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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30주년… 듀오 더클래식이 밝힌 명곡 탄생의 비결
데뷔 30주년을 맞은 남성 듀오 더클래식(왼쪽부터 김광진, 박용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김경록 기자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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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말고 김광석? 누꼬?” 대구 뒤집은 그 길 뜻밖 사연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⑫ 김광석 그리고 대구 골목 」 한 살을 더 먹었다. 나이를 먹는 게 더 이상 즐겁지 않게 된 건 김광석을 듣고 나서부터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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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신구·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
이지영 논설위원 지난달 27일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의 서울 대학로 연습실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터져나갈 듯했다. 신구(87), 박근형(83), 박정자(81), 김학철(63).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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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1년 만에 도산 위기… 방시혁 "난 형편없는 경영자였다" 유료 전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때, 방시혁은 세계 음악업계의 성공신화로 불린다. 특히 국내에선 가요 3사(SM·JYP·YG)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그래미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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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구단이 센터로 모셨다, 해외진출 1호 '치어리더 아이린'
“대만프로야구 단장님이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 스카우트 제의를 했어요. 저를 이렇게까지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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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부차트 가든' 꿈꾼다…서울대공원 13개 '꽃의 숲' 유혹
서울대공원이 공원 곳곳에 테마가든을 조성하는 '꽃의 숲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꽃의 언덕' 모습. [사진 서울대공원]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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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꿨다 Yes or No'…제자에 보낸 국립대 교수 '소름 문자'
교수의 카카오톡 메시지. 연합뉴스 경남의 한 국립대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징계 절차에 나섰다. 1일 연합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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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웅이가 변했다” 경복대 실용음악과 동기들이 본 임영웅의 대학생활
임영웅의 대학시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임영웅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동기인 아카펠라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CA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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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100세 인생, 5개 외국어 연마할 것…트로트도 도전”
이광기의 생활보물 찾기에 나들이한 개그우먼 조혜련. 중앙포토 “라틴어 공부 시작한지 6개월쯤 됐어요. 40대에 공언하길, 쉰살까지 한국어 빼고 5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싶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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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시니어 문화파워와 뉴트로가 만나 일 냈다
━ 트로트열풍 어디까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들. 왼쪽부터 ‘미스 트롯’ 우승자 송가인. ‘미스터 트롯’ 톱 3인 임영웅, 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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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준 트롯가수 데뷔 “임영웅과 대학동기, 경복대 실용음악과서 꿈 키워”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생인 김선준이 첫 번째 앨범 ‘내 인생은 정류장’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던진다. 김선준은 최근 미스터트롯 진에 선정된 임영웅과 경복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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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계 새 스타 임영웅, 경복대 실용음악과서 꿈 키웠다
요즘 장안의 화제 미스터트롯에서 트롯계의 영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름 임영웅. 깔끔한 외모에 훤칠한 큰 키, 부드러운 제스처에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뽑아내는 그의 가창력에 감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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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어딘가에 사람이 사는 한 연극은 이어진다”
“호적이 잘못된 거지, 내 나이가 여든이에요. 2년 전에 넘어져 한달 반 동안 입원을 했는데, 신기하게 앓았던 기억이 없어졌어요.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더 오래 살 것 같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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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살기로 무대를 지켰다, 어느덧 60년
연출가 임영웅은 소극장운동의 아버지다. 1969년 세운 신촌 산울림소극장은 자녀들이 꾸려가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백발의 노인은 여전히 꿈을 키우고 있었다. 언제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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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인생 최고의 스승
# 며칠 전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묻혀 계신 교회묘지를 찾았다. 특별한 계기랄 것은 없었지만 어머니 기일(忌日)이 다가온다는 것과 아마도 어버이날을 그냥 그렇게 지낸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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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만나러 갑니다-윤석화]학력 고백 후 평생 꿈꾸던 자유 얻었죠!②
전교생을 들었다 놓았다 하던 당찬 여고생 윤석화 (기분 좋게 웃으며)나도 늙습디다. 나도 나는 안 늙을 줄 알았어. 조영남 연극을 처음 접한 것은 언제야? 윤석화 형은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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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구히서 헌정공연’ 38년 객석의 그녀를 위하여 …
연극평론가 구히서는 1939년생이다. 1970년부터 24년간 연극·무용·전통예술 분야의 전문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퇴직 후엔 6년간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생생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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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원로 연극배우 김동원 선생 별세
1994년 4월 은퇴 고별 공연인 ‘이성계의 부동산’에서 열연 중인 김동원씨(左). 위쪽 작은 사진은 92년 희수 기념 자서전 ‘예에 살다’의 출판 기념회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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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50년, 산울림 20년… 임영웅씨 자축 이벤트
원로 연출가 임영웅(69.사진)씨에게 올해는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 연극판에 발을 들여놓은 지 만 50년, 서울 서교동 산울림 소극장이 문을 연 지 만 2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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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연출가 임영웅
중진 연출가 임영웅(66·사진)씨의 가을 신작의 테마는 '여성'이다. 임씨는 "대조적인 삶을 산 30대 두 여자의 이야기"라고 신작을 소개했다. 그 이야기는 연극 '사랑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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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명동 국립극장
며칠전 실로 오랫만에 명동에 나가봤다.거리는 예상대로 엄청나게 변해 처음에는 낯설기까지 했다. 그래도 옛 국립극장앞 광장에 서서 옛 모습을 간직한 극장 건물과 그 앞 큰길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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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강영걸 연극축제 내달 5일부터 20개월간 작은두레극장서
국내 연극무대에서 이른바'컬트문화'의 경외대상자가 있다면 그 첫번째 자리는 연출가 강영걸(54)씨와 극작가 이만희(43)씨의 차지가 아닐까 한다. 10년 터울을 극복하며'붕우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