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극동군 감축
【동경AFP·연합=본사특약】소련은 극동지역의 지상군사력을 감축하고 있으며 해군력의 축소도 계획하고 있다고 일본공동통신이 5일「드미트리·야조프」소련국방상의 말을 인용보도 했다. 「야
-
월, 캄주둔군 조기철수
【방콕 AP·로이터=연합】베트남 신임수상「도·무오이」는 23일 베트남은 국제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 중공과의 관계정상화와 캄푸치아주둔군의 신속한 철수를 강력
-
작년 중공과의 교역량 18억불규모
최근 대공산권 교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일반에게는 비교적 생소하던 통계와 분석등이 21일오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경제구조조정자문위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이
-
「중공개방정책 심포지엄」|(한―중공교역)장기적 종합평가 필요
「중공의 개방정책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럭키금성경제연구소 주최로 17일오후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일본·미국의 중공관계전문가들이 참석, 중공경제
-
"한국은 이제「생의 끝」이 아니다"
소련의 대한국시각이 엄청나게 달라지고 있다. 소련공산당에서 프라우다에 버금가는 권위지인 공산청년동맹기관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 (발행부수 1천7백만부)는 지난5월22일 「38선
-
지방에선 지금…|서해안 땅투기가 "남하"한다
아산만에서 시작된 서해안 부동산 불길이 호남지방으로 옮겨 붙었다. 중공과의 본격 교역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데다 「지역감정해소」「국토균형개발」의 기치를 들고나선 새 정부가 늘어서면
-
죽하수상 중공 방문때|한중수교 등 축구 방침
【동경=연합】「다케시타·노보루」일본수상은 내년3월 하순 중공방문 때 노태우 한국 대통령당선자가 선거기간 중 공약한 한-중공 국교수립문제 등 한국의 대중공관계 개선구상을 중공 수뇌진
-
김일성 북한으로
【서울∥내외】북한의 김일성이 중공을 공식 친선방문키 위해 20일 열차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방송들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방송들은 이번 김일성의 중공방문이 중공당총서기서리 조자
-
미·북한의 외교 접촉
미국정부는 북한과의 접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미국의 북한정책이 폐쇄적 단절상태에서 개방적 교류로 전환하는 하나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미국의 정책전환은「
-
베트남, 이념에서 실용주의로 기운다|공산화 11년째…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베트남이 30년 민족주의 전쟁 끝에 공산화된지 11년. 정치·경제·외교 등 모든 면에서 조용한 변화가 일고있다. 현재 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혁명1세대는 고령화로 인해 혁명2세대에게
-
한반도 문제에 변화가 오고 있다|한 - 중공교류ㆍ레이건 방중의 파장
한반도주변에 과연 변화가 일고있는가? 있다면 그 변화의 실상은 무엇이며 한반도문제 해결의 열쇠는 누가 쥐고 있는가? 「레이건」 미대통령의 중공방문 (26일) 을 맞아 이호재교수(고
-
한·중공관계의 발전적 변화
한국·중공관계는 최근들어 분명히 변화해가고 있음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그것이 비록 비정치적인 관계이긴 하지만 직접적인 상호교류 형태로 수행되고 있고, 정치적인 문제도 간접적인
-
「안드로포프」는 과도기지도자인가|83년의 소련내외정책 변화를 살펴보면…|「결근」잦지만 기반 든든
해가 다 가도록 소련의 지도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임은 잇달아 열린 당중앙위와 연방최고회의 모임에서 또렷이 느껴졌지만 너무나 오랜 자리비움이 낳은
-
오닐 영국제전략연소장 단독회견|"한국 국력 앞서 북괴전면도발 불가능"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로버트·오닐」소장은 29일 KAL기 격추사건이 장기간 동서관계를 긴장시킬 것이며 한국과 중공과의 성급한 관계개선도 기대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
자유중국의 언론들
최근 불과 10개월 사이에 한국으로 날아온 세차례의 중공비행기사건을 겪으면서 자유중국언론계가 한국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이곳 언론들은 작년10월 오영근씨 사건때는 『한국정부
-
중공기 처리에 한국입장 미묘|일지들 보도
【동경=신성순특파원】 중공의 미그21기 망명사건은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공산권, 특히 중공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는 한국의 입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일본신문들이 9일
-
한일협력의 저해요소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그렇게도 가까운 이웃이면서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는 언제나 멀게만 느껴진다. 「요미우리」신문은 3월4일「이또」(이동정의)외상의 방한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
인, 캄국과 수교
【뉴델리7일 로이터합동】인도는 7일「베트남」의 지원을 받고있는 「캄보디아」의 「행·삼린」정권을 공식 승인하고 외교관계수립을 발표함으로써 최근 「파키스탄」에 대한 대규모 무기공급을
-
"최초의 중공방문은 주은래 친서로 성취"
【동경=김왕조 특파원】「헨리·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은 71년7월 자신이 중공을 방문하게 된 것은 당시의 「닉슨」 대통령이 「야햐·칸」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미국이 대중공관계개선
-
등방미등 논의|박외무·글라이스틴
박동진외무부장관은 29일 하오「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의 방문을받고 약50분간 요담했다. 「글라이스틴」대사는 등소평중공부도상의 「워싱턴」방문과관련, 미·중공접촉에 따른 미국의 기본입장
-
북괴의 친중공으로 악화된 관계 60년 후반부터 개선 추구
김일성은 61년6월 소련을 방문했고 같은 해 10월에도 소련공산당 제22회 대회에 출석했으나 그후 중·소 대립으로 북괴가 중공에 가까운 자세를 취했기 때문에 소련과의 관계가 악화됐
-
자유중국문제가 초점
【북경22일로이터합동】「카터」미행정부의 대중공관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북경에 도착한 「밴스」미국무장관은 이날 하오 5시(한국시간) 인민대회당에서 외상황화가 이끄는 중공대
-
미·일 정상회담과 한국조항
지난 20일자 워싱턴·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키신저」미대통령특별보좌관은 최근 동경에서 가진 일본정계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오는 31일 하와이에서 개최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의 「
-
전중 일본수상의 등장
7월5일 일본의 자민당 임시전당대회는 차기 일본수상이 될 자민당 총재에 전중각영씨를 선출했다. 대회는 전중씨와 또 한 사람 수상의 물망에 오르고 있던 복전씨를 놓고 치열한 투표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