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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GP 총기사고] 고된 훈련 없지만 3개월 고립 생활
▶ 비무장지대에 있는 한 한국군 GP. 전방을 감시할 수 있도록 고지대에 주로 위치한다. 포격을 피하기 위해 건물 지하에 내무반과 식당 등이 있다. 동그라미 부분은 GP와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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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죽을 고비야 전쟁터를 제 발로 찾아갔으니 언제나 내 주위에 있었다. 나중에 드디어 작전에 나가게 되어서는 더욱 생생하게 죽음과 대면했지만 일번 도로 주변에서도 거의 날마다 우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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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내가 순찰병의 명을 받고 파견대를 찾아가던 중 길을 잃었던 일은 잊어버릴 수가 없다. 나는 하역작업이 한창인 부둣가에서 갈 곳을 몰라 방황하고 있었다. 아직 위장 무늬가 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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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충남·전남·경북 … 충격의 '화(火)요일'
▶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5일 오후 인근 군부대 쪽으로 타오르고 있다. 내부에 화약고가 있어 부대 측은 한 때 크게 긴장했다. 양양=김춘식 기자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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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도 끝" PO티켓 피말리는 5파전
프로축구 K-리그의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이 달아올랐다. 4장의 PO 진출 티켓 중 1장은 포항 스틸러스가 전기 우승을 하면서 먼저 가져갔다. 그래서 후기 우승팀과 통합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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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탄도 못뚫는 부시 방탄車
반미 시위와 테러 위협 속에서 영국을 방문 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한 보안 조치의 핵심은 단연 전용 방탄차량이다. 캐딜락 드빌 차종에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한 방탄 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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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강 길 '부상 지뢰' 조마조마
1승이 아쉬울 때다. 플레이오프를 한달 남겨둔 프로야구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9연승의 깃발을 치켜든 기아(3위)는 파죽지세로 내달리며 삼성(2위)을 압박한다. 또 L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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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회의 만남] (1) 과학기술중심사회로 가려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그 사회가 얼마나 잘 수용하느냐에 따라 상당부분 좌우된다.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도구 정도로 생각했던 선진국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등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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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사방에 불발탄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전 때 투하한 집속탄의 불발탄 때문에 이라크 전체가 '언제 터질지 모를'시한폭탄 이 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일요판 옵서버는 1일 "쿠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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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최후 방어선' 단숨에 무녀졌다
전쟁 19일 만에 사담 후세인 정권의 최후 보루였던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가 연합군 전차부대의 진격에 처참하게 유린됐다. 미군 측은 이날 새벽 "보병 3사단 제2여단이 M1 에이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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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계철선
지뢰는 제1차 세계대전 초기인 1914년 말 처음 등장했다. 독일군이 영국군의 진지에 폭약을 매설해 터뜨림으로써 큰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17년에는 독일군이 영국군의 신무기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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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계철선
지뢰는 제1차 세계대전 초기인 1914년 말 처음 등장했다. 독일군이 영국군의 진지에 폭약을 매설해 터뜨림으로써 큰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17년에는 독일군이 영국군의 신무기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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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27 소양댐 수몰지역 조사
소양강댐 수몰지구 유적 발굴 조사 지역인 강원도 춘성군 내평리는 제법 규모를 갖춘 농촌 마을이었다. 면사무소와 초등학교도 있었고 해발 1,051m의 가리산(加里山)이 부근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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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恨 묻힌 생태계'실낙원'
"지뢰잡이를 만나 봤습니까? '민북''민남'이 무슨 말인지 압니까?"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DMZ(비무장지대)는 알고보면 우리 대부분에겐 관념 속의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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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실현되나
22일 통일부의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의 연결공사다. 업무추진 목표인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관리와 남북간 실질협력의 증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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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대인지뢰 사고 없앨 대책을
올해는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었던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우는 경기북부지방을 강타해 민통선 주변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들이 유실돼 한탄강으로 흘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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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 Flashpoint 캠페인 공략 Part 1[14]
러시아제 탱크인 T80이 La Pessagne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는 모습이인다(흡사 영화와 같은 연출이다..). NATO군은 이를 막아야 할 전력이 없는 관계로 암스트롱과 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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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남북 군사접촉도 이어줄까]
한달 이상 늦어지던 경의선(京義線)관련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방부는 20일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21일 연락장교 접촉을 한 뒤 23일 첫 회담을 열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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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기 국산화 성큼
정부는 최근 경원선 연결 공사장 주변에 깔려 있는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독일과 영국으로부터 고성능 지뢰제거기를 들여왔다. 휴전선을 비롯한 우리 나라 곳곳엔 지뢰가 수 없이 많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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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기 국산화 성큼
정부는 최근 경원선 연결 공사장 주변에 깔려 있는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독일과 영국으로부터 고성능 지뢰제거기를 들여왔다. 휴전선을 비롯한 우리 나라 곳곳엔 지뢰가 수 없이 많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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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의선 복원 준비작업 착수
북한이 최근 경의선 철도 복원 및 도로 개설과 관련해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북한군이 지난 1일부터 경의선 비무장지대(DMZ)단절 구간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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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의선 복원 준비작업 착수
북한이 최근 경의선 철도 복원 및 도로 개설과 관련해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북한군이 지난 1일부터 경의선 비무장지대(DMZ)단절 구간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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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처 지뢰] 上. '매설지도' 없어 민간피해 속출
17일 오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겉으론 평화로운 산골마을이지만 도로 인근 야산마다 내걸린 지뢰표지판과 철조망은 마을 전체를 을씨년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표지판과 철조망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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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피해 민간인 1천여명"
1966년 군 당국이 지뢰를 매설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선 지금까지 지뢰로 민간인 21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 중 지금껏 단 한명만이 피해보상을 받았다. 특히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