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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목선 선원은 민간인···인민군 복장은 아내가 만들어준 옷"
지난 27일 밤 흰색 수건을 마스트에 두른 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선원 3명 전원과 소형 목선이 29일 북측에 인계됐다. 군 당국은 이날 “이들의 대공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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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건 걸고 왔는데···정부, 北목선 이례적 초스피드 송환
28일 새벽 해군 고속정이 북한 목선을 끌고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합참] 정부는 지난 2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목선과 선원 3명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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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건 걸고 넘어온 北목선···통일부 "선원 전원 송환 예정"
군은 지난 27일 밤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목선을 예인했다. 북한 목선 마스트에 하얀 수건(원 안)이 걸려 있어 군이 귀순 의사를 물었으나 북한 선원은 ’아니요. 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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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인 2명 탄 러시아 배 억류…송환요청 7일째 무응답
러시아 홍게잡이 어선 ‘샹 하이 린’ 8호. 이 배는 지난 16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러시아로 향하던 중 기관 고장으로 동해상에서 표류, 북한 당국에 억류됐다. [사진 SAK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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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리 국민 2명 탄 러시아 어선 억류…귀환 요청에 무응답
북한이 억류한 러시아 어선. [MARITIME BULLETIN 캡처] 우리 국민 2명이 승선한 러시아 어선이 북한에 억류됐다고 정부가 24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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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목선 발견 다음날 "선원 송환하겠다" 북에 통보
정부가 목선을 타고 강원 삼척에 입항한 북한 선원 2명을 조사 하루 만에 송환하겠다는 뜻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5일 밝혔다. 정부의 이런 조치와 관련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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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서 받은 김정은 “만족, 흥미로운 내용 심중히 생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무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읽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23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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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 조의문·조화 보낸 건 아쉽지만…의미 있는 변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김상선 기자 박지원 민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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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단 대신 조전 택한 北···'잘못된 시그널' 우려한 듯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서명식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명을 돕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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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차관 연체액 2억달러↑…북한, 스웨덴·핀란드 등에도 빚더미
한국 정부가 북한에 빌려주고 받지 못한 차관의 연체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상환 시기가 돌아오고 있지만, 북한은 계속 돈을 갚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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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조된 北어민 3명·시신 1구 판문점 통해 인계
정부가 22일 오전 11시께 북한 주민3명과 사체 1구를 북한에 인계했다. [뉴스1] 정부가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3명과 시신 1구를 북한으로 송환했다. 통일부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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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개성공단 행사, 공교롭게도 비건 방한 중 연기
한·미 양국이 비핵화와 대북제재 등을 놓고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공식 협의체인 워킹 그룹을 만들기로 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언론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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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진핑 초청했나…9월 5일까지 외국인 단체관광 전격 중단
북한, 중국여행사들에 단체관광 잠정 중지 통보 [INDPRK 화면 캡처=연합뉴스] 북한이 외국인 단체관광을 전격 중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중국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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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제재 1년 연장"…美 행정부의 先비핵화 원칙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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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한국 취재단만 제외되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공동취재단이 21일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베이징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취재진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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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으로 하겠다”
비핵화의 길로 순조롭게 들어서는 듯했던 북한이 16일 미국에 리비아식의 일방적 핵 폐기 강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한국엔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았다. 백악관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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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급 회담 … 남측 이산상봉, 북은 철도 연결 공들여
남북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16일 연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이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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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행 첫발...남북 16일 판문점서 고위급 회담
남북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16일 연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이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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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싱가포르는 우리 인민의 친근한 곳” 경제특구 개발 때 롤모델
지난달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한 박봉주 내각총리(오른쪽 셋째). [연합뉴스]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는 미국이 선호한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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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비밀접촉 잘못하면 뒤탈…김영철 방한에 반면교사 삼아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5일 오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관람을 마친 뒤 진부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한을 이틀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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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일부 “폭침 주역 특정 못해” 2010년 국방부 “김영철”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은 23일 오후 방한 중인 미국 공화당 상·하원 군사위 대표단과 면담을 하고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이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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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정찰총국 가능성 크다"→"특정할 수 없다" 정부 말바꾸나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며 통보해 왔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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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찾은 펜스, 천안함 주역 김영철 내려보내는 북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숨졌던 천안함 폭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벌어졌다. 그 한 달 후인 4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86군 부대를 찾았다. 노동신문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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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전용기 타고 내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 도착”
김정일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전용기를 타고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김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