수원28청춘 청년몰'을 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 '28청춘 청년몰' 출입구 모습. 김민욱 기자 지난 6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 ‘28청춘 청년몰’ 출입구. 푸른색 앞치마와 흰색 두건을
-
2층 건물도 내일부터 내진설계해야
앞으로 2층 건물을 지을 때도 규모 6.0 수준의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설계를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금은 3층 이
-
고려, 세련된 귀족 문화를 꽃 피우다!
【총평】 ?문벌 귀족 사회가 발달하면서 자기, 금속 공예, 나전 칠기 등 정교하고 세련된 귀족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다. 고려의 귀족 문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분야는 공예였다.
-
[백가쟁명:유주열] 일본의 G7회담과 중국의 G20 회담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국(G7) 정상회담(5.26-27)이 이틀 앞으로 닥아 왔다. 주요국 정상회담은 세계 7개 선진국 정상들이 세계의 중요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1회 돌아
-
4~9월 단 6개월만 그 아름다운 자태를 허락하는 그곳,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전세계 여행자들의 로망, 광활한 자연환경과 세계 최고수준의 복지수준을 자랑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로 떠나는 북유럽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4~9월 단 6개월만 그
-
힌두·이슬람·기독교 문명 ‘취안저우 용광로’에 녹아들다
취안저우(泉州) 금채산에 위치한 육승탑(六勝塔)이 현대화된 컨테이너항을 향해 서 있다. 목조건축을 모방한 송나라 시대의 5층 석탑으로 당시 동남아는 물론 인도·아라비아와 교역하던
-
“경계 넘나들기는 내 예술의 핵심”
1 퐁피두 메츠에 선 김수자 수천 년 나이를 먹은 프랑스 북동부 도시 메츠에 아주 젊은 미술관이 하나 있다. 파리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가 5년 반 전에 세운 분관,
-
주거용은 허가 필수…자신없으면 '멘토' 초빙
[김영태기자] 막상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옮기려고 보면 난감해진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서지 않아서다. 곳곳에 다양한 위험도
-
옛 도심서 ‘에도시대’ 캐낸 나가하마, 한 해 200만 찾아
1 구도심, 재생타운으로 거듭나고 일본 나가하마 구도심 전경. 에도 시대를 연출한 영화세트장에 온 듯한 시가지는 나가하마 시민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콘셉트다. [나가하마=한은화 기
-
페터 춤토르, 남양성지 경당 설계 위해 방한
‘건축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건축가’. 스위스 산골 마을 할덴슈타인의 작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71)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다. 세계에서 이름난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한옥은 포근하고, 화목하며, 감각적이고, 과학적이며, 신기한 집’(임석재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이라고 했다. 강렬한 한옥 예찬이다. 하짓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는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1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독립운동가 김대락 선생의 고택인 ‘백하구려’ㅁ자형 한옥. 1907년 이 지역 최초로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개교했던 유래가 있는 집이다. 2 19
-
국내 첫 4층짜리 나무 빌딩 짓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5일 경기도 수원 산림유전자원부 내에 국내 최초의 현대식 목조 대형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과학원 종합연구동으로 사용될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
마음에 담았다 … 장엄한 피오르, 렌즈에 담을 길 없어서
노르웨이의 4대 피오르 중 하나인 하르당에르 피오르. 자연이 만들어낸 완벽한 데칼코마니에 잠시 할 말을 잊는다. 산골마을 플롬에서 항구도시 스타방에르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