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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쌓은 북한산성 정문, 의상·원효대사가 지킨다
━ 오늘 부처님오신날, 북한산에 깃든 불교 북한산 원효봉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 원효봉과 맞은편 의상봉은 북한산성 정문 대서문(동그라미)을 지킨다는 해석이 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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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처님 오신 날, 자비의 마음이 우리의 힘이고 희망"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중앙포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자비의 일상적 실천이야말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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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본래의 존귀한 마음
문태준 시인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제주에도 사찰과 거리 곳곳에 연등이 걸려 있다. 귤나무에 하얀 꽃이 피었고, 먹구슬나무에도 꽃이 매달렸고, 밤에는 연등에 불이 켜져 낮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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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천화재 애도…부처님 '대자대비'로 아픔 치유되길"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30일 "이천 화재 사고를 애도하며 부상자들의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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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좋아” 노인 위한 의사 되다
어릴 때부터 절에만 가면 마음의 평화를 느꼈던 소년은 고등학교 때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양로원과 고아원에 봉사활동를 하러 다녔다.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일이야말로 대자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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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면 사라질 증오 … 이해하면 녹아 버릴 분노"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연등으로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 아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미소가 환하다. 세상 사람 모두 환하게 웃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것은 실현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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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종교계 신년 메시지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 우리 모두는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무지와 탐욕, 질시의 편협한 마음을 한 순간에 버리고 지혜와 자비의 밝은 마음을 찾아야 합니다. 새해는 국가의 주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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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 '내가 본 부처' 펴내
지리산 실상사 주지 도법(道法) 스님(사진) 은 단단하고 꽉 짜인 사람이다. 불교계 여론조사에선 늘 '존경할만한 스님'의 앞자리에 빠지지 않는다. 원칙을 앞세우며 혁신을 주장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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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 '내가 본 부처' 펴내
지리산 실상사 주지 도법(道法.사진)스님은 단단하고 꽉 짜인 사람이다. 불교계 여론조사에선 늘 '존경할 만한 스님'의 앞자리에 빠지지 않는다. 원칙을 앞세우며 혁신을 주장해 불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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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단 연합 '환경회의' 발족
22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종 총무원청사 1층 강당. 불교의 심장부에 하얀 수녀복의 프란치스코회 수녀, 하얀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두른 원불교 정녀(貞女.여자 성직자)들이 속속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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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부처님 오신날' 축하메시지 발표
천주교와 개신교계가 '부처님 오신날' (5월 1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鄭鎭奭.?)대주교는 조계종 정대(正大)총무원장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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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성탄축하 메시지 발표
대한불교 조계종 서정대(徐正大)총무원장은 21일 '예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메시지' 를 통해 "불제자들은 예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한국은 물론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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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진석 대주교 석탄 메시지
11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사진)는 2일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은덕이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미치기를 기원한다" 고 불교계에 축하 메시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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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단 法語(요지)-天台宗 金道勇 종정
인간정신계의 혼탁과 위기를 구제하는 길은 인간의 존엄성과 대자대비.대평등을 밝히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있다고 하겠다.그러므로 무엇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중생을 인간본연의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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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의상「대화엄」낙산사 홍연암
동해는 빛이다. 이 땅의 빛은 동해로부터 온다. 동해 일출을 보았는가. 지상의 어둠을 사르고 둥둥둥 하늘과 바다 사이에 빛 보라를 일으키는 해돋이를 보았는가. 누가 맨 먼저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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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분노로 다스릴수 없지요"|송광사 조계총림방장 일각선사 신년대담
한국불교 삼보사찰의 하나인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한 조계산계곡은 한겨울인데도 구세의 원력을 담은 스님네들의 청량법음이 얼음위를 미끄러져 흘러내렸다. 산사에는 어둠이 일찍 찾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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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불교
불교 스님들은 흔히 하나의 서원을 세운다.「상구보제 하화중생」,「위로 깨달음을 구하며 아래로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깨침을 받은 선지식은 그런 말조차 비웃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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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의 보살도
불기2528년의 부처님오신날을 맞는다. 이날은 현생의 부처님인 「고타마·싣달타」 가 카필라국의 왕자로 태어나 세상에 온 것을 축하하는 날이다. 그의 오심은 곧 인간번뇌의 원인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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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교황 방한행사의 첫 번째 주제가 「화해」였다. 교황 자신도 한국 방문 길에 오르며 「화해」의 여정임을 강조했다. 「화해」는 누구나 아는 대로 「다툼질을 서로 그치고 마음을 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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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현실속의 이상향 추구
불교조계종 미국하와이 대원사는 지난달 22∼27일 호놀루루 힐튼호텔에서 『불교와 세계 평화』를 주제로한 국제불교세미나를 갖고 속세의 정토화를 위한 불교의 현실적 인류평화 이념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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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흥 위한 개혁방향 모색
불구중흥을 위한 각종 방안이 불교계내외에서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최근 잇달아 열리고있는 문공부주최 『불교중흥세미나』(4∼6일·운악산설악파크호텔), 서울대종교학과의 『불교종단문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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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는 곧 파사현정이다"
최근『불교는 너무 자비를 강조한 나머지 정의실현을 위한 몸부림의 기회가 없었다』는 말이 나와 크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말이 불교의 자비에 대한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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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품성 계발하면 누구나 창조주-송월주
돌아오는 음력 4월 초파일(5월6일)은 부처님이 오신날이다. 이날은 고해속에 있는 중생들에게 무한의 생명력과 무한의 지혜와 광명이 전하여진 날이며 중생은 누구나 자기 자성을 계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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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선의 기준|이남채
복은 맑고 겸손한데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겸손한데서 생기고, 도는 고요하고 의로운데서 생기고, 생명은 화창한데서 생긴다. 그러면 맑고, 검소하고, 낮추고, 겸손하고, 고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