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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구는."의 세남성 주인공
연극계에서 익살연기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세 연기자가 한자리에 모였다.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호모연기로 유명세를 누리게된 이정섭,「웃기는 역이라면 어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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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분노 담아내는 이정재.김민종 눈빛연기 어필
「대사 보다는 눈빛」-. 눈빛연기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대사위주의 드라마에 또다른 표현장르로 자리잡고 있다.눈동자 움직임만으로 말 이상의 연기를 펼친 두 신세대 탤런트 덕분이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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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안방극장 스타 김지호.배용준 큰별 예약
95년 을해년의 안방극장을 빛낼 브라운관의 큰별은 누구일까. 지난해의 대표적 스타라면 누가 뭐래도 "사랑을 그대 품안에"와"종합병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차인표.신은경.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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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신인배우 정선경
끼라는 용암이 폭발하지 않았더라면 극히 평범한「산」에 머물렀을여자,치마깃 보일랑 말랑 드나드는 아리따운 이웃집 언니같은 여자가 정선경(23)이다. 평범한 마스크에 수줍음 잘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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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주)금강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재도약의 길을 찾아보자.』한국유리의 최영증(崔永增)사장등 이 회사 경영진들은 요즘 틈만 나면 사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기에 바쁘다.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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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간 문화
요즈음 화장실 비대 설치가 크게 유행이라고 한다. 이제 서양식 화장실문화는 우리에게 보편화 됐고「선진」의 표본으로 여긴다. 그러나 뒷간문화에 관한한 우리가 서양보다 까마득히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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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세민
이번달에 MBC 23기 신인탤런트 연수를 막 끝낸 김세민(26)이 아침드라마에서 일약 주연급 배역을 따내 첫선을 보인다. 김은 연수중 두 건의 TV화면에 모습을 나타냈었다.추석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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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웅일기 해커역 이진우
진우(27)는 요즘 극중에서 대조적인 두개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격 컴퓨터드라마『영웅일기』(SBS)에선 수녀가 되고자 하는리디아(옥소리扮)를 결국 俗의 사랑으로 쟁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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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에서 말단사원 탈바꿈 박상민
장군의 아들」에서「과장의 부하」로 강등(?)하는 박상민(25).요즘「영 아닌」신세에 조금은 불만이다.『임마,「장군의 아들」이 되려면 진짜 장군의 아들처럼 행동해야 하는 거야.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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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지난달 25일 시작된 SBS-TV 드라마『영웅일기』와 더불어연기생활의 문을 활짝 연 金南珠(23).극중에서 그는 주인공 박철(오공役)을 놓고 대선배 옥소리(리디아役)와 다투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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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과 여류문인
뜻있는 분들은 여류문인이란 말에 심한 거부감을 표시한다.문인이면 그냥 문인이지 여류문인은 또 뭐냐,그렇다면 그 대칭에 있는 남류문인은 왜 거론치 않느냐 하는 항변이다.같은 일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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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國전위 북한지령 직접 받고 활동실적 수시 보고
主思派등 일부 운동권 학생들의 사상적 편향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노동당 남조선지하당인 救國前衛 조직원들이 학원과 노동계에 침투,이들의 활동을 배후조종해온 사실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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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시절
비슷한 연배의 소설가들 몇몇이 모여 점심을 먹다가 요즘 젊은후배들 이야기로 화제를 삼게 되었다.한마디로 뭉뚱그려 버릇들이없다는 공통된 의견이었다.도무지 선배 어려워할 줄 모르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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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 訪北수행한 2男 金信.비서 鮮于鎭씨 회고
남북한 양쪽에 정부가 수립되기 전인 48년4월19일. 開城북쪽 북위38도 선상.白凡 金九선생이 南北의 경계임을 알리는 표지판 앞에 섰다.金日成과의 통일협상을 위해 平壤으로 가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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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나를 보낸다"-정선경
덤한 표정과 분위기 적응력이 인상적이다.8월초 개봉 목표로 한창 촬영중인 장선우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여주인공 정선경(23).볼이 화끈거리는 장면들이 많은 촬영작업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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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소형화로 일어서는 휴렛팩커드
日本의 주간 경제전문誌 東洋經濟는 최근「비즈니스 투데이」특집을 통해 美컴퓨터업계가 일본의 전매특허였던「다운사이징」(소형화)기법을 도입,쇠퇴조짐을 보이는 IBM의 후계자리를 놓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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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의 신경질
「제7기 후지쓰盃」준준결승(8강전)이 6월3일 千年古都 경주김영수튼호텔에서 두어진다는 것은 본란을 통해 이미 밝힌바 있다. 원래 8강전은 매년 6월4일 한국.중국을 번갈아가며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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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 후배들에 인생경험 이야기/전두환씨 퇴임후 첫 공식강연
◎“한우물 파서 전문가 돼라”/월요일엔 합천 들러 성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2일 퇴임 6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강연을 실시한다. 모교인 대구공고에서 40여년 아래 후배들에게 선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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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의원 “돈 돌려준 물증 전부 갖고 있다”
◎로비용 반환하며 전신환·수표 사본 손수 보관/측근 “복지고사건 밝히면 민자당 큰난리 날것” 이철의원(민주)이 22일 1백만원권 전신환 영수증 두장을 공개했다. 상문고의 최은오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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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서 요청하면 재검토”/상문고 관련의원 안밝히는 이철의원
◎지금은 언론 호기심만 만족시킬뿐 상문고 비리와 관련하여 받은 돈봉투를 돌려주었다고 폭로한 이철의원(민주)이 당시 중간에 섰던 동료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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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관련 의원 안 밝히는 이철의원
尙文高 비리와 관련하여 받은 돈봉투를 돌려주었다고 폭로한 李哲의원(民主)이 당시 중간에 섰던 동료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李의원은「정치권의 잘 아는 사람」이 돈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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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내일도 밝다
[릴레함메르=劉尙哲특파원]한국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앞날이쾌청하다.남녀 모두 20세이하의 겁없는 신예들이 당당히 올림픽금메달을 움켜쥐어「차세대」란 꼬리표를 집어던진 것이다.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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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단 문학성 회복 새움-중진 12인 활동 재개
『시의 목소리는 다양하지만 이렇다할 미적 감성이나 전통의 계승 혹은 확립은 눈에 띄지 않는다.젊은 세대일수록 우리 시의 전통적 흐름에 대한 감각이 거의 없거나 무지한 것 같다.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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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료 5명 입각에 잔칫집-개각날 政官街 표정
○…金泳三대통령은 이날 오후2시에 있을 개각발표에 앞서 오전9시30분 李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개각문제를 협의한뒤 제청을 받음으로써 개각단행에 따른 최종 절차를 마무리. 靑瓦臺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