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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두 아이 아빠의 비극을 함부로 취급하지 말라
장석광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범죄학 대한민국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씨(47)가 북한군에 의해 총살당했다. 시신은 참혹하게 불태워졌다. 그런데도 국방부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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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민감한 북한 정보 공개, 정권 장단에 그때 그때 다른가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제2차 세계대전 때 일이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은 갖은 고생 끝에 독일 에니그마의 암호를 깼다. 에니그마는 독일의 통신용 암호기였다. 그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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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이러니 양두구육 정부란 말 나온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가게 앞에 양 머리를 내걸었으면 양고기를 팔아야 한다.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우롱하고 속이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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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논란'에 총대 멘 靑 대변인 "단호한 결정 위한 고심의 시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모(47)씨 관련 사건 관련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정면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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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의 시간은 빨라도 늦어도 안되는 고심의 시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뉴스1 청와대가 북한군에 의해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 사건 늦장대응 의혹에 대해 "'대통령의 시간'은 너무 일러서도 안 되며, 너무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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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총격 6일 만에 입 연 문 대통령 "김정은 사과는 각별한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28 청와대사진기자단/매일경제 이충우기자 북한군의 공무원 피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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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해철·윤건영 나서자 확 바뀐 與 "이런 사과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전해철 국회 정보위원장이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된 북측에 의한 우리 공무원의 총격 피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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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정서에 불지르는 ‘김정은 비호’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살해됐는데도 책임 있는 친여권 인사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사실상 찬양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북한군이 바다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을 구조하기는커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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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회의 “북 신속한 사과 긍정적으로 평가”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이 27일 나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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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살됐는데 "김정은 생명존중"…분노 부른 靑 친서공개 왜
청와대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 피격 사건 이후인 지난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한 배경에는 비판 여론을 감수할 정치적 노림수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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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는 민주당에 선긋는 정의당…“국회 차원 대북 규탄 결의안 각당에 요청할 것”
“우리 국민에 대한 야만적인 살인행위…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진상 규명해야.”(심상정)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각 당에 요청할 것.”(장혜영) 정의당이 27일 오전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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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남북관계보다 국민생명 중요…文 뭘 했는지 따져야"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북한의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저 통일전선부의 통지문이 한장 왔을 뿐, 북한 정부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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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9시간 침묵은 안되고 文은 되나, 180도 달라진 민주당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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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시신 소각은 안했다? 김정은 진정성 없는 사과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1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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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응답 없는 8000만 달러 통지문
채병건 정치외교안보에디터 정부가 2014년 3월 이후 북한에 26차례 보낸 통지문이 있다. 가장 최근에 보낸 게 지난 6월 말이다. 8000만 달러어치의 대북 경공업 원자재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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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워싱턴 도착한 날, 트럼프는 대북 제재 연장
이도훈. [연합뉴스] 남북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긴급히 방미길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 이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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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도발 맞대응···직접 언급 대신 대북제재 1년 더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워싱턴DC 백악관 홀을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대북제재 완화를 노린 북한의 잇따른 대남도발에 미국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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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와 함께 세금 170억도 날아갔다
북한이 16일 폭파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는 대한민국 정부 예산 170억원가량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4·27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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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적사업 1호, 금강산시설 폭파·군사합의 파기 가능성
북한이 연일 대북 전단 살포와 남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남포시 강서구역에서 농업근로자들이 항의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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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방사포 발사 규탄'에 발끈한 北 "중대 반응 유발" 경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인민군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았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이 7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고 유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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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불똥…北, 개성 연락사무소 폐쇄 이어 금강산 대화도 중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금강산을 방문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하고 있다. 2008년 관광이 중단되자 북측이 동결·몰수 해 방치한 건물이다. 북한이 ‘2월 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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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부적절" 해리스 때리는 여권···그 뒤엔 '文집권 4년차' 조바심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 한국 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청이 17일 일제히 ‘해리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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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별관광 속도 내는 정부…한·미 공조 틈새 벌어질 우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 한국 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청이 17일 일제히 ‘해리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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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의 '北개별관광' 신년사…한미 파열음 커졌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시설물 철거에 대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17일 오후 서울 사진은 서