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병 아닌 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정밀 검사 결과 정상이라는 것이다. 피검사, 대·소변 검사, 「엑스·레이」, 대장경 검사 등을 해봐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
대장내시경으로 오진이 줄었다
현대의학은 이제 대장 속까지 직접 들여다봄으로써 대장질환의 진단에 획기적인 진전을 보게 되었다. 항문에서부터 직장을 거쳐 하행결장·상행결장·맹장까지 1m50∼1m80cm 거리의 대
-
불교 전적 출판|위원회 발족
각종 불교 전적의 출판 계획 및 간행을 전담, 불교 포교와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키 위한 동국대 불전간행위원회가 지난 6일 발족됐다. 고려대장경 영인본의 완간과 함께 해체된 「고려
-
김동화(동국대 명예교수)
60여년을 불교와 함께 한 탓인지 서가는 물론, 주위의 모든 것이 불교와 무관한 것이 없다. 유년시에는 고향의 금룡사라는 절에서 불교교리를 수학했다. 그후 일본의 입교대에서 종교를
-
역사향기 가득 찬 강화도 찾아
KBS-TV『국사를 찾아서』(8일 하오8시40분)은『강화도』편을 방영한다. 강화현지의 유적지를 찾아 몽고군의 침입 시 강화도에 얽혔던 사실을 살펴보고 대장경의 판각 등을 통해 외적
-
전문화 돼가는 대학박물관
고대문화 유물에 대한 발굴작업이 본격화한 70년대 이후 각 대학의 박물관은 시대별, 흑은 유물별로 전문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강유역 선사유적지(서울대) ▲충남·북 일대의
-
전문 사설박물관「붐」|그 실태를 본다
70년대에 들어「붐」을 이루기 시작한「사설박물관」은 이제 전국에 10여 개나 된다. 그러나 모처럼 뜻 있는 문화사업가들에 의해 설립된 이들 박물관의 대부분이 전혀 사회의 무관심 속
-
고려 문종때 발간|기존대장경보다 1백68년 앞서
팔만대장경의 최고본이며 고려대장경의 효시인 『도항반야경권제사』가 발견되어 고록대장경 및 그 인쇄문화구명에 획기적 자료가 되고 있다. 조병순씨(계암고협박물관?서울 중구 태평로1가 )
-
문종때 계단서 도입 몽고병난으로 소실.
인도에서 이뤄진 불경 경률논문이 중국에서 처음 번역된 것을 북송개보칙판이라고 한다. 이것을 고종성종 때 도입, 발간한 것을 국전목이라고 하며 문종때 거란으로부터 도입하여 발간한 것
-
마음속에 간직하는 아름다움이 아쉽다|보은으로 생활의 법륜을 힘차게 굴리자|임도문 스님
우리 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산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다 한결 같이 금강산이라고 대답 할 것이다. 어찌하여 그 산의 이름을 금강이라고 이름하였느냐고 한다면 아름답기
-
역광선
「몬트리올」오륜 드디어 개막. 『상처뿐인 영광』을 떨치려고. 팔만대장경에 곰팡이. 쇠귀에 경 읽기, 돼지에 진주라. 「집단전환증」교들은 오전 수업토록, 딴 학교에도 곧 퍼질텐데.
-
(5) 해인사
【김동리】가야산 해인사라고 하면 굉장히 깊숙한 산 속에 들어앉은 고찰같이 생각되지만, 기실 가야산은 그리 높거나 큰산도 아니요, 홍류동천 또한 그렇다. 이것은 대개 가야산 일대가
-
선조의 국난 극복 정신 놀랍다
박정희 대통령은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고려대장경 영인본 47권과 색인 해제본 1권 등 모두 48권을 이선근 동국대 총장으로부터 증정 받았다. 이 총장은 『색인 해제본을 우리 학자
-
고려대장경 영인본 완간
고려대장경(국보 제32호)영인본이 완간돼 10일 상오 동국대 강당에서 부처님께 그것을 고하는 고불 식을 가졌다. 동국대 역경원이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간행한 대장경 영인본은 총
-
『도서관 자원과 국가발전』주제…40여국 5백여명 참가할 국제도서관협회대회
제42차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대회가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31일∼6월5일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은 1927년 문헌정보와 도서관의 국제협력을 위해 창설되
-
선사시대부터 예천문화권 있었다
단국대 예천지구 학술조사단(단장 정영호)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의 목각 정화와 수대장 2좌가 국내 최고의 유물임을 확인, 그 국보 지정을 문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문
-
석불에 새겨진 통일의 염원
6일 석가탄일 2천5백20돌을 맞아 청주 와우산 용화사 경내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 미륵석불이 건립, 제막됐다. 청주시내 1만여 신도들의 성금 1천1백 만원으로 세워진 이 석불은
-
팔만대장경을 만들였던 지역
고려 팔만대장경의 주조지였으며 충렬왕때의 궁성이었던 선원사지가 28일 동국대 강화도학술조사단(단장 이선근총장)에 의해 경기도 강화군선원이지산리 도감마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조사
-
「그린벨트」위법건물 모두 철거|박 대통령 경기도순시서 지시 "철저한 계몽으로 안짓게"
박정희 대통령은 10일 상오 경기도청을 순시, 「그린벨트」 안의 위법건물은 아무리 돈을 많이 들인 것이라 하더라도 모두 뜯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주민들을 잘 계도하
-
세계최대의 체계적 불경 신수대장경 영인 출간
고려대장경에 버금하는 신수대장경 1백질이 대중불교장학회와 몇몇 불자들의 노력으로 영인, 출간됐다. 1백10권 1질로 영인되는 간행불사는 현재 30권을 완간했고 나머지 81권도 영인
-
(6)고전국역지원
올해엔 모두 7천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민족문화 추진회·세종대왕 기념사업회 등에 지원, 50명의 고전국 역저를 양성하고 태종 실록 등 8종의 고전이 국역될 계획이다. 또 문공부는 국
-
황금의 연휴엔 은백의 명산으로|등산관광안내
내년 신정연휴는 일요일까지 끼여 4일간으로 늘어났다. 등산·관광등으로 보람있게 보내기엔 황금의 연휴, 주요명산, 관광「코스」등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전북·전남·경남등 3도5군1
-
태국사리 1과 모신 석가탑 14일 제막식
서울영동 봉은사에 태국에서 모셔온 석가여태 사리 1과를 모신 사리탑과 경주불국사 것과 똑같은 크기의 석가탑이 건립돼 14일 제막된다. 팔만대장경 역경장이기도 한 봉은사가 지난67년
-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 48권
국보 32호인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이 동국대 역경원에 의해 원본의 함별 순서로 48권이 영인 된다. 동국대의 고려대장경 영인 사업은 5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다시 영인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