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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매제도 폐지에 반발-강원도 생산농가,선대책 요구
[春川=卓景明기자]전국 옥수수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강원도내 3만3천여 재배농가들이 정부의 옥수수 수매제도 폐지 움직임에 대해「先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옥수수재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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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전용부담금 인하 축사.하우스 지을때도 轉用쉽게 허가
農地전용부담금과 대체농지조성비를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같은 부담금이 농지전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9일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쌀농사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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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3-4월 제철 잡은 것이 제맛
○…일명 돼지호박으로 불리는 주키니호박이 전주.진주등지의 질좋은 햇물건이 쏟아지면서 수요도 늘고 값도 지난주보다 올랐다. 8일 가락시장 도매가는 4㎏에 1만2천원선으로 지난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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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시장 개방대비 정부차원 종합대책 없어 우려
[大邱=金基讚기자]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의 타결에 따라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할 영농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나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없어 농민들이 올해 재배할 작목을 선정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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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1년 1인당 GRP 91년의 3~4배-7개도 종합계획
道별 종합건설계획은 1992~2001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것으로 83년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마련됐다.이번 계획은 일부지역의 경우 2차계획기간동안 시행되지 못한 부문을 재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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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군 주민 농업개방 관련 질의서 上達 화제
[堤川=安南榮기자]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타결로 국내농업의경쟁력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충북제천군청풍면연론리 주민들이 수입개방과 관련,자구책마련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의서를 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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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해외연수비 늘리고 농민 UR대비사업비 삭감빈축-충남
[溫陽=金賢泰기자]충남 아산군의회가 94년도 군예산을 심의하면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비는 크게 늘린데 반해 농민들을 위한 우루과이라운드(UR)대비 군자체 특수시책사업비는 모두 삭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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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대파값 6배 폭등 밭떼기거래 성행
[光州=林光熙기자]대파값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무려 6배이상 폭등하면서 전남진도와 신안등 도내「대파」주산지에 요즘 거센밭떼기바람이 일고 있다. 5일 전남도와 진도등지 재배농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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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육성에 10조원 투자-정부 바이오텍2000 계획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과학기술분야중 하나로 꼽히는 생명공학에 대한 정부의 중단기 마스터플랜이 확정됐다.정부는 13일 제1회 유전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오는 2007년까지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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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타결 가상 시나리오-쌀한가마 반값으로 대폭락
농.축산물 시장개방 문제가 당장 발등의 뜨거운 불이 됐다.예보된 태풍의 위력과 피해를 주의보만으로 쉽게 짐작하기 어렵듯 그 파장이 어느 정도까지 미칠 지 언뜻 실감이 나지 않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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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쌀비중 낮추는 농업정책 바람직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과정에서 협상국을 대상으로「쌀시장固守」를 외치는 정부당국자들의 모습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그동안의 폐쇄적 農政이 이런 어려움을 자초한 것이다.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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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자-병충해 강한 노랑.자주만 명맥
77년 일본 북해도농업시험장을 방문했던 韓秉熙박사(62.前농진청 高嶺地시험장장)는 우리 토종감자인 「咸南白」「咸南赤」등이그곳에 보관돼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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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 가슴앓이 농촌을 가다-고추없는 고추밭 보며 시름
벼는 물론 고추.콩등 밭작물이 예상보다 냉해를 크게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추와 참깨값은 흉작으로 이미 75~20%정도 올라 김장철「고추파동」까지 우려되고 있다.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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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대규모 재배로 수출까지-홍천 허남돈씨
사막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선인장. 강원도홍천군화촌면성산리 許南敦씨(31)는 선인장을 재배해 수출함으로써 농산물 수입개방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부를 가꾸는 선인장같은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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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당귀차
요즘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삼교리 일대와 연곡면의 생약재배 농민들의 입에서는 신음 섞인 푸념이 자주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에서 우루과이라운드를 대비해 대체 작물로 적극 권장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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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나나농장 사라진다/내년부터/수입개방으로 다른 작물전환
◎파인애플도 최소면적만 유지 【제주=연합】 한때 제주지역에서 최대 소득작물로 손꼽혔던 바나나농사가 내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사라지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에서 바나나를 키우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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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노인산업」 최대 각광/일 과기청 전문가 설문조사
◎노화방지 식품·간호사업 등 번성/인공지능 이용 자동번역·통역도 □미래기술연보 연 도 미 래 기 술 1998년 CFC대체물질 완전실용화 1999 장거리 광통신시대 개막 2000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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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재배 전무… 보리생산 격감/겨울농사가 달라졌다
◎비닐하우스 채소 큰폭 증가/딸기·수박 등 한겨울 출하/농민 소득향상에 큰 도움 겨울농사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수입농산물증가와 식성변화에 밀려 70년대이후 밀 재배가 사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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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 피어난 「부농의 꿈」/「일하는보람상」 개인상받은 목찬균씨
◎고랭지서 채소 재배 정착시켜/이젠 온마을 “강아지가 돈물고 다닐 정도”/“젊은 일꾼들 없는 오늘의 농촌 안타까워” 고랭지 채소 출하철이면 강아지도 1만원권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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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영농비 급등 농산물값 폭락-5월 농촌 3중고 "신음"
농촌이 비탄에 빠져있다. 농번기 일손부족에다 영농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촌에 이번에는 농산물 값 대폭락 사태까지 겹쳐 생동의 5월이 실의의 계절이 되고 있다. 농가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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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로 개방위기 극복해야죠"-평창「산채연구소」개설추진 농진원 허범량박사
『우루과이라운드 등 농산물개방의 국제압력에 따른 우리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책으로 향토식품의 특산 단지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사업으로 평창에 산채연구소를 설립하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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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투자 대폭 늘린다/신품종 개발등 5백42억 투입
◎수출 유망품목 집중육성/UR압력에 대처 우루과이라운드(UR)등 수입개방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업기술개발투자가 대폭 확대된다. 26일 농림수산부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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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밭전환 크게 늘어/벼농사포기 고소득작물로 대체 재배
농촌에서 벼농사를 포기하고 소득이 높은 작목으로 전환하는 바람이일고 있다. 25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91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동안은 밭을 논으로 바꾸는 사례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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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싸고 당정 “삐걱”/추곡수매·노동관계법등 큰 시각차
◎정부안에 당선 “표 떨어진다”/지역구 사정 급해진 의원들 「필사적」 6공집권말기의 최대과제로 경제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추곡수매·노동정책 등 각종 경제정책을 놓고 당정간에 삐그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