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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불법 포획·유통 일당 적발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서해안 일대에서 밍크고래 10마리를 포획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및 수산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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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대포통장 급증…금감원 "두달새 50배 훌쩍" 주의 당부
최근 증권사 입·출금 계좌가 금융사기의 ‘대포통장’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증권사의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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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억 가짜 석유 제조 조폭 등 일당 16명 적발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등)로 김모(60)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가짜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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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금 받고 잠적 … 월드컵 한탕 노린 도박 사이트 조심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불법 스포츠 도박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20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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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인증대출 금융사기 주의보
대출해 준다고 속여 신분증을 받아 복사한 뒤 금융사기에 악용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대출에 필요한 거래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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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7%로 대출했죠?" 내 정보 훤히 아는 피싱에 당했다
“고금리 대출 받으셨죠? 정부가 운영하는 저금리 대출 서비스로 전환해보시죠” 회사원 김모(42)씨는 지난달 25일 자신을 “씨티은행 직원”이라고 밝힌 서모(25)씨에게서 이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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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女 나체사진 보낸 뒤 음란행위 유도…금전 갈취한 조직 검거
화상채팅 중 음란행위를 한 남성들의 모습을 녹화해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일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확보한 음란 영상으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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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女 나체사진 보낸 뒤 음란행위 유도…금전 갈취한 조직 검거
화상채팅 중 음란행위를 한 남성들의 모습을 녹화해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일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확보한 음란 영상으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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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女 나체사진 보낸 뒤 음란행위 유도…금전 갈취한 조직 검거
화상채팅 중 음란행위를 한 남성들의 모습을 녹화해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일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확보한 음란 영상으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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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女 나체사진 보낸 뒤 음란행위 유도…녹화해 협박, 53억 챙겨
사진 - 중앙DB음란 화상채팅을 몰래 녹화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하는 ‘몸캠 피싱’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이 발각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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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지시, 저팔계가 인출·송금
‘대림역 12번 출구로 가 봐’. 메신저에 손오공의 지령이 떴다. 저팔계는 3일 오후 4시쯤 서울 대림동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189만원을 찾았다. KT를 사칭해 “전화요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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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판매 4만 곳 … 줄줄 새는 개인정보 백화점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는 심모(42)씨. 지난해 7월 고객들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신분증 사본 등을 보면서 보험사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가입자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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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왜 잡히지 않나
지난해 3월 6일 경기도 시흥경찰서 대출사기전담팀은 대구 대명동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을 급습했다. 이 사무실에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 6명이 전화 사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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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람 잡는 보이스피싱 대책, 중국만 쳐다볼 건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어이없이 당한 시민들의 피해는 금전적인 데 머물지 않는다. 애써 모은 돈을 날린 충격에 아이를 유산한 30대 가정주부, 사기 전화 목소리가 떠올라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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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 자살 충동 … 아이 유산 가정 파괴하는 ‘그놈 목소리’
“김OO씨죠? 저는 대검찰청 △△△ 검사입니다.” 김모(33·여)씨의 휴대전화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 건 지난해 9월 오후 2시 무렵이었다. 김씨는 “검사”라는 말에 가슴부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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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설보다 기막힌 염전노예 … 뿌리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장애인 노동력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해 “정말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이고 소설보다 더 기막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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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확인하세요" 문자 메시지 링크 클릭했더니 …
지난달 말 국민·농협·롯데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모(36)씨는 미리 확보하고 있던 개인정보 명단을 이용해 이런 문자를 보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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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뒤 스팸 5배 급증 … 불면증·집중력 파괴 주범
지속적인 문자 알림음이 주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서 맥박과 뇌파의 흐름을 검사한 결과, 문자음이 계속 울릴 때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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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뒤 스팸 5배 급증 … 불면증·집중력 파괴 주범
지속적인 문자 알림음이 주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서 맥박과 뇌파의 흐름을 검사한 결과, 문자음이 계속 울릴 때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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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뒤 스팸 5배 급증 … 불면증·집중력 파괴 주범
지속적인 문자 알림음이 주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서 맥박과 뇌파의 흐름을 검사한 결과, 문자음이 계속 울릴 때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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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은행에서 이상한 계좌이체 발견…금융당국 조사
15개 시중은행 계좌에서 고객의 동의없이 자동이체가 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조사에 나섰다. 3개 카드사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이상한 금융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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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라 믿었더니 … '카톡 보부상' 돈만 꿀꺽
경기도 안성에 사는 이모(24·여)씨는 지난해 11월 친구의 카카오스토리(일명 ‘카스’·카카오톡 회원들의 미니홈피)에 들어갔다. 친구가 공유한 글들을 우연히 봤는데 그중에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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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송금 순간 다른 계좌로 입금 … 신종 해킹 비상
지난해 10월 이모(36·여)씨는 인터넷 뱅킹으로 100만원을 송금했다. 돈을 받을 A씨의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보안카드 번호를 넣은 뒤 ‘이체’ 버튼을 클릭했다. ‘송금 받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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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금융 보안 책임 전가 공인인증제도부터 뜯어고쳐야”
“‘스미싱이 늘어 피해가 크니 사용자는 주의해라.’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보안 지식이 없는 평범한 사용자에게 금융 보안의 책임까지 일부 떠넘기는 시스템은 잘못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