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르포] 양향자 초선 vs 천정배 7선 도전···뻔할 것 같은 대결이 확 뒤집어졌다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초선이냐, 임전무퇴(臨戰無退)의 7선이냐. 광주 서을에서 벌어질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천정배 민생당 후보의 4·15 총선 맞대결을 요약하면 이렇다. 두
-
[이상언의 시시각각] ‘보수집권플랜’은 있는가
이상언 논설위원 “OOO 집권 시기가 우리에게 낙담과 탄식, 분노의 계절만이어서는 안 된다는 거군요. 오히려 우리가 왜 권력을 잃었는가를 성찰해 보고 재집권을 준비할 시기로 만들
-
이해찬 "文·DJ 이름 파는 열린민주···셀럽이 소수자 몫 빼앗아"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열린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1당이 못 되면 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뺏기고
-
재난기본소득 논란, 입법조사처 “재원확보 관건, 복지제도 추가일 수 있어”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기로 한 재난기본소득이 또 하나의 복지제도 정도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명확한 재원확보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유사한 재난 발생 시 지속
-
황교안·여당 싸움에, 유승민이 黃 때렸다···재난지원금 대혼전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황교안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골목길에서 거리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7일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두고 자중지란에
-
이해찬 “부산 초라” 김대호 “3040 무지” 잇따른 실언 논란
4·15 총선 선거전에 나선 여야에서 6일 막말과 실언 논란이 잇따랐다. 이날 부산을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산에 올 때
-
김종인 "코로나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 온다"
“나의 조국(祖國)이 이렇게 부끄러운 적 있었습니까.” 6일 0시 공개된 미래한국당의 TV 광고 일부분이다.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등장해 “공정과 정의를 외치더니 자기편
-
1960년 ‘1년 연봉’서 이젠 500만원…총선 기탁금의 정치학
2001년 10.25 서울 동대문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군소정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1500만원 기탁금 제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기탁금 전액을 1만원권으로 줄에 묶어 항의
-
[시론] ‘코로나 국난’과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의 의미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작가 7일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 날이다. 선생은 1860년 함경도 경원에서 노비의 아들로 태어났다. 9세에 탐관오
-
[시론] ‘코로나 국난’과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의 의미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작가 7일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 날이다. 선생은 1860년 함경도 경원에서 노비의 아들로 태어났다. 9세에 탐관오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과 참모들…멘토가 필요하다
━ 북한의 대미인식 한계와 대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부전선 대연합부대 포사격을 참관했다. [뉴스1] 북한은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미 정상
-
"광주형 일자리 협약 깨겠다" 한노총, 5년4개월만에 불참 선언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해 12월 26일 광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 내 공장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시삽 퍼포먼스를 하고
-
유시민 “김종인 영입 의미없다…통합당도 이해 못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31일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허용범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동대문 여성위원장에게 꽃을 받고 있다.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
총선 보름전 '1400만가구 100만원'···'오세훈 추억' 떠오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인 가구 기준 소득 하위 70% 가구에 1
-
[소년중앙] 그림으로 담담하게, 글로 처절하게 만나는 4·3사건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 여러분. 9기 정가희 학생기자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데요. 제가 사는 제주도 공공도서관에서는 3월 11
-
통합당 정병국 "공천 막판에 먹칠, 최고위가 보여준 건 야욕"
정병국 미래통합당 인천ㆍ경기권역 공동선대위원장. [사진 정병국 의원실 제공]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다 집어던지고 싶다”고 자조했다. “통합당 공천이 잘 하다가 막판에 오
-
유권자 무시한 꼼수·뒤집기 난무…진흙탕 총선 막 올라
21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여야 후보들이 각자의 지역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뉴시스]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27
-
실업 쓰나미 온다…미 ‘전시노동위’ 같은 통합 리더십 시급
━ [코로나19 비상] 노사정 손 안 잡으면 공도동망 1000여 명의 대구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25일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 대출 상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
-
[총선 르포]현역 2명·청년후보 1명…동대문을, 누가 유리할까
두 명의 현역과 한 명의 청년 정치인. 서울 동대문을은 3파전 양상이다. 현역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무소속을 택했다. 자칫 여권 표가 갈릴 수 있다.
-
녹색당 떠난 신지예 "N번방, 여성 공포 공감 못한 기성정치가 방조"
신 예비후보가 2018 서울시장 선거 후보 8번으로 출마했을 때의 포스터.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슬로건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녹색당]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단발
-
[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
정의당 청년후보들 “조국 임명 때 단호한 입장 못밝혀…깊이 반성”
정의당 장혜영 청년 선대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 청년정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청년 후보들로 꾸려진 청년선
-
정부, 소상공인 챙기는 사이···“캐시버닝” 숨넘어가는 벤처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필드쉐어'는 오는 4~5월이 고비다. 스포츠 시설 예약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로 1년 전 창업했지만, 지난 2월 이후 대부분의 예약이 취소됐다. 최
-
[사설] ‘사회적 거리 두기’ 아직 고삐 놓을 때 아니다
섣부른 안도가 더 큰 위험을 부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지난 2월 대통령의 발언처럼 ‘곧 종식’으로 여기는 이가 많다. 토요일 밤 서울 강남에 문을 연 클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