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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얼린 19세 아이스맨
▶ 권태안 선수가 스틱을 들고 득점왕을 자축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유니폼을 벗으니 마치 고교생 같은 앳된 얼굴. 하지만 몸을 만져보니 팽팽한 타이어처럼 단단했다. 지난 15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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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청소년 대표 박주영
캐주얼 차림의 박주영이 11일 은행잎이 떨어져 쌓이는 중앙일보 앞길을 걷고 있다. 왼쪽 귀를 뚫은 십자가 귀걸이와 나무십자가 목걸이가 눈에 띈다. 신동연 기자 조락(凋落)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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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 프로농구가 왔다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가 29일부터 6개월여의 장정을 시작한다. 오후 4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가 시즌 개막전이다. KCC는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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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었다! 한국축구 박주영 시대
19세 박주영(고려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엄에서 열린 2004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의 승리로 2회연속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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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박주영 골…골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9세 이하)이 말레이시아 청소년대표팀을 7-1로 대파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팀은 1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체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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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프리메라리가] "이천수, 윙자리가 적임일 듯"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가 세계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막판까지 리그 우승을 놓고 접전을 벌였던 이유를 이곳 축구 전문가들은 세가지로 풀이하고 있다.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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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이준영 신인왕 질풍
K-리그가 개막하기 직전인 3월 중순, 대통령배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던 효창운동장에서 경희대 박창선 감독을 만났다. 박감독은 "이준영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골 넣을 선수가 없어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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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1경기 '안방불패'
프로축구 신생팀 대구 FC의 오주포(31)가 프로 첫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안양 LG에 동점골을 허용, 첫승은 불발에 그쳤다. 역시 신생팀 광주 상무도 '호화군단' 성남 일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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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군단 성남 "3연패GO"
스무살 청년이 된 2003 K-리그가 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팀 수가 12개로 늘었고, 트레이드도 활발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다. 각 팀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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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구 밑천은 '젊은 피'
프로축구 안양 LG의 골키퍼 신의손은 1960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석관중을 중퇴하고 올해 입단한 고명진은 1988년생으로 15세다. 무려 스물여덟살이나 나이 차가 난다. 안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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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고종수 골맛…설기현·차두리 헛발
지난 휴일은 해외진출 태극전사들 간에 명암이 엇갈린 하루였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현재 10골(컵대회 포함 11골)을 기록해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설기현(안더레흐트)과 분데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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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경태 21P … 득점왕 눈앞
현대의 루키 김경태가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해 온 한라 위니아 골게터 배영호가 25일 고려대전에서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쳐 2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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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하나.서울은행FA컵]전북·수원·전남·포항 합류 프로만의 '8강잔치'
아마추어와 프로를 총망라해 국내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이 8강을 모조리 점령했다. 프로 10개 구단 중 탈락한 팀은 본선 1회전에서 현대 미포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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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인하대 '내친 김에 전승 우승한다'
"우리도 전승으로 간다." 29일 홍익대를 완파함으로써 2002현대카드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 1차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2차대회에 진출한 인하대가 초반 기세를 몰아 옛 명성 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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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득점왕 경쟁 가열
"최고의 공격수는 바로 나." 2002현대카드 배구슈퍼ㆍ세미프로리그 1차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각팀 공격수들의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남자부에서는 최강팀 삼성화재의 김세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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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30 특집] 솔트레이크시티를 빛낼 스타들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을 빛낼 설원과 은반의 스타들은 누구일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로라하는 전 세계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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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빙판 녹이는 골잡이 경쟁
'빙판의 황제'가 바뀌고 있다. 1995년 닻을 올린 한국아이스하키리그는 그동안 한라 위니아 심의식(32)을 위한 무대였다. 심선수는 95년 이후 6년 동안 세번이나 득점왕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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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빙판 녹이는 골잡이 경쟁
'빙판의 황제'가 바뀌고 있다. 1995년 닻을 올린 한국아이스하키리그는 그동안 한라 위니아 심의식(32)을 위한 무대였다. 심선수는 95년 이후 6년 동안 세번이나 득점왕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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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A] 월드컵 16강 황새걸음으로 내딛겠다 -황선홍
90년대 한국축구의 부침(浮沈)과 함께 했던 ‘황새’ 황선홍(33 일본 가시와 레이솔)이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나 2002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예약했다. 황선홍은 6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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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히딩크호 새 얼굴들 윤곽
이달 말 발표될 축구 국가대표에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휴가 중 코칭스태프에 몇몇 선수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고, 자신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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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히딩크호 새 얼굴들 윤곽
이달 말 발표될 축구 국가대표에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휴가 중 코칭스태프에 몇몇 선수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고, 자신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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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중앙대, 2개월만에 정상 복귀
특급 센터 김주성을 앞세운 중앙대가 대학 농구 정상에 복귀했다. 중앙대는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 결선리그 최종일 센터 김주성(31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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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래리 브라운, 올해의 코치상 수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감독인 래리 브라운이 2000~01시즌 '올해의 코치'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세븐티식서스는 정규리그 득점왕과 MVP를 앨런 아이버슨이 '올해의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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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한양대-인하대, 결승 진출
한양대와 인하대가 2001 삼성화재컵 대학배구연맹전 1차대회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양대는 23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준결승에서 이경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