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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미달의 컬러TV 방영
컬러TV를 시청할 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감마선의 오염 및 시력장애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일하오 전경련회관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주최한 「컬러영상발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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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둘러싸고 파장으로 점철 근대 미술연구소서 「국전30년」을 펴내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민족미술의 방향설정을 위해 1949년 문교부에 의해 마련된 국전은 그 숱한 공과를 마무리짓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시기를 맞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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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에 새긴 조각은 우리 장승과 비슷
「인간」은 어느 곳에서나 예술의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뉴질랜드」원주민「마오리」족이 창고 문이나「커누」뱃머리, 피리 등에 조각해놓은 인간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언뜻 동네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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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난-9월에 미 농구유학 떠나
박찬숙(21·태평양화학)과 더불어 한국여자농구의 대들보 역할을 해 온 조영난(23·상업은·사진) 이 제 8회 「아시아」여자농구 선수권대회(9월13∼21일·홍콩) 를 끝내고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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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불 합작 연극|체코재판 대성공
「폴커·슐뢴도르프」「시몬·시뇨레」등 독불 양국의 저명한 연극인들이 최근「뮌헨」에서『반체제인사에 대한「체코」재판』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었다. 이 연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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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건축지 김수근씨 특집 단행본출간|국내외에서 설계한 30여 건물을 다뤄
일본의 권위 있는 건축전문지 SD(Space Design)가 지난 8월호 특집기사로 우리나라의 건축가 김수근씨(공간대표)를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그 특집내용을 호화장정의 단행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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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속의「따오기」한국에 1 마리 뿐
○…휴전선의 비무장지대 깊숙이 들어가면 병아리 크기의 연분홍색 새를 볼 수 있다. 길고 구부러진 부리와 밝고 선명한 붉은 색의 머리, 정교하게 생긴 볏, 그리고 강건해 보이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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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잠적…? 뒤얽힌 의문
최씨증발사건에서 지금까지 나타난 의문점은 최씨의 초청자신원과 초청경위가 불투명하며 현지에서의 최씨가 한국연예인들과는 접촉을 않고 신원불명의 초청자들과만 만났으며 최씨가 묵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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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은 심한 운영난… 존폐 위기에
「예총」이 심각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는 사실이 29일 서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예총」 주최 민족 예술 문제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자인 곽종원씨(건국대 총장·문예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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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관심보인 대중문화|지원기금 총 13억7천만원
문예진흥원(원장 곽종원)은 76년도 문화·예술계에 지원할 문예진흥기금을 지난20일 문공부의 최종승인에 따라 13억7천6백만원으로 확정했다. 기금액수는 지난해보다 1억3천4백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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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사업의 예총 대행방안 검토-진흥원선 일부 사람들의 욕심이라고 반격
문공부가 문예진흥원의 사업을 예총으로 하여금 대행, 혹은 직접 운영토록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대해 문예진흥원이 크게 반발, 주목을 끌고 있다. 문예진흥원의 운영은 지난번 평가교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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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협회장 안준천씨를 선출
대한사진예술협회는 지난주 75년도 정기총회에서 새 임원 진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명예회장 이해선 ▲회장 안준천 ▲부회장 성두경 이두선 ▲총무 김용필 ▲감사 이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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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담은 향토 풍물 50경
사진계의 원로 백오 이해선씨의 고희기념 사진작품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1905년 서울 태생으로 동경 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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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협 회원전
대한사진예술협회의 21회 회원전이 1일∼7일 국립공보관에서 열린다. 이해선 회장을 비롯한 30명 회원의 작품 60여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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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동아일보 주최 민속 공모전 (9월18일∼28일) ▲한상수 수예전 (9월29일∼10월4일) ▲세계 1주 기념 박길웅 유화 작품전 (10월5일∼10일) ▲최관도 개인전 (10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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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미술 60년전」, 6월 개최|문공부 주최로 3백 점을 선정
한국의 근대미술을 수집, 총 정리하는 「한국근대미술 60년전」이 오는 6월24일∼7월23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문공부 주최 국립현대 미술관 주관의 이 미술전은 190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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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호텔 고·고 춤 금지
서울시는 정부의 퇴폐풍조 일소 방안에 따라 10월1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각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영업시간의 규제, 영업준칙이행 등을 중점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 방침에 따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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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향기-가을 문화계
가을은 예술의 계절. 9월에 접어들면서 각 화랑과 무대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을화랑은 예년에 없이 풍성한 편이다. 「루브르」미술관 소장의 「샤갈」작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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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단체 10년만의 악수
사진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사진협회(이사장 김종양)와 한국창작사진협회(대표 임응식)가 통합되었다. 두 단체 회원 2백여명은 지난 27일 하오 신문회관 강당에서 단합을 기념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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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4일, 제18회 국전심사위는 서양화 비구상부문의『흔적백F-75』(박길웅씨작품)에 대한 대통령상수여를 비롯한 11점의 수질작품, 4백88점의 입선작품, 53점의 특선작품등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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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공작 단 사건
이응로를 중심으로 ◇인적사항 ▲구속 이응로(64세) 본적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산9의123 거처 불란서 「세인·에오와즈」군 「세부트」시「알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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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구개편에 바라는 문화계의 의견
문화정책의 일원화는 현안중의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 문제는 문화단체들이 직면하는 두통거리임엔 틀림없다. 예총의 산하단체인 「문인협」과 「미술협」은 기간단체의 기능상 문교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