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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버냉키' 일본은행 수장 된다…경제학자 출신 첫 지명
일본 정부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신임 총재로 경제학자인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71)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을 공식 지명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내정자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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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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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형''각료 요가 스캔들'로 휘청대는 아베,또 국회 해산하나
운명공동체이자 신경안정제. 일본 언론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64)총리와 아소 다로(麻生太郞·78)부총리 겸 재무상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쓰는 표현들이다. 지난 11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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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의 물고기도 머리부터 썩는가
이철호논설실장사진 한 장은 소셜네트워크(SNS) 시대에 진실 그 이상을 말해 준다. 지난달 24일 미국의 흑인박물관 개관식 사진이 그중 하나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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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일제 강점기에도 금융감독 밥그릇 싸움은 치열
1·2 1923년 9월 관동대지진 직후의 모습. 당시 조선인 ‘수천 명’이 조직적으로 학살되었으나 최근 개정된 일본 중등교과서에서는 이를 ‘다수’라고 표현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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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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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치, 정녕 일본을 따라가는가
오영환국제부장 일본 정치를 보면서 늘 떠올리는 것은 1994년 대장성(재무성) 전직 사무차관의 한마디다. ‘관료의 속내는 대중 민주주의는 잘못이라는 신념일지 모른다.’(『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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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칠드런’ 3명 모두 당선
일본의 여자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니 료코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얼굴을 만화로 그리며 참의원 당선을 자축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7·11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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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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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미국에선 이런일이…
외국의 주식 불공정 거래는 어떨까요?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알아보죠. 미국은 주식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돼 있는 만큼 불공정거래의 역사도 깊습니다. 혹시 인기배우 마이클 더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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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미국에선 이런일이…
외국의 주식 불공정 거래는 어떨까요?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알아보죠. 미국은 주식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돼 있는 만큼 불공정거래의 역사도 깊습니다. 혹시 인기배우 마이클 더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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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미국에선 이런일이…
외국의 주식 불공정 거래는 어떨까요?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알아보죠. 미국은 주식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돼 있는 만큼 불공정거래의 역사도 깊습니다. 혹시 인기배우 마이클 더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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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나카와 박근혜
"나는 보시다시피 무학(無學)이다. 다행히 여러분은 천하의 수재들이다. 소신껏 일해주기 바란다. 책임은 모두 내가 지겠다. " 1962년 불과 44세의 나이에 막강한 대장상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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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2)
72. ADB근무 5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부임하기까지는 시간이 있었다. 남덕우(南悳祐) 전 총리가 "하와이라도 가겠느냐" 며 하와이대 이스트웨스트센터에 객원연구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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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0)
70. 故 정주영씨의 청탁 재무장관으로서 은행 임원 인사에 관여하지 않겠다던 나의 원칙은 결국 이어지지 않았다. 나로서는 단 한 건의 예외도 없이 철저하게 지킨 원칙이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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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후보 지명자 '쾰러'
유럽연합(EU)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단일후보로 지명한 독일의 호르스트 쾰러(57)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는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의 그늘 밑에서 성장한 직업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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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후보 지명자 '쾰러'
유럽연합(EU)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단일후보로 지명한 독일의 호르스트 쾰러(57)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는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의 그늘 밑에서 성장한 직업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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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부추기는 일은총재는 가라" 사카키바라 또 '독설'
"책임있는 발언을 못하는 사람은 그만뒀으면 한다. " 차기 국제통화기금(IMF)총재를 노리는 일본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原英資)전 대장성 재무관(현 게이오대 교수)의 일본 엔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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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부추기는 일은총재는 가라" 사카키바라 또 '독설'
"책임있는 발언을 못하는 사람은 그만뒀으면 한다." 차기 국제통화기금(IMF)총재를 노리는 일본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原英資)전 대장성 재무관(현 게이오대 교수)의 일본 엔화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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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부추기는 일은총재는 가라" 사카키바라 또 '독설'
"책임있는 발언을 못하는 사람은 그만뒀으면 한다." 차기 국제통화기금(IMF)총재를 노리는 일본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原英資)전 대장성 재무관(현 게이오대 교수)의 일본 엔화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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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엘리트 관료 잇단 벤처 투신
일본 관가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던 엘리트 공무원들이 잇따라 벤처기업가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대기업이 아닌 미래가 불확실한 벤처기업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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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응물의 전직 일본관리, 퇴직금 일부 국가반납
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과다한 향응을 제공받아 물의를 빚고 지난달 사퇴한 일본 대장성의 전직 고위 관리 2명이 퇴직금의 일부를 국가에 반납하기로 했다고 마쓰나가 히카루 (松永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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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대장성 죽이기와 재경원
점심때가 되면 도쿄 (東京) 관청가의 한복판에 있는 대장성 뒷골목에 군고구마 장사가 나타난다.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군고구마 사려" 하는 목소리는 일본 관청을 지배해온 대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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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 앞둔 일본 미야자와전총리…금융불안 소방수로 등장
미야자와 기이치 (宮澤喜一.78) 전총리가 일본 금융불안의 소방수로 나섰다. 그는 "자민당을 대표해 금융불안을 따지는 국회 예산위 대표 질문자로 나서달라" 는 가토 고이치 (加藤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