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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된 중국집, 3대 냉면집…인천에서 근대사를 맛보다
인천항이 개항(1993년)하면서 외국인 거주지로 발전한 인천 중구 구도심은 오래된 식당을 만날 수 있는 맛 여행지이기도 하다. 개항장에 세워진 공자상에서 인천항을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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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먹여살린 생산라인, 이젠 고철 신세···다 끝났다"
━ 불 꺼지는 산업단지 지난 8일 충남 천안 백석농공단지 내 한 공장이 수주 물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폐허처럼 변해 있다. [신진호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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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권수호 대 적폐청산 맞대결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도권과 비제도권이 '교권수호'와 '적폐청산' 집회를 통해 맞대결했다. 26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맞은편 도로에서 비주류측이 "총무원장 직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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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봇대’‘손톱 밑 가시’ 못 뽑았는데 ‘붉은 깃발’은 …
#1. “전봇대를 옮기는 것도 몇 달이 지나도록 안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08년 1월 대통령직인수위 회의에서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의 전봇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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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봇대’, ‘손톱 밑 가시’는 실패했는데…‘붉은 깃발’은 성공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핀테크를 활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QR코드 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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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펜화기행' 김영택..."한ㆍ일 고건축물은 형제처럼 닮았죠"
0.05mm의 가는 펜으로 고건축물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김영택 화백의 전시회가 도쿄 신주쿠(新宿)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6일 열렸다. 그동안은 한국의 고건축물과 문화재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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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법주사는 문화재 보물창고…세계유산 등재 이유 있었네
━ 신라~조선까지 불교문화 집대성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법주사.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4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900여 m의 소나무 숲길을 지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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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5곳에 긴급 ‘영양주사’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하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내 창업 기업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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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 힘든건 영암인데…고용위기지역 슬쩍 낀 목포
전남 영암군의 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 이 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중앙포토] 고용노동부는 3일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 타격이 심각한 전남 영암군과 인접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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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자민당의 9조개헌안, '우익 대본영' 일본회의 작품"
지난 주말 일본의 자민당이 사실상 확정한 평화헌법 9조 개정안 문안이 사실은 ‘일본 우익의 대본영’으로 불리는 일본회의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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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국내 최초 서양식 호텔 재현 현장 미리 가보니
“복원(復元)이 아니라 재현(再現)입니다.”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신포로 23번 길에 있는 대불호텔 앞. 대불호텔 동행 취재에 나선 인천시 중구청 유수미 학예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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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발견된 구름 위에 서있는 ‘신비로운 사람 형상’
[사진 트위터 캡처] 일본 츠쿠바 산에 오른 등산객이 구름 덮인 하늘 풍경을 촬영했다가 놀라운 광경을 발견했다. 사진을 확대해보니 마치 사람이 구름 위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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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남악신도시 첫 푸르지오 1531가구
전남도청이 입주한 남악신도시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12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35블록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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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남악신도시 첫 푸르지오 1531가구
전남도청이 입주한 남악신도시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12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35블록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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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오룡지구 첫 분양, 대규모 브랜드 타운
전남의 행정중심인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 오룡지구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조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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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오룡지구 첫 분양, 대규모 브랜드 타운
전남의 행정중심인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 오룡지구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조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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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도쿄 고깃집 사장님과 배우인 그의 아들이 한국 이름 지키는 까닭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한국은 내게 소중한 인연을 자꾸 선물한다. 그중 하나는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와의 만남이다. 1979년 창립된 곳인데 최근 몇 년은 특히 ‘재일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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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을 여행] 남산동 가톨릭타운, 청라언덕 선교사타운, 팔공산 신라 고찰
다양한 성지 관광 개인이나 단체 관광객이 특정한 주제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수목적관광’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에는 가톨릭타운과 1000년 고찰인 동화사 등 다양한 종교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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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낙서' 난리난 일본 국보 신사의 실제 모습
[사진 아사히신문, 트위터 캡처]최근 일본의 국보인 신사에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한·일 양국 매체가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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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칼럼] 함부르크 G20-1 정상회의 유감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유럽과 미국 지도자들의 공통 위기의식에서 2008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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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년 역사 품은 한옥마을, 야외 박물관이 따로 없네
*행복마을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전국의 우수 마을을 알리는 기획입니다. 2016년 입상한 20개 마을 중 전남 영암 구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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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종주국 일본 몰락 뒤엔, 한국의 한발 앞선 D램 투자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 미국과 일본의 정부 관계자들은 매달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반도체 협정 개정’이 주제였다. 일본 반도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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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반도체 산업 역전 왜?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 미국과 일본의 정부 관계자들은 매달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반도체 협정 개정'이 주제였다. 일본 반도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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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불교문헌...영남대 소장 문화재 2점 보물지정
보물 제1939호로 지정된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사진 영남대] 보물 제1940호로 지정된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 [사진 영남대] 영남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