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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주최 제1회 열린통일포럼 전문(全文)
- 사회 : 참여정부 들어 대북정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일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달 열린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오늘은 그 첫행사로 정세현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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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금 조기 도입할 것
재정경제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가계.외국인 투자자 등 경제 주체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안정성장 기조도 흔들릴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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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盧정부 성공, 巨野에 달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각계 각층의 주문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초라하게 청와대를 떠나는 대통령들을 지켜보아 왔기 때문에 그 주문들은 간절하다 못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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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개혁 딜레마
지난달 2일 취임한 브라질 최초의 좌파지도자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빈곤퇴치를 노린 사회주의적 개혁과 국제자본 유치를 의식한 시장우호적 정책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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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경남기업 조병수 사장
"친정 살리려고 죽기 살기로 뛰었습니다. 이제 우량기업으로 새로 태어나야죠." 지난해 12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졸업한 경남기업의 조병수(曺秉洙.61.사진)사장은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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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이런 정부를 바란다] 下."행정首都 이전 시간 갖고 천천히" 51%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해 현실성 없는 공약을 철회할 경우 내용을 가려 수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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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외교력 첫 시험대에
이라크와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국의 제4세대 지도자로 등장한 후진타오(胡錦濤.얼굴)공산당 총서기의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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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쌀에도 '예외 없는 세계화'가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위원은 우루과이 라운드를 '우루과이 사태'로 알고 있었다. 자질론 가십에 기분이 상했던지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정권을 걸고 쌀 수입을 막겠다고 호언했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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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곡수매가 국회동의 폐지를
올해 추곡수매가를 2% 인하하자는 정부안에 대해 여야가 보인 태도는 아무리 여론을 좇는 게 정치권의 생리라 해도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정치권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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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특사 김정일 면담 불발
林 "金대통령 친서에 즉답 어렵다는 뜻인 듯"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임동원(林東源)외교안보통일 특보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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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특사 김정일 면담 불발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임동원(林東源)외교안보통일 특보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하지 못한 채 29일 귀환했다. 북한이 대통령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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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구서 한국 발언권 강화
이종욱(李鍾郁.58)박사가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에 당선됨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부쩍 강화될 전망이다. 1949년 WHO에 가입할 당시만 해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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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구서 한국 발언권 강화
이종욱(李鍾郁.58)박사가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에 당선됨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부쩍 강화될 전망이다. 1949년 WHO에 가입할 당시만 해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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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성부 장관 누가 되나 관심
노무현 정부의 여성부 장관이 누가 될지 여성계의 관심이 뜨겁다. 여성계는 강한 업무추진력과 대통령의 신임,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희망하고 있다. 거론되는 인사들은 盧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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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건 총리 내정이 뜻하는 것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고건 전 총리를 총리로 내정한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盧당선자가 제시한 '개혁(대통령)과 안정(총리)'의 조화를 통한 국정 운영 기조와 어울린다. 그동안 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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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중·대선거구제 구상]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정치 구상은 내년 총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권력 구조와 관련, 盧당선자는 "국회의석의 과반 세력이 총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랑스형 이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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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심사회] 2. 과기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정책 어젠다의 하나로 '과학기술 중심의 사회 구축'을 내세웠다. 역대 정권 모두 과학기술이 우리의 살 길이라고 했지만 그것이 핵심적인 정책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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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푸틴의 개혁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나이, 출신지, 개혁적 성향, 대외 인지도, 인사 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슷하다. 푸틴은 항도(港都)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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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선자 지지세력 확대 전략]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소수파 출신이다. 원내 소수당인 민주당에서도 주류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 盧당선자의 과제는 지지세력의 확대다. 자신의 개혁에 스피드와 힘을 보태려면 이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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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주류 '간판' 누가 될까
민주당의 '신주류'내지 '쇄신파'의원들이 한화갑(韓和甲)대표 등 동교동계 중심의 당권파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인선을 놓고 내부 경쟁이 뜨겁다. 물론 당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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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와 대화 원해 핵 카드는 협상용"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북·미 간 대치국면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 석좌교수이며 국제문제연구센터(GLOBIS) 소장인 박한식(朴漢植)교수는 1981년 이후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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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교체 시급" 동교동계 퇴진 겨냥
대선의 후(後)폭풍이 민주당에서부터 불기 시작했다. 조순형(趙舜衡)의원 등 쇄신파는 22일 당의 발전적 해체와 부패 책임자 인책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23일 선대위 전체회의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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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노무현시대]"정계개편 할 힘도 뜻도 없다"
20일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신중한 답변 태도를 보였다. 북한 핵 문제 해결 구상을 묻는 질문에 "당선자가 되기 전엔 충분하고 깊은 정보 없이 포괄적으로 대강을 짚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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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무현 東회창' 표쏠림 재연
16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영·호남의 표쏠림 현상은 어김없이 재연됐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동쪽인 영남과 강원지역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는 서쪽인 전남과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