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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성인력 전문성 강화를
85개국 900여명의 전 세계 정치.경제.NGO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더십, 테크놀로지,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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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3. 공장, 더 이상 안 떠난다
'도쿄의 구로공단' 격인 오타구(區)를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2002년 4월 당시 '도산의 거리'로 불리던 이곳에도 봄 기운이 감돌았다. "지난해 가을부터 경기가 나아졌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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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거품 탈출한 '닷컴' 탄탄대로
'제2의 골드 러시(Gold Rush)'로 불리며 전 세계 투자자들을 흥분케 했던 닷컴 열풍이 사라진 지 4년. 수많은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됐고, 닷컴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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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풍경] 영화 속 세남자 이야기
영화평론가 한창호와 소설가 이명랑의 칼럼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한씨는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영화로 학위를 받고 최근 귀국했으며, 이씨는 '삼오식당'으로 주목받는 신예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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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뭉치는 EU … 흩어진 동아시아
유럽연합(EU) 확대는 동아시아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가맹국 환영식이 현재 의장국인 아일랜드에서 거행된 것도 흥미로웠다. 아일랜드의 국가경쟁력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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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냉동난자 시험관아기 출산
중국에서 처음으로 냉동 난자를 이용한 인공수정 아기가 지난 4월 29일 태어났다고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가 11일 보도했다. 베이징대학 제1병원 생식.유전 센터 리샤오훙(李曉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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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14. 한나라 홍문표 당선자
4.15 총선 때 충청권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론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홍문표(예산-홍성)당선자다. 그는 다섯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뤘다. 그의 정치역정엔 한국의 야당사(史)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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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4. 동남아 '빅 브러더' 중국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한 사설 중국어학원. 이 건물은 온통 중국어 세상이다. 1층엔 학원 접견실과 행정실, 2층엔 중국 서적센터, 3층엔 중국어를 가르치는 10여개의 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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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28일 창립 30돌 맞는 삼성油化 허태학 사장
삼성석유화학이 28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이 회사 허태학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매출이 1조원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PTA(고순도 테레프탈산.화학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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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명문 안철수연구소, 핵심요원 10~20명 '글로벌 인재' 공모
안철수연구소는 26일 최고 수준의 핵심인력 확보를 위해 최고정보책임자(CIO).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분야에 10~20명가량의 국.내외 연구개발 요원을 모집키로 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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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대 살 길 제시한 두 대학의 통합
국립대학인 경상대와 창원대가 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것은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고교생 감소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의 탈출구는 현실적으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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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3. 위기를 기회로 만든 박종호
'인사이드피치'는 운이 좋다. 꼭 13년 전 이맘 때 '기록의 사나이' 박종호를 일찌감치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성남고 3학년이었고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그는 그때부터 다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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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호씨 부부의…' 전혜성씨 첫 소설집
1997년 장편소설 '마요네즈'와 2002년 역시 장편소설 '트루스의 젖가슴'을 통해 가족 해체 문제 등을 다뤘던 소설가 전혜성(44)씨가 첫 소설집 '소기호씨 부부의 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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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범죄의 재구성 外
*** 범죄의 재구성 ★★★☆ 감독 : 최동훈 주연 : 박신양.백윤식.염정아 장르 : 드라마.액션 등급 : 18세 홈페이지 : www.sagi2004.co.kr 내용 : 당좌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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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1] 표심 끝까지 요동…안개 속 판세
▶ 열린우리당 광주지역 후보들과 김근태 선대위원장이 13일 상무 신도심 시청사 앞 광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광주 지역 후보들과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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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충청으로·강원으로…갈길바쁜 票밭갈이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권은 안정을, 야권은 견제와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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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트콤 '3色 대결'
'바꿔야 산다'는 건 우리 시대의 명제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이 힘든 시대다. 시청률 경쟁이 뜨거운 TV 시트콤도 달라지고 있다. 다음달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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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직접 부엌칼로 제왕절개 출산
멕시코에서 한 임산부가 부엌칼을 이용해 직접 제왕절개를 해 사내 아기를 출산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세계 산부인과 학회지에 따르면 멕시코의 시골에 사는 40세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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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만사태와 北核 함수관계
대만 정국 혼란은 동북아에서 미.중 협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천수이볜(陳水扁)은 대만 독립을 표방해 가까스로 총통으로 당선됐으나 대만의 위상은 더 위태롭게 됐다. 역설적으로 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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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대학 구조조정 틀 만들자
대구권 대학들의 구조조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입생 충원율이 심각하게 낮은 전문대학들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4년제 사립대학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마다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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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0) 대전 서구을 열린우리당 구논회 후보
▶ 구논회 상세정보 보기▶ 구논회 PR페이지“재산이 몇천억인 거부의 아들과 일당 5만원짜리 일용노동자의 아들, 두 아이의 등록금이 왜 같아야 하는 겁니까?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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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대며 과학상식 배우기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교양물 노빈손 시리즈가 만화로 나왔다. 시리즈의 삽화를 그렸던 만화가 이우일(35.사진)씨가 새로 그린 만화'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뜨인돌.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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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산책] "벤처정신으로 인재 육성"
"벤처정신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와 도전의 정신입니다. 이 젊은 정신으로 인재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16일 취임한 호서대 제 5대 강일구(姜一求.60.사진) 총장은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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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스템으로 위기 넘는다
불행하고 가슴 답답한 일이 또 터졌다. 100년 만의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우리 사회는 지금 보수와 혁신, 신세대와 구세대, 내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