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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위안부 보상 불만' 일본대사관 방화하려던 50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정승면)는 옛 주한일본대사관에 불을 지으려 한 혐의(일반건조물방화예비)로 김모(5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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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향해 연일 '대포' 쏘는 정청래…"나 공격하면 누구도 용납 안해"
정청래 최고위원. [사진=중앙포토DB] 새정치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퇴로 공갈치나"는 발언으로 당내 분란을 키웠던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0일엔 같은 당 소속 박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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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괴한,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구 한국문화원에서 25일 밤 '복면 괴한'에 의한 방화 사건이 발생해 외벽 일부가 불에 탔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문화원 측 CCTV를 보면, 이날 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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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경찰 "극우 세력 소행 가능성"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사진 중앙 포토] 지난 25일 오후 11시50분쯤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구 소재 주일 한국 문화원 건물에서 괴한에 의한 방화 시도가 있었다고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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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미국의 역할 의심하며 대학가서 ‘反美’ 등장
1985년 5월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산하 ‘삼민투쟁위원회’ 소속 대학생들이 서울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광주 5·18 사태에 대해 미국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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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한국의 도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안전이다.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에 이어 터진 서울 지하철 사고에 전남 장성 요양병원 방화 사건 등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면서 안전이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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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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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계기 "정치력 키우자" … 의원·단체장 도전 활발
제40회 LA 한인축제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축제 사흘째인 28일 LA 올림픽가에서 열린 퍼레이드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1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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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틈타 민족·종교 갈등 폭발 … 길 잃은 미얀마의 봄
지난달 24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주 메이크틸라에서 종교 분쟁으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이슬람교도 어린이들이 난민 캠프에서 나눠주는 식량을 배급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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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류창은 정치범 … 일본으로 못 보낸다”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방화범인 중국인 류창(劉强·39)이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가게 됐다. [중앙일보 2012년 10월 15일자 1, 8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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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멍청해" 공포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폭행사건이 25일 또다시 발생했다. 올 들어 네 번째다. 이 같은 폭행은 중국인과 일본인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인종차별 범죄로 확산되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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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가족사, 한·중·일 근현대사 축소판
야스쿠니 신사에 방화 지난해 12월 류창이 지른 불에 그을린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 문 기둥. 류창은 한국에 입국해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사진 왼쪽).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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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中서 국적 물으면 한국이라 하면…"
15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성난 시민들이 일본계 쇼핑센터로 쳐들어가 온갖 집기들을 때려부수고 있다. 이날 중국에서는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국유화에 항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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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59일째 구금, 변호인 접견 막는 중국
중국 정부가 올 초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실형을 받은 중국인 류모(38)씨를 돌려보내라고 우리 정부에 요구해 왔다. 25일 외교통상부가 중국에 구금돼 있는 북한인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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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사관 화염병 사건에 日 네티즌 "중국인 행세 한국인" 비아냥
일본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네티즌의 반응일본군 위안부 손자라는 한 중국인이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일본 네티즌은 냉소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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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군 총 들이 대고 강탈 … 속옷까지 뒤져”
ANC 인사팀장 이두희(30)씨는 26일 민주화 시위 중 유혈 참극이 벌어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KE9928편을 타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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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고이자 쉼터,소프트 파워 시대...문화 외교의 전진기지
사울의 외국 문화원 “변변한 영어학원이 없어 영국문화원의 ‘회화클럽’을 찾았고, 시대 정신을 맨살로 표현하는 유럽 영화의 묘미를 맛보러 프랑스문화원 지하 1층 상영관 ‘살 드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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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 풍자한 만평가 새해 첫날 ‘도끼 피습’
덴마크 만평가 쿠르트 베스터가르트가 2006년 자신이 그린 만평 앞에서 웃고 있다. 그는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폭탄 모양의 터번을 두른 만평을 그려 파문을 일으켰다.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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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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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독립’ 미국으로 불똥
코소보 독립에 반대하는 세르비아 시위대가 21일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불을 질렀다. 코소보의 독립을 지지한 미국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다. 또 영국대사관도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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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마호메트 풍자 만화를 보는 두 시각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 풍자만화를 둘러싼 유럽과 이슬람권의 충돌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중동 내 유럽 공관에 대한 방화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5일 터키에서는 가톨릭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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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사태, 유럽으로 확산 조짐
프랑스 빈민가 무슬림 청년들에 의한 소요사태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요사태가 독일과 벨기에 등 인접 국가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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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서 첫 사망자 독일·벨기에도 연쇄방화
프랑스 빈민가 무슬림 청년들에 의한 소요사태가 독일과 벨기에 등 유럽 인접 국가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7일 이번 사태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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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사태 11일째] 교회·학교에도 방화
독일 베를린 시내 저소득층 밀집 주거지인 모아비트에서 차량 연쇄 방화사건이 일어났다. 7일 아침 5대가 전소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프랑스 폭동의 모방범죄로 보고 경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