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7)기와집 보존구역
가장 수가 많고 또 직접 이나라의 역사를 짊어지고 살아왔다고 할 수 있는 일반 국민대 중은 고래로 자기자신들 유적유물은 남겨 놓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현재 남아있는 고대
-
사양의 명산지 |남원의 금속공예|세월 따라 시속따라 옛모습 잃어 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속공예의 명산지 전북 남원에서 그 풍성하던 옛 솜씨들은 이제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운봉의 꽹과리, 화정의 주기 및 동종은 벌써 옛 얘기가 돼 버렸고, 왕
-
(5)중공의 「문혁」-국회
중공의 지배자 모택동이 1965연말께부터 작년 여름까지 정치도시 북평에서 종적을 감춘 일이 있었다. 이때 모는 상해의 여우출신인 그의 처 강육과 수제자격인 국방상 임표를 데리고 휴
-
「국전」두 개의 화제|재료값 50만원정
입선작 및 추천·초대작가 등 6백여 명이 참가한 미술계 최대의 잔치 「국전」은 심심찮은 화제의 전당 매일 1만여 명이 들끓는 전시장에서 가장 화려하고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는곳은 공
-
한지의 운명
동양 관계 고문서를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는 우선 백본의 동양문고를 손꼽는다. 그 문고에는 옛 만주의 기인들이 가업을 계승할 때 정부에 제출한 가계도보들이 3백여점이나 있
-
관광과 명승고적
최근 수년래, 우리나라 안에서 일고 있는 관광 「붐」은 괄목할만한 것이있다. 이에따라 「이탈리아」가 그 말의 원산지라고 알려진 이른바 「관광산업」이 이 나라에서도 버젓이 새로운 산
-
비원개발의 문제점
문공부는 사적 제122호 비원을 현대식 관광지로 개발키로 하고 2개년에 3억원을 투입, 새로운 시설을 더한다. 이 개발계획은 한국종합개발기술공사(대표 김수근)가 11일부터현지 측량
-
(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
-
고려때사경 곧 환국
【동경=조동오특파원】국보급인 고려 은니사검(은니사종) 1질과 안중근의사가 시순감옥에서 쓴 대표적인 친필족자 3점이 일본에서 되찾아져 고국에 돌아오게됐다. 재일교포 김대현씨(42·동
-
69년의 지평선|문화계의 새과제(8)|문화재보존·보수
문화재 행정이 문공부로 이관되면서 문화재의 개발과 보존책이 훨씬 활기뛴 느낌이다. 담당관청이 문화재관리국인 점에는 변함이 없으나 지방에있어 군이 관할하게 되므로 예산면의융통성은
-
(182)고씨굴 | 첫 관광지 지정과 한국 동굴의 어제·오늘
여태까지 신비의 세계로만 알려진 채 일부 동굴 관계 인사들에 의해서만 탐험되어 오던 동굴이 당국의 인식으로 이제 「베일」을 벗고 많은 사람들의 관람과 국가 내지는 지역사회의 합목적
-
(124)천연기념물194호 창덕궁 향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1번지. 창덕궁의 향나무가 천연기념물194호(3월4일)로 지정됐다.높이 목측6미터. 몸통둘레4미터, 수령 700년이상. 노수답게 수세는 의연하고 수형이 특이
-
만년보낸 안동서…색채도 선명·작가뚜렷한 국보급
이조 전기 시조발흥기의 대표적 시인롱암 이현보 (1467∼1555) 의 채색초상학가 경북안동에서 발견됐다. 문화재관리국은 최근 안동지방의 여러 종가가 간직한 전적·서화등세전품을 조
-
「거문고 산조」 무형문화재로
문화재위원회 제2분과 위원회는 23일 「거문고 산조」를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 보존키로 했다. 거문고는 고구려의 대표적 악기로 왕산악과 옥보고가 시작, 2천여년 동안 우리의
-
위협받는 「문화유산」 「개발」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
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도로공사·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
-
세계에 심는 「한국의 얼」
가득한 정취 담아 현판은 「백약산방」 - 정부서 13「톤」의 자재 대고 「덴마크」수도「코펜하겐」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한국 정부가 보낸 우아한 「한국의 집」이 작년 10월에 완성돼
-
천년만의 미소…서라벌의 예지-전통(3)
통일신라의 대표적인 석탑이 파손되었다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기는 하였으나, 여기 사리공에서 나온 일괄 유물들은 석가탑의 이름을 일약 세계적으로 만들, 너문도 중요한 발견이었다. 그
-
「세계 최고」의 인쇄물|목판 다라니경의 학적 의의|김양기·김두진 두 권위는 말한다
석가탑의 사리함 속에서 나온「다라니」경에 대하여 문화재 위원장 김상기 박사(서울대 명예교수·동양사)와 서지학 김석학의 권위자 김두진 박사(서울대 명예교수·의사학)는 그 학적 의의를
-
세계 교련 서울 총회의 의의
내일 28일부터 오는 8월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서 세계 교직 단체 총 연합회 (WCOTP)의 제15차 연차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교육 계획에 있어서의 교직 단체의 역할」이
-
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
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밀라노」 무역박람회, 일본 대판
-
설악산·한라산·홍도 국제국립공원으로-문화재관리국서 추진
「설악산」과 「한라산」「홍도」등 우리나라의 3대 천연보호구역이 불원간에 국제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 같다. 문화재 관리국은 이들 천연보호구역을 국제국립공원으로 추천하는데 필요한 두
-
로스앤젤레스 박물관에 「코리아」의 산증인
한국고전예술품 20여 점이 미국에서 「문화한국」을 자랑하게되었다. 기증자는 박 대통령부인 육 여사, 장소는 「로스앤젤레스」의 「예술박물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의 신흥도시로 무
-
세계적 호화판 꿈나라 지하금강|국보급 자연공원(앞으로의 과제)
중앙일보사가 파견한 학술 조사반에 의하여 10여 종의 세계 신종후보 동굴 생물이 발견된 대이골 일대는 동도한 탐험반에 의하여 또다시 3개 소의 수직 굴과 수십 개의 평면 굴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