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진정한 기부 필요 … 회사 돈 내라는 게 아니다 빌 게이츠처럼 동참하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기업의 진정한 기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전 참모들로부터 17~1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관련 보고를 받은
-
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누구인가
8일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를 비롯한 각부처 국무위원들을 내정했다. 사진은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뉴시스)김태호(48)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변이 없는 한 대한민국 헌정
-
[서소문 포럼] ‘노 웨이 아웃’ MB와 박근혜의 선택은
청와대 수석 전면 교체, 한나라당 새 대표의 등장, 곧 이어질 개각 등으로 집권 3년 차 여권의 간판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이나 한나라당으로선 서운하게 들리겠지만 이 같은 면면의
-
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
[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부활한 노무현의 사람들
지방, 분권, 균형 발전 말한 그들 강원·충청의‘변방의식’타파 외쳐 지역민에게 큰 호응 얻어냈죠 노무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민심이 정말 무섭죠? 이긴 쪽이
-
“무책임 철부지 민주당에 심판을” “천안함 동강 낸 정권이 안보장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같은 당 구혜영 광진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
-
“무책임 철부지 민주당에 심판을” “천안함 동강 낸 정권이 안보장사”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같은 당 구혜영 광진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지도부는
-
오세훈 다양성·혁신, 한명숙 소통·협상 …‘색’다른 리더십
어린 시절 어렵게 큰 오세훈 용기 높고 재야운동 오래 한 한명숙 통찰력 갖춰 서울 #서울특별시=창조형 리더(오세훈)vs대화형 리더(한명숙) 지난 4년간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무
-
“민주, 北에 한마디도 못해” “盧 목숨끊게 한 정치보복 심판”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안양시 석수동 한마음선원에서 선원을 찾은 신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안양=신인섭 기자 지방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야 후보 간 경쟁에다
-
[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박근혜 의원이 채워야 할 두 가지
박근혜 의원이 1977년 MBC TV의 신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청와대 생활에 대해 얘기하던 모습. 당시 나이 25세였다.지방선거가 뜨겁게 달
-
0시 되자마자 한 표 호소 … 지도부는 경기도로 달려가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20일 시작됐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는 첫 유세를 경기에서 시작해 충남 천안까지 누볐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야권의 경기지사
-
[중앙시평] ‘바람(風)의 선거’를 경계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이처럼 가슴에 와닿는 순간이 있을까. 지난 9일 한명숙 전 총리의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무죄판결을 내렸다. 처음부터 결정적 물증
-
고 한주호 준위 장례 ‘대한민국 해군장’ 격상
31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한 준위의 빈소에는 유족들의 통곡 속에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한 준위의 부인 김말순(56)씨는 “우리 금쪽같은 새끼들의
-
“한명숙 후보 나오면 내가 적임자 여성 대결로 정권 심판론 막아야”
나경원 의원 나경원(재선·중) 의원은 출발이 좋다. 그는 지난 17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26일엔 김영삼(YS) 전 대통령으로부터 “우리나라도 여성이
-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완성 VS 지방선거 앞두고 학부모 자극
(왼쪽) 홍준표 의원, (오른쪽) 박주선 의원 홍준표(56·전 원내대표) 한나라당 의원과 박주선(61·최고위원) 민주당 의원이 맞짱 토론을 벌였다.6·2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
[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섬김형 리더십 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eadership)으로 이름 붙일 수 있다. 스스로도 “지도자
-
[중앙일보.중앙Sunday 공동 기획]11인 리더십의 새로운 발견
관련기사 지금의 그들을 만든 건 ‘시대정신'과 '실적' 해석학 기법 동원해 11인의 ‘말과 글’ 분석 섬김형 리더십김문수 경기지사(한나라당)는 ‘섬김형 리더십’(servant l
-
“보수당 정권 10년 더 가야 4만 달러 시대 열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서울시
-
23~24일 서울에선 세계디자인도시서밋(Summ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서울시가 세계적인 대도시와 경쟁에서 이길 수
-
[서소문 포럼] 광화문광장 ‘난장’
지난해 한 봄날이었다. 청와대 A씨를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광화문광장이 화두로 불쑥 튀어나왔다. 광장 완공을 서너 달 앞둔 시점이었다. A씨는 “광화문광장은 광장으로 갈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디자인의 적, ‘서두름’
#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자라게 하고 성기게 한다. 전라남도 나주 죽설헌(竹雪軒) 주인 화가 박태후의 생각이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부의 묘 주변에 나무와 화초
-
광화문광장에 쌓인 ‘나눔의 쌀’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만덕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김만덕 나눔쌀 쌓기’ 행사장에 쌀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주최 측은 지게차를 이용해 쌀 3500섬으로 피라
-
[사설] 자전거 시대 개막 알린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은 6000대의 자전거 물결로 뒤덮였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올림픽공원~서울광장 구간에서 펼쳐진 것이다. 어린아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