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권력은 국민에게서 온다" VS 최경환 "꿀리는 사람이 반기 든다"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1일 자신이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역(대구 동을)의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고 있다(왼쪽 사진). 유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다른
-
대구서 유승민 비판하던 최경환, 부산 가서는 “야당이 개혁 발목”
“박근혜 대통령을 제대로 보필 못한 거 반성하자는데 제가 틀린 말 했어요?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일한 사람은 내 말에 ‘옳소’ 하는데, 스스로 꿀리는 게 있는 사람이 나서서 반
-
입 다물고 참겠다던 유승민, 하루 만에 “곧 봄이 올 것”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오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의장실로 돌아오고 있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무기한 연기됐다. [뉴시스]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
-
유승민, 예비후보 등록 "봄이 곧 올겁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1일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다른 예비
-
“대통령 뒷다리 잡았다” 최경환, 유승민에게 직격탄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오른쪽)이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 하춘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최 의원은 “대통령이 발목 잡힌 정도가 아니라 발목이 부러질 정도”라며 “대구만
-
“박근혜 정부 동안 T K 의원들 뭐했나”
30일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 대구·경북(TK) 의원들은 뭐했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대구은행장 출신인 하춘수(대구 북갑) 예비후보의
-
[정치이슈] 다시 뭉쳤다! 친이계의 총선 올인 전략
지난해 12월 중순, 1주일 새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한 모임 4차례 가지며 전의 다져… 이동관·임태희·김두우·박선규·진수희 등 각자도생하다 ‘스타트라인’ 앞으로이명박 전 대통령이
-
[사설] 국회 세워놓고 집안 싸움으로 으르렁거리는 여권
여권 내 친박·비박 간 계파 갈등에 다시 불이 붙었다. 비정상적으로 꼬인 당·청 관계도 빨간불이다.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뽑혀 나간 게 반년 전이다. 그 탓에 전국의
-
김무성·김한길…15대 초선들 4년 뒤 생존율 45% 최고
대한민국 총선은 정치신인 영입 경쟁으로 닻을 올린다.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다. 문제는 이렇게 영입된 인재들이 장수 정치인이 되느냐다. 중앙일보가 15
-
“단임 대통령·소선거구 … 유효기간 지난 시스템 깨뜨려야”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전 의원.일요일인 지난 17일 제주엔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제주도립미술관 카페테리아엔 원희룡(52·새누리당
-
“친박 진박 카지만 필요한 건 대구 상권 키아줄 사람”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벌어지는 새누리당의 ‘친박’ ‘진박’ 마케팅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19일 영하 추위 속 한 시민이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을 지
-
안대희 출마 땐 영입인사 혜택 받고, 신인 혜택은 못 받아
안대희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총선 경선에 나설 경우 정치신인 가산점(득표의 10%)을 못 받게 됐다. ‘정치신인’으로 간주해 여론조사에서 50%를 득표하면 55%로 계산해주는
-
인재경쟁 뛰어든 새누리, 전희경 등 6명 첫 영입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젊은 전문가 그룹 입당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현 변호사,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
[총선특집 | 인터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180석 만들어 달라고 국민에 호소할 것”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넘어 180석까지 얻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민생현장을 더 챙기기 위해 원내사령탑으로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
[노트북을 열며] 점점 두꺼워지는 ‘진실한’ 얼굴들
서승욱 중앙SUNDAY 정치에디터“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사죄는 진실한가, 아베는 진실한 사람인가.” 특파원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일본인 지인들이 한국 정가의 ‘진실한 사
-
새누리 지도부, ‘핵무장론’공식 제기…한민구 “한반도 비핵화 관철”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이날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에 대해 비판했다.또한
-
[중앙시평] ‘침묵하는 다수’의 무서운 선택
김 진 논설위원박근혜 대통령의 반대세력에게 가장 당혹스러운 일은 그가 ‘선거의 여왕’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공격하는 것만 보면 대통령은 선거마다 참패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정반대다
-
안철수 신당 향한 새누리 세 갈래 표정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재만 예비후보(왼쪽부터)가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새누리당사에서 각각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
[단독] 총선 로고송 '백세인생'이 5억원?
트로트 가수 이애란.새누리당이 노래 ‘백세인생’을 4·13 총선 로고송으로 이용하려다 5억원이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했다. 당 관계자는 4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라고 전해라’라는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토요 정담] 단돈 70만원에 … 모바일 의정보고서 열풍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의정보고서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의 의정보고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각 의
-
[정치분석] 여의도 귀환하는 최경환(경제부총리)의 미션
전국 단위 개혁공천 추진과정에서 정치적 반발 예상… 총선 앞두고 한국경제 수렁으로 빠져들면 책임의 화살 쏟아질 수도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와
-
[전영기의 시시각각] 유승민에 걸린 주술
전영기대구에서·논설위원2016년 1월 1일이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위험한 퀴즈 세 개로 시시각각의 세계를 열어 본다. ① 어두운 밤을 무지갯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 아침이면
-
[2015 중앙일보 청춘 어워드] 라이징 스타 상·이슈 상·정치인 상
올 한 해 청춘의 시계는 유난히 빨리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저무는 2015년이 아쉬워 청춘리포트팀이 작은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심사단으로는 대한민국 청춘 남녀 300명이 참여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