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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프로그램 매수 힘입어 5P 올라
미국 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가 경기부진과 실적악화 우려, 전쟁 불안감이 겹쳐 급락한 영향을 받아 640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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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대출 축소여부 금감원, 은행 현장조사
정부는 은행들이 주택 담보 대출을 실제로 줄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은행 본·지점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초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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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8월 12일 시작한 수재의연금 접수가 9월 30일 마감됐습니다. 그동안 전국 언론기관 등에 접수된 의연금(ARS 36억여원,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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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내년엔 위축될 수도"
"2∼3년 전 대량 공급된 아파트가 입주하는 내년 이후 아파트값은 안정세를 찾을 것입니다. 오히려 주택경기가 위축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대형 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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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수표, 책임자가 확인해줘"
'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설'에 대한 한나라당의 의혹 제기가 점점 구체성을 띠고 있다. '김대중 정권 대북 뒷거래 진상조사 특위' 이재오(李在五)·김문수(金文洙)의원은 29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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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돈줄 죄기 시작
한국은행이 돈줄 죄기에 나섰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10월부터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11조6천억원에서 9조6천억원으로 2조원 줄이기로 했다. 총액한도대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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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관리 체계화 필요
루사 태풍이 몰아친 후 지난 16일 현재까지 전국의 수해복구 자원봉사단체 수는 2천8백여개, 봉사자 수는 연인원 33만여명으로 행자부에 의해 집계됐다. 생필품은 17억여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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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송환대책 마련 호소 "장관 면담도 못하다니"
"통일부 장관님이 우릴 따뜻하게 맞아주고 위로해 주리라는 기대를 갖고 왔는데,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하는 것 아닌가요." 정부차원의 납북자 송환대책을 요구하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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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공무원 집단 이기주의
정부가 내놓은 '공무원 조합'(노조) 관련법안과 지자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를 놓고 공무원 단체가 보이는 반응은 일반 국민 감정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인다. '노조'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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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선 사과 받아냈는데 우리 정부는 뭐하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17일 북·일 정상회담에서 납치 일본인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함에 따라 국내의 납북자 단체들도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목소리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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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인공기 응원 전면불허
대검은 17일 교육부·국정원·경찰청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부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우리 국민들의 인공기 응원을 전면 불허키로 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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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장들 "금리 올려야"
시중 은행장들이 콜금리 인상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금융시장에선 다음달 콜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장·단기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12개 시중·국책 은행장들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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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SK회장 수해성금 50억
손길승(孫吉丞·61) SK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은 5일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금 20억원과 30억원 상당의 의류 등 50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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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제수용품 인터넷 구매 이렇게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면 제수 용품이나 친척·친지에게 보낼 선물 등 사야 할 물건이 한아름이다. 복잡한 길을 헤치고 발품을 팔기보다 인터넷 쇼핑몰의 추석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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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수재의연금 50억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은 4일 태풍 '루사'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5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또 강릉·영동·김천·김해 등 집중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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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수재민에 20억원
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은 3일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민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맡겼다. 그룹 관계자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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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수재의연금 20억원
구본무(具本茂) LG회장과 임직원들은 2일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이재민돕기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맡겼다. LG측은 "具회장이 이번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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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쌀 40만톤 지원 3주내 첫 선적 경추위… 경의선·동해안 도로는 연내 연결
남북한은 30일 경의선(京義線)철도의 단절 구간을 올해 안에 복원하고 이와 인접한 개성~문산 간 도로를 내년 봄까지 연결키로 합의했다. 또 금강산 육로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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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비료 주고 철도·도로 연결 성사
"이상할 만큼 북측이 우리 제안에 빨려 들어왔다." 남북경협추진위원회 합의문 작업을 위한 막판 협상이 한창이던 29일 오후 회담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타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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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후 남북 민간교류 봇물
분단 57년 만에 처음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가 별탈 없이 마무리되면서 남북간의 민간교류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부 민간단체들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분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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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려도 재건축 밀고 나갈것"
"10년, 20년이 걸리더라도 재건축은 해야지요." 서울시의 안전등급 양호 단지에 대한 재건축 불가 방침에 조기 재건축을 잔뜩 기대했던 해당 지역 주민들과 조합은 당혹감을 감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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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안상수(安相洙·사진)인천시장은 요즘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취임 후 지난 50여일 동안 업무 파악을 하면서 시정 청사진을 구상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 安시장에게서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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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대화 재개문제 진통
7차 장관급 회담 이후의 남북관계 시간표가 회담 이틀째인 13일 대강의 가닥을 잡았다. 우선 이달 하순 경협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시작으로 철도와 도로 연결, 개성공단 건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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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대표들 처우개선 요구 훈련 거부키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태우 태릉선수촌 코치협의회 총무는 8일 "지난달 이연택 대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