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 두 눈’ 지켜보고 있다, 그 식당서 맛본 티베트의 맛 유료 전용
「 ⑫티베트 이주민의 맛서울 동대문의 티베트‧네팔‧인도 식당 ‘포탈라’ 」 따시델렉! 식당 밖에 비치된 메뉴판 첫 장은 이러한 티베트어 인사말로 시작됐다. “건강하고
-
노년의 30년 고독, 내면의 자기중심 세워야 우울 다스린다
━ [지혜를 찾아서]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 월정사 내 전통찻집 청류다원에서 자현스님이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빈 기자 ‘그 누구도 혼자서는 지혜로울 수 없다.’ 로마의
-
영산대 화쟁연구소, 원효 해설서 ‘중변분별론소’ 출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화쟁연구소가 원효전서 번역총서의 네 번째 저서인 ‘중변분별론소’를 최근 출간했다. 영산대 화쟁연구소는 원효의 전체 저서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
맑은 먹빛으로 마음을 쓸겠습니다
한국화가 강미선의 작품 ‘관심(觀心)-세심(洗心)’(2021, 139x191㎝·왼쪽). [사진 금호미술관] 큰 한지 화면에 싸리 빗자루 하나가 담겼다. 차분한 먹빛과 섬세한 붓질
-
맑고 차분하게 내마음을 쓸겠습니다··· 강미선의 속깊은 수묵화
강미선, '관심(觀心)-세심(洗心)', 2021, 한지에 수묵, 139x191cm. [사진 금호미술관] 강미선, '관심(觀心)-연(蓮)', 2021, 한지에 수묵, 141x198
-
[삶의 향기] 일본 사상가의 ‘두 얼굴’ 동시에 보자
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 사람의 행위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가 있었다. 하나는 자유·독립·창조·생명의 행위이고, 다른 하나는 부자유·의존·반복·죽음의 행위이다. 전자가
-
팔만대장경 위에 펼친 태극기, 6·25때 폭격 막은 숨은 비결 [백성호의 현문우답]
━ 해인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은? 불교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깨달은 사람인 불(佛ㆍ부처),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인 법(法), 깨달음을 향해 가는 수행자
-
[백성호의 현문우답] 40년만에『종용록』 출간한 성본 스님 "경전 읽으며 지식 아닌 지혜 얻어야"
“선(禪)어록 읽기는 지식의 향유가 아니다. 우리 안에서 지혜를 창조하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 2일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서 성본(性本ㆍ71) 스님을 만났다. 그는 최
-
[단독]"내 책 없애라"던 법정…직접 쓴 책 35년만에 나온다
법정 스님이 직접 쓴 책이 35년 만에 세상에 첫선을 보인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 덕조 스님은 9일 “은사 스님(법정 스님)께서 생전에 당신의 불교 이해와 실천 방법을
-
[부처님오신날] 평화와 행복은 내면에서부터··· 부처님의 지혜를 등불로 삼자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동자승 단기출가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 우상조 기자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나투신 경이(驚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좌우날개만 있고 몸통 없는 사회 … 경청하는 시민들이 그 몸통이죠
━ ‘입을 닫고 귀를 열자’ 경청 전도사, 조성택 고대 교수 조성택 교수는 불교인이다. 경청전도사 표현이 거슬리지 않는지 물었다. “영광입니다. 제게 불교는 신앙보다 태도입니
-
67. 이자겸의 난 ? 묘청의 난…문벌귀족사회 붕괴를 촉진
【총평】 ?문벌 귀족 사회가 성장함에 따라 사회적 모순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권력을 둘러싸고 문벌 귀족 간에 갈등이 일어났으며, 과거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지방 출신 세력들이 개
-
돈황벽화, 일본 국보…법화경의 모든 것을 만난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 신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법화경(法華經)』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간디와 친분이 두터웠던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창립자 라구
-
[Bell Ringer 인문산책] 실크로드 거쳐간 첫 삼장법사 ‘공(空)’ 중심 대승불교의 큰길을 열다
최초의 삼장법사로 불리는 승려 구마라즙의 동상. [wikimedia commons] 승려 쿠마라지바(Kum?raj?va·350~409)는 구마라즙(鳩摩羅什)이나 구마라기바(拘摩羅
-
[고은의 편지] 큰 가슴으로 최상의 회색사회를 함께 생각해 보세
고 은시인연암(然岩)에게 막말이 있네. 살아남으려면 국가를 초월해야 한다는 말이 그것이네. 아나키스트의 입에서가 아니라 치밀한 인류학의 한 이론에서 흘러나온 말이네. 현실은 오늘보
-
“통일·평화의 길이 참 나를 찾는 길” … 30만 불교도 ‘합장’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불교 법회인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가 열렸다. [오종택 기자], [뉴시스] 대한불교 조계종이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
-
[책 속으로] 함석헌의 스승 다석 류영모, 그가 맹자를 좋아한 까닭
1950년대 다석 류영모와 제자가 함께한 모습. 왼쪽부터 방수원·현동완·류영모·김흥호·함석헌. 다석은 YMCA 연경반에서 30년 넘게 강의했다. [사진 교양인] 다석 씨알 강의 류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현존본보다 200년이나 오래돼 '충격!'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사상이 어디까지 미쳤을까?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원효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현존본보다 200년이나 '어마무시!'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사상이 어디까지 미쳤나보니 '충격'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사상, 중앙아시아까지 '충격'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대사 사상이 어디까지 갔을까?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원효대사, 중앙아시아까지 영향 미쳤다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사진 중앙포토]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